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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저/이주희 역 | 논장 | 2007년 10월 20일 | 원제 : The Shrinking of Treehorn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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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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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72쪽 \| 364g \| 18722315mm
ISBN13	9788984140998
ISBN10	898414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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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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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Florence Parry Heide)

작가 파일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는 191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나 윌슨 칼리지와 UCLA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광고와 홍보 일을 했다. 1943년에 결혼하여 다섯 자녀를 두고 아이들을 돌보다가 막내를 대학에 보내고 나서야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 뒤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100권도 넘게 썼으며, 시집도 내고 노래 가사도 쓰고, 딸들과 함께 책 여러 권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는 191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나 윌슨 칼리지와 UCLA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광고와 홍보 일을 했다. 1943년에 결혼하여 다섯 자녀를 두고 아이들을 돌보다가 막내를 대학에 보내고 나서야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 뒤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100권도 넘게 썼으며, 시집도 내고 노래 가사도 쓰고, 딸들과 함께 책 여러 권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에드워드 고리가 그림을 그린 고전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시리즈로 뉴욕 타임스 최고 어린이 그림책, 독일 청소년도서상 최고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북리스트 편집자 추천작, 미국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작품,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베스트북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작품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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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이주희

작가 파일

연세대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습니 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토요일의 기차』, 『나무 나라 여 행』, 『피에로와 밤의 비밀』,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동물들의 도시』, 『지름길』, 『큰 늑 대 작은 늑대』, 『알몸으로 학교 간 날』, 『룰루와 브론토사우루스』, 『거대 도시』, 『내가 만 드는 1000가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연세대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습니 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토요일의 기차』, 『나무 나라 여 행』, 『피에로와 밤의 비밀』,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동물들의 도시』, 『지름길』, 『큰 늑 대 작은 늑대』, 『알몸으로 학교 간 날』, 『룰루와 브론토사우루스』, 『거대 도시』, 『내가 만 드는 1000가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에드워드 고리

