나는 아침시간에 책을 읽기위해 ‘윤수천 동화선집’이라는 책을 가져가서 읽었다. 그중 가장

  감동적인 편은 ‘등불할머니’라는 이야기였다. ‘등불 할머니’는 장님할머니가 세상 사람들을 위해 정성 것 등불을 밝히다 보면 눈을 뜰 수 있다는 스님의 말에 따라 등을 밝히다가 우연히 세자를 구했다. 그리고 세자에게 눈이 안보이게 된 일과 스님의 말을 들려주자 세자는 장님 할머니의 마음씨가 곱다며 등불을 선물해주고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이 시기하여 할머니를 내쫓았다가 할머니가 우연히 마을 밖 외딴 숲에서 도적들의 마을 도적 질 작전을 알게 되고 할머니가 직접 자기를 태워 도적들을 내쫓는 이야기이다.

  나는 등불 할머니가 세자를 구할 때 서야 스님이 말한 눈을 뜬다는 것 은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 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세자를 자게 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자와 할머니가 이야기 하면서 세자는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고 할머니께 등불을 주는 장면에서 나는 세자 또한 할머니의 좋은 마음씨를 알아차린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특히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를 시기하여 마을에서 내쫓았을 때 할머니가 우연히 도적들의 마을 털기 작전을 알아차린 할머니가 도적들을 내쫓기 위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은혜를 원수로 갚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 할머니는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기 때문이다. 만약나라면 도적들한테 다 털어가 달라고 부탁 했을 것 같은데 말이다. 혹시 이렇게 좋은 조언을 해줘서 그 스님이 왕건의 스승인 도산대사는 아니가 생각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서 마을 사람들이 고마운 등불을 찿아 나섰을 때 아마 등불 할머니가 등불 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마을 사람들은 꽤나 놀랐을 것 이다. 책으로 읽던 나도 많이 놀랐으니 말이다. 내 생각엔 등불 할머니가 등불인 것을 발견하면 “그 할머니가 우리를 살렸어요!” 라고 말할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할머니를 대신하여 서로서로 등불을 밝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하지만 할머니의 제사를 해마다 지내줬다 라는 부분이 없어서 안타까웠다. 제사를 꼬박꼬박 지냈다는 내용이 있었으면 등불 할머니도 더 좋아 하셨을 것 같았는데 말이다. 내 생각에는 등불 할머니가 죽기직전에 켰던 등불이 가장 따듯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할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머니가 킨 등불이 불에 잘 꺼지지 않고 밝게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라면 엄두도 내지 못하겠지만 등불 할머니는 마음의 눈을 뜨셔서 가능 했던 것 같다. 마음의 눈을 뜬 것 과 뜨지 못한 차이가 이렇게 큰지 이제야 알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반 회장과 부회장인 내가 교실 청소를 하고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등불 할머니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등불 할머니를 생각하며 뭐든 열심히 해야할 것 이다.

2022년4월17일

등불 할머니를 생각하며 임모명

줄거리ㅡ 눈이 안보이는 장님 할머니는 스님이 등불을 켜고 다니면 눈을 뜰수 있다며 등불할머니는 등불을 켜기 시작했는데..... 어느 비오는 날 도적이 마을을 드나들자 등불할머니는 빛을 무서워 하는 도적들을 향해  자신을 태워서 빛을 냈다.  나의 목숨보다 남의 목숨을 생각하고  마음의 눈을 뜬 등불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다.  결국  눈에 보이는 그 눈은 되찾지 못했지만   마음을 보는 눈은 누구도 차지 못한 귀한 보물이고 없어지지 않는 또 빼앗기지 지 지지 않는 보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모두 이 귀한 보물을 갖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대신해 줄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이 세상 그누구도 남을 사랑한다고 나 처럼 아니 나보다 아낀다고 하지만 막상 어떠한 일이 나에게 닥치면 남의 목숨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등불 할머니는 마음의 눈으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자기의 목숨까지 내 던졌다. 우리도 그러한 용기와 마음의 눈이 생겨야 겠다.                                                      

등불 할머니는 눈도 안보이는 장님 할머니인데도 매일 같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밤마다 등불을 
밝혀줬어요. 그런데도 마을 사람들은 고마워 하지도 않고 착한 할머니가 세자에게 선물을 받은 걸
알고 샘이나서 할머니를 마을에서 쫓아냈어요.
어느날 비가 많이 내리는 밤에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등불이 비때문에 자꾸 꺼지니까 할머니 자신 몸에 기름을 바르고 직접 불을 붙여서 어두운 마을을 밝혔어요.
그래서 마을을 안전한게 지킬수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마을을 지킨 사람이 등불 할머니인줄 알고 이젠 돌아가신 할머니 대신 마을 사람들
스스로 매일 밤에 등불을 밝히게 되었어요.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편하게 살 수 없었을 거예요.
나도 할머니랑 아빠, 엄마, 형아랑 같이 살지만 가끔은 떼도 쓰고 고마워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이제 부터는 가족들을 더 사랑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