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 언니에게 소포가 도착했어요.~~~

카스미 언니 안녕? 나는 이웃나라 대한민국에 사는 류다영 이라고 해.

내가 언니이름도 다 알고 있지 언니 이름은 토요시마 카스미 지???

어떻게 알았냐고??? 언니 어머니께서  언니의 일을 책으로 써 주셨거든.

이제 내 소개는 끝났으니 책에 대해서 말할게.

언니는 만명중에서 한명꼴로 걸리는 뇌종양에 걸려서 오른손도 못쓰고 왼손으로 시를 썼는데 그시 하나하나가 나는 너무나 좋았어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니는 다리로도 못걸어서 휠체어를 탔어야 했었는데 언니가 이겨내고 시를쓰고 그림까지 그려낸언니가 나는 너무 자랑스러워. 나라면  뇌종양 이니까 학교에도 안가려하고,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울었을 건데.... 언니가  참 맘고생이 심했을거 같아 그래서 내가 준비했지!!! 짜자잔 마음을 치유해주는 약이야 언니이거 먹으면 마음이 치유될거야 이거 아침 저녁으로 챙겨먹어 알았지~~ 그리고 내가 진짜로 편지를 보낸 이유는 이 이야기를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을 받았어. 어린나이에 이런 병을 안고 살다 하늘로 가버리다니...

언니 그럼 이제 하늘나라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

뇌종양으로 오른손이 마비된 소녀는 엄마,아빠가 사준 천국의 색연필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왜냐면  열두색깔 색연필로 자기의 고통을 이기고 희망을 노래하기 때문이다.

살날이 얼마남지 않은 소녀에게는 열두색깔 색연필이 아주 소중하다. 눈에 띄지 않은 색이라도 이넓은 세상을 아주 고운 빛깔로 채우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년 가을에 그 소년은 천국으로 갔다. 별이 되었다.

나도 만약 뇌종양에 걸리거나 한쪽손이 마비 된다면  너무 힘들어하지 않고 슬퍼하지도 말아야 겠다.

만약 내가 살날이 얼마없고 며칠 못살더라도  그대로가 제일 좋다는걸생각해야 겠다.

그대로가 나의 보물이기 때문에.

카스미가 쓴시가 정말 감동적이다.그리고 카스미는 왜 뇌줄기란 병이 생겨났을까..궁금하다. 마유라는 아이는 카스미를 도와주어서 착한아이인것같다. 그 이유는 카스미가 힘들때 도와주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난다. 정말로 오른손으로 쓴시는 깔끔하고 예쁘게 썻는데.. 오른손이 다쳐서 왼손으로 쓰기 시작하니 11살아이가 너무 못 쓴다는 생각이 났다.내생각인데 11살아이가 그림을 너무나도 못그린것같다.나는 카스미가 쓴 시중에서 봄맞이라는 시가 제일잘썻다고생각한다. 표현적이고 심플하다.그래서 봄맞이라는 시가 제일 잘썻다고 생각했다.카스미가 지금은 25살일것이다. 그런데 11살때 세상을 떠났다.일본은 11살때 바느질을 하는것을 하는게 놀랐다.카스미가 불쌍하다. 신나고 재밌게 노는 아이들의 노는 구경밖에 못보니까.. 너무 아파서 놀수가 없겠지? 너무 짧고 읽기가 편했다.술술 읽어갔다.

이 책은 정말 감동적인 실화다.
'전 일본을 울린 열 한살 소녀 이야기'라고 적혀있길래 얼마나 감동적일지 궁금했다.
아주 무서운 병,뇌종양에 걸린 카스미가 무척 불쌍했다.
12색 색연필로 더듬더듬 시를 쓴 카스미가 참말로 대단했다.
딱 내 나이,10살때 뇌종양에 걸려 마지막까지 당차게 살았던 천사같은 카스미.
어쩜 그렇게 착하고 선한 아이를 데려갔는지,하느님께 달려가 따지고 싶었다.
엄마,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카스미는 9살때까지는 행복하고 평범했다.
하지만 그 비극의 열살때...
카스미는 아기 동생이 있었다.
귀엽고 예쁜 동생이었다.
카스미는 동생이 태어나고 얼마지 않아...하느님의 포근한 품으로 갔다.
하느님이 선한 카스미를 얼른 데려오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만약 그랬다면 카스미의 가족 생각도 했어야한다.
얼마나 슬퍼하고 힘들어 했었을지...
지금 이 시각에는 카스미가 하늘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카스미가 하늘에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카스미 언니를 생각하며...

카스미 언니는 눈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병원에 갔지요. 카스미 언니는 자기가 아픈지 처음에는 몰랐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카스미 언니는 자기가 아픈지 알게 되었지요.

카스미 언니는 시를 잘 썼어요. 특히, 12색이 감동적이였어요.  카스미 언니가 그 시에 들어간 것 같았어요.
그렇지 않나요?
카스미 언니도 노력하고 있잖아요.

카스미 언니는 마음이 착해요. 언니가 아픈데 다른 사람을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건 흔치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벚꽃을 구름위에 올려 놓고 싶지않고,  카스미 언니를 구름 위에 올려놓고 싶어요.
그러면 카스미 언니가 온 세상을 볼 수 있잖아요.

차가운 바람이 언니 뺨을 스치면서 카스미 언니는 천사처럼 날거예요.
제가  카스미 언니한테 날개를 달아줄거예요. 하늘을 훨훨 날 수 있게...
구름에서 벗어나고 나도 카스미 언니를 따라 날아 올라서 하늘에 반짝이를 뿌릴거예요.
언니가 가을 해질녘에 죽었을 때 이불로 덮어주려고요..

언니는 천사날개를 달고 하늘나라에서 시와 동화를 쓰면서 행복하게 살 거예요.
땅에서 마치지 못한 일들을 하늘 나라에서 하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 마음에 찾아 올거예요.
카스미 언니가 우리집에도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