192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으며 뉴욕의 출판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1953년 첫 작품 <현 없는 하프>를 시작으로 신문과 잡지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했으며 <이상한 소파>, <수상한 손님>, <앰피고리> 작품집 등을 내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후 100권이 넘는 책을 쓰고 찰스 디킨스, 사무엘 베케트, 버지니아 울프, 루이스 캐럴 등 유명 작가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연극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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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트리혼에게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어느 날 아침 늘 손이 닿던 벽장 속 선반에 손이 닿지 않더니 다음에는 옷이 너무 커져 버린다. 소매는 손을 덮고 바지는 발에 걸려 넘어질 정도다. 트리혼은 몸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소연하지만, 엄마는 케이크 반죽에 더 신경을 쓰고 아빠는 이 세상에 줄어드는 사람이란 없다고 잘라 말한다. 담임선생님 역시 우리 반에서는 줄어들면 안 되니 내일까지는 해결하라고 하고, 교장 선생님도 상담을 했으니 문제가 해결되었다고만 한다. 결국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트리혼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한다. 우연히 침대 밑에 밀어 넣고 잊어버린 ‘아이들이 쑥쑥 크는 키다리 놀이’ 게임을 발견하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점점 키가 커지는 것이다. 트리혼은 이제 본래의 키로 돌아온다. 그날 저녁 트리혼은 온몸이 연두색으로 변한 것을 알아차린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쉰여섯 개나 될 정도로 텔레비전 보기를 좋아하고, 선물 때문에 시리얼 한 상자를 다 먹어치우고, 그렇게 받은 온갖 선물을 벽장이 미어터질 정도로 모아두는 트리혼. 쓸모도 없는 경품에 집착하고, 엎드려서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가며 재미없어도 끝까지 텔레비전을 보는 엉뚱한 아이 트리혼. 트리혼의 상식을 벗어난 이야기에 어른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그것에 별로 개의치 않아 보이는 트리혼에게는 한 가지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정말로 트리혼의 몸 색깔이 변한 걸까? 아니면 아버지 말대로 튀고 싶어서 하는 행동일까? 마치 공포 영화의 엔딩처럼 새로운 불안감을 조성하며 오래도록 생각이 머물게 한다. 이 책을 쓴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는 100권이 넘는 책을 쓴 미국의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로 어린이의 생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기묘한 유머 감각이 뛰어난 작가다. 그림을 그린 에드워드 고리는 음산하면서도 유머가 담긴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이자 작가로 신비롭고 기묘한 분위기에 등골이 서늘해지거나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 드는 그림으로 유명하다. 이 두 작가가 힘을 합쳐 내놓은 걸작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은 출간된 지 30년이 넘은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소망’을 대변하는 고전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인기를 끌자 잇달아 <트리혼의 보물>, <트리혼의 소원>이 나왔고, 이렇게 이루어진 트리혼 3부작에서는 익살스러운 글과 재치 있는 펜화를 통해 번번이 무시당하는 아이 트리혼이 겪는 희한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전설의 세계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신비로운 계기도 없이, 평범한 아이 트리혼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하루아침에 몸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하이드는 이 기묘한 이야기를 무덤덤한 문체로 천연덕스럽게 풀어놓는다. 일상적인 배경과 문체 때문에 트리혼이 처한 비정상적인 상황이 더욱 초현실적이면서도 기괴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이렇게 이상한 사건을 등장인물들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주인공 트리혼조차 불가사의한 증상에 겁을 먹기 보다는 자신이 줄어들고 있다는 믿기 힘든 사실을 누군가가 알아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나 친구들이나 누구라도. 그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특이한 모습이 한편으로는 웃음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고리 특유의 정적인 흑백 그림도 오래도록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인물들이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지만, 한편으로는 오래된 흑백 영화의 표정 없는 희극 배우들처럼 상황을 더욱 희극적으로 보이게도 한다. 트리혼이 작아지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도 각자의 생각에 빠져 알아보지 못하거나 알아보고도 무시하는 부조리한 상황이 극대화되는 내용은 ‘이해의 어려움’과 ‘소외의 고통’이라는 거창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어린이와 어른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상처를 입거나 가해자는 아니다. 트리혼이 줄어드는 상황은 어린이가 느끼는 왜소화를 상징하지만, 작품 특유의 숨겨진 유머는 이런 부조리한 상황을 역설적이게도 희극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없는 어린이들의 특별한 세계와 그 세계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어른들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세계가 부딪치면서 그 접점에 비극과 희극이 창출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라면 트리혼에게 공감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면서 열광하며 기쁨의 탄성을 지를 것이다. 앞표지에는 예전에 키를 잰 자국에 닿지 않게 작아진 트리혼을, 뒤표지에는 배경 벽과 같은 연두색이 된 트리혼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책의 판권까지도 디자인할 정도로 꼼꼼하게 작업했던 그린이가 앞표지부터 뒤표지까지 작품 전체를 치밀하게 구상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처럼 글과 그림이 한 사람의 창작물처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작품이 미국의 고전으로 사랑받게 되었을 것이다. 특히 논장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은 작가의 문체를 살리는 번역에 공을 들였다. 최근 번역서 출판 경향이 원문 내용보다는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문장 다듬기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짧은 원문을 보태거나 빼지 않고 신중하게 우리말로 옮겼다. 특히 이렇게 고전으로 알려진 책일수록 정식 계약을 맺지 않고 국내에 소개되면서 단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이유로 내용에 과장과 오역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특별히 이 책은 작가의 건조한 문체와 숨어있는 기발한 유머 감각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리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어린이라면 트리혼처럼, 어른들이 이해해 주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어른들은 어른들만의 생각에 빠져 어린이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 사실은 어른들끼리도 서로의 말을 잘 귀담아 듣지 못하지만. 그럴수록 서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사랑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중요한 명제를 이 책은 가리키고 있다. 이제 어린이와 어른이 이 책을 함께 보고, 서로에게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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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을 읽고

제주남광초등학교4-* 현*아 | 2022-09-05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을 읽고제주남광초등학교 4학년 1반 현민아이 책의 그림이 익살스럽다는 소개 글을 읽고 ‘어떤 책일까?’ 라고 궁금해졌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의 그림과 글이 슬퍼 보였다.어느 날 갑자기 트리혼의 키가 작아졌지만, 부모님도, 친구도, 선생님도, 교장 선생님도 트리혼이 말해주기 전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트리혼이 말을 해줘도 그 일이 큰 사건이 아니라는 둥 시큰둥한 표정과 몸짓을 보였다. 심지어 트리혼의 키가 원상태로 돌아가고 나서 트리혼의 온 몸이 녹색이 되었을 때도, 트리혼이 말해주지 않자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트리혼의 키는 왜 작아졌을까?마법에 걸려서일까?의학적인... 더보기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을 읽고

제주남광초등학교 4학년 1반 현민아

이 책의 그림이 익살스럽다는 소개 글을 읽고 ‘어떤 책일까?’ 라고 궁금해졌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의 그림과 글이 슬퍼 보였다.

어느 날 갑자기 트리혼의 키가 작아졌지만, 부모님도, 친구도, 선생님도, 교장 선생님도 트리혼이 말해주기 전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트리혼이 말을 해줘도 그 일이 큰 사건이 아니라는 둥 시큰둥한 표정과 몸짓을 보였다. 심지어 트리혼의 키가 원상태로 돌아가고 나서 트리혼의 온 몸이 녹색이 되었을 때도, 트리혼이 말해주지 않자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

트리혼의 키는 왜 작아졌을까?

마법에 걸려서일까?

의학적인 사고로 보면, 트리혼은 키가 자라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아침에 시리얼을 먹고, 바깥활동은 하지 않으며, 텔레비전 앞에 배를 깔고 텔레비전을 보고, 또 학교에는 버스를 타고 간다. 트리혼처럼 생활하면 키가 자랄 수 없다. 하지만, 키가 작아지지는 않는다.

아이들의 마음으로 본다면, 트리혼은 외롭고, 속상하고, 화가 나서 마음이 작아지는 상황에 놓여있다. 어른들은 트리혼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트리혼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작아진 트리혼의 마음을 작아진 키로 표현한 것 같다. 아니면, 트리혼은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줘야만 하는 아기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른들은 왜 트리혼에게 왜 관심을 같지 않고, 왜 트리혼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까?

나는 어른들이 호기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호기심이 많으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보고, 소리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어릴 때는 호기심이 많았던 사람들이 커가면서 호기심을 잃어가는 것 같다. 나는 어른들이 어렸을 때 가졌던 호기심을 되찾았으면 한다. 그러면 트리혼처럼 외롭고, 속상하고, 화가 나서, 마음이 작아지는 아이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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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경기수원정자2-* 이*미 | 2009-09-14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트리혼에게 몸이 줄어드는 아주 특이한 일이 생겼어요.집에서도 물건이 손에 닿지 않았고 트리혼보다 다 커었요.버스에서도 계단을 올라가지 못했어요.학교에서도 아이들이 놀렸어요.그리고 편지를 부칠때도 우체통이 손에 닿지 않아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했어요.그래서 트리혼은 학교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어요.그러지만 교장선생님도 어쩔수 없었어요.그리고 트리혼은 점점 더 작아졌어요.다음날 아침 트리혼은 더욱 작아져 있었는데 우연히 침대 밑에 있는 키가 커지는 놀이를 통해서 키가 커졌어요.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은 트리혼은 기분이 좋았어요트리혼의 몸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트리혼에게 몸이 줄어드는 아주 특이한 일이 생겼어요.집에서도 물건이 손에 닿지 않았고 트리혼보다 다 커었요.버스에서도 계단을 올라가지 못했어요.학교에서도 아이들이 놀렸어요.그리고 편지를 부칠때도 우체통이 손에 닿지 않아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했어요.그래서 트리혼은 학교 교장선생님을 찾아갔어요.그러지만 교장선생님도 어쩔수 없었어요.그리고 트리혼은 점점 더 작아졌어요.다음날 아침 트리혼은 더욱 작아져 있었는데 우연히 침대 밑에 있는 키가 커지는 놀이를 통해서 키가 커졌어요.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은 트리혼은 기분이 좋았어요 트리혼의 몸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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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경기성남상원1-* 서*지 | 2009-08-2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앞표지에는 키를 재고 있는트리혼이 있고 뒷표지에는 얼굴이 초록색으로 변한 트리혼이 있습니다.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유는 엄마가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의 비밀을 찾아 보라고 하셨기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받고엄마가 초록색을 좋아하시는데 그래서 골랐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트리혼의 키가 점점 줄어드는데도 엄마, 아빠, 친구들, 버스 운전사 아저씨 그리고 교장 선생님까지 트리혼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책을 읽고 저만 깜짝 놀랐던 것 같습니다. 책이니까 말이 안되는 일도 있는거지 머, 라고 생각하며 계속 읽었습니다. 키가 줄어드는 트리혼은 ... 더보기

이 책의 앞표지에는 키를 재고 있는 트리혼이 있고 뒷표지에는 얼굴이 초록색으로 변한 트리혼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유는 엄마가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의 비밀을 찾아 보라고 하셨기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받고 엄마가 초록색을 좋아하시는데 그래서 골랐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트리혼의 키가 점점 줄어드는데도 엄마, 아빠, 친구들, 버스 운전사 아저씨 그리고 교장 선생님까지 트리혼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책을 읽고 저만 깜짝 놀랐던 것 같습니다. 책이니까 말이 안되는 일도 있는거지 머, 라고 생각하며 계속 읽었습니다. 키가 줄어드는 트리혼은 키를 크게 하려고 혼자서 키다리 놀이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 트리혼의 키가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키가 크려고 먹는 비타민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트리혼의 키가 월래 키로 돌아오자 그 게임을 멈췄습니다. 계속 클 수도 있었으니까요. 이상하게도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트리혼이 연두색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트리혼은 아무한테도 말 안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트리혼이 말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모르거든요. 흰색, 살색, 검은 색, 빨간 색도 아닌 초록색으로 변했는데도 말입니다.

만약에, 내가 작아지거나 색깔이 아주 조금이라도 변한다면 우리 엄마, 아빠는 내가 말하기도 전에 금방 알 수 있을 텐데...... 트리혼의 엄마, 아빠 같은 어른은 이 책속에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내가 트리혼의 친구였다면 함께 키다리 놀이도 하고 초록색의 비밀 얘기도 들어줬을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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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경기돌마2-* 정*수 | 2008-09-20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 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지은이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주인공 :트리혼 등장인물 :엄마,아빠 트리혼의 키가 줄어들고 있어요. 7살 6살 5살 4살 키로 줄어들고 있어요. 처음에 트리혼이 자꾸 키가 줄어든다고 걱정 하는데 엄마와 아빠는 안 믿었어요. 나중에는 너무 작아진 트리혼을 보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엄마는 의사에게 물어 보았는데 다 모른대요. 아빠는 키가 줄어들어도 사라지는 사람은 없다고 했어요. 트리혼은 옷을 입어도 너무 커서 다리에 걸려 넘어지고 손에 닿던 물건도 못 잡았어요. 침대에서 뛰어 내리다가 다치기도 하고 버스를 탈 때 올라가다 넘어 질수도 있어요. 트리혼은 키가 줄어들어서 불편하고 슬프고 울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침대에서 뛰어내리다가 키다리놀이를 발견했어요. 트리혼은 키다리 놀이가 지루하지만 끝까지 하는 것을 좋아해서 끝까지 하려고 했어요. 말을 4칸을 옮겼는데 “축하합니다. 13칸을 전진하세요” 라고 해서 하다 보니까 말을 옮길 때 마다 점점 커졌어요. 그래서 키다리놀이를 그만하고 엄마한테 키가 커졌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난 트리혼 처럼 키가 작아도 밥 잘 먹어서 키가 커질거예요. 키가 커지는 운동, 태권도를 끝까지하고 체조도 하루에 한번씩 할거예요. 예전에 어떤 책에서 보았는데 자는동안 키가 크고 안 자고 활동 할때는 키가 줄어든데요. 그래서 키가 줄어 드는건 큰 일난게 아니에요. 그런데 트리혼은 잠을 자도 줄어 들어서 걱정 했어요. 내가 트리혼이라면 울었을 거예요. 하지만 트리혼은 울지 않고 씩씩하게 이겨냈어요. 키다리 놀이 게임도 지루한데 끝까지 했어요. 나도 잘 이겨내고 지루한 일도 열심히 해서 성공할 거예요. 난 자고나면 키가 커지니까 좋아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거 예요. 트리혼 처럼 키가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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