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세계일주, 나는 직장 다니면서 할 거야!<br/>러시아_ 어쩌구스키 저쩌구스키<br/> 떠나보자 열흘짜리 러시아 여행 ｜ 초보여행자 증후군 : 1초도 낭비할 수 없어요!｜<br/>미얀마_ 꽃을 든 수도승<br/> 떠나보자 열흘짜리 미얀마 여행 ｜ 초보여행자 증후군 : 사기꾼에게 걸리면 어떡해요?<br/>스페인_ 춤추고 싶다<br/> 떠나보자 열흘짜리 스페인 여행 ｜ 초보여행자 증후군 : 정보도 없이 어떻게 가요?<br/>터키_ 맞선<br/> 떠나보자 열흘짜리 터키 여행 ｜ 초보여행자 증후군 : 연착 때문에 속 터져요!<br/>이집트_ 내 이름은 까밀라<br/> 떠나보자 열흘짜리 이집트 여행 ｜ 초보여행자 증후군 : 난 위장이 예민하다구!<br/>배낭 속 이야기_ 여행 사진 찍기 ｜ 여행 홈페이지 만들기 ｜ 휴가내기 노하우<br/> 떠나보자 인도 ? 이탈리아 ? 베트남 여행 <br/>에필로그 : 여행이 준 선물<br/>

<b>직장 다니면서 꼭 해보고 싶은 소망 1위 “배낭여행”<br/>열심히 일한 당신의 열흘짜리 휴식 드라마<br/>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직장인들이여, 떠나자!<br/><br/><br/>■ 직장 생활 10년차까지 품고 다니던 사표 대신 여행계획서를 쓰기 시작했다!<br/> 직장을 베이스캠프 삼아 전세계 21개국 배낭여행을 한 16년차 직딩의 여유만만 세계여행기</b><br/><br/>해외여행 인구 1,100만 명 시대(작년 한국인 출국자 수는 1183만 3511 명, 올해는 1390만 명으로 추정)에 ‘배낭여행 한번 못해보고 사회인이 되어 억울’하고 ‘그저 생활하기 위해 직장을 오가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한 직장인이 여행에 출사표를 던졌다. 직장 생활 10년차 때부터 연휴를 이용한 배낭여행을 시작하여 벌써 전세계 21개국을 여행한 16년차 직장인 ‘하이유경(본명 : 김유경)’이 그 주인공. <br/>그녀가 여행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걸핏하면 그만둔다 투덜대다가도 진짜로 잘릴까봐 가슴 졸이는 여느 한국의 직장인’과 다르지 않다. 졸업을 했으니, 나이값을 하려니, 생활을 하려니 구했던 직장 생활인지라, 늘 언젠가는 다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사표를 던져야 했던 비장한 순간이 오자, 자신에게 사표를 던질 배짱도 용기도 여유도 없었음을 깨달았다. 그때부터는 절대로 ‘그만두겠다’는 빈말을 하지 않고 어학 강좌, 웹디자인 학원, 사진 수업 등 취미생활을 찾아헤매다가 여행을 만났다. 떠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삶과 직장, 모두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하는 그녀의 여행기는, 매너리즘에 빠져 돌파구를 찾는 수많은 이 땅의 직장인들에게 작은 일탈을 속닥속닥 꼬드긴다. <br/>“일상을 내던지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다.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더 큰 용기를 내는 수많은 직장인들이여, 열흘짜리 배낭여행을 떠나보자!”<br/><br/><br/><b>■ 연휴 내내 잠만 자면서 방전될 것인가, 여행으로 재충전할 것인가<br/> 놀면서 실행하는 직장인의 자기계발 프로젝트 ‘열흘짜리 배낭여행’</b><br/><br/>작년 모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앙케이트 결과를 보면 ‘직장에 다니면서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 1위’가 배낭여행이었다. 대학 때 해외 배낭여행을 경험한 젊은 직장인은 그들대로, 해외여행 자유화 초기나 그 이전 시기에 대학을 졸업한 중장년층 직장인은 그 나름대로 배낭 하나 매고 훌쩍 떠나보는 휴식과 모험을 갈망하는 것이다. 하지만 직장 생활에 쫓기다보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해외 출장의 경험으로 대체하거나 리조트 중심의 패키지 여행에 만족하기 쉽다. <br/>또 1년에 정해져 있는 휴가일수가 있더라도 자기 편의대로 선뜻 이용할 수 있을까 두려워한다. 휴가원을 들고 상사 앞에 섰을 때의 두려움, 나의 공백으로 인해 동료들에게 가중될 업무량을 감안하면 실제로 여행을 감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br/>하지만 여행은 가장 쉽게, 재미있게 하는 자기계발 프로젝트이자 재충전의 시간이다. 《열흘짜리 배낭여행》은 저자가 동명의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처지의 직장인들과 나누었던 공동의 고민과 질문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레짐작과 달리 상사들은 ‘방구들 짊어지고 잠만 자거나 술만 퍼마시다가 휴가를 소진하는’ 것보다 여행을 권장하고 칭찬한다는 사실을 들어서 첫걸음을 떼어보기를 권한다. <br/><br/><b>■ 너무 쉬운 여행은 재미없다! <br/> 러시아, 터키, 이집트, 미얀마, 스페인 등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는 여행지를 중심으로<br/> 루트 짜기에서 소요 경비까지, 치밀하게 디자인하는 SELF 여행의 진수! <br/></b><br/>해외여행을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갈수록 자신만의 맞춤 여행을 즐기는 S?E?L?F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S?E?L?F 여행이란, 스스로 일정을 짜고(self) 비교적 자주 해외여행을 다니면서(easy, frequent) 자신만의 테마를 가지고(luxurious) 여행하는 여행객을 지칭하는 말이다. <br/>《열흘짜리 배낭여행》에서는 저자가 6개월씩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사용한 경비의 1달러까지도 꼼꼼하게 기록한 ‘트래블 다이어리’를 보여줌으로써 S?E?L?F 여행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러시아, 터키, 이집트, 미얀마, 스페인 등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여행지들을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에 돌아볼 수 있는 루트까지 치밀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인터넷의 바다에 아무리 상세한 여행정보가 넘쳐난들,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주5일 근무제를 최대한 활용한 휴가 ‘열흘’간의 정보! 9박 10일 동안 무얼 할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지……. 하이유경의 《열흘짜리 배낭여행》에 모든 것이 다 있다. 이제 우리는 배낭만 싸면 된다
_ 강문근 ｜《뭉그니의 배낭여행 따라하기》저자

휴가가 짧은 직장인들은 나 같은 여행가의 이야기 끝에 한숨을 내쉰다. 우리에겐 환상일 뿐이라고. 그러다가 하이유경의 홈페이지를 보고 눈이 번쩍 띄었다. “바로 이거야!” 앞으로 10년간 휴가 걱정 끝! 《열흘짜리 배낭여행》은 직장인들의 여행 상비약이다
_ 박정은 ｜‘쁘리띠의 떠나볼까 www.prettynim.com' 사이트 운영

사표 내고 떠나는 여행도 멋지지만, 정식으로 휴가 내서 당당히 떠나는 하이유경의 열흘짜리 배낭여행은 감동적이다. 현실과 꿈, 그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낸 저자의 열정이 오롯이 묻어나는 이 특별한 여행기에 한동안 가슴 설레는 날이 이어질 것 같다
_ 신서희 ｜《I LOVE HONG KONG》저자

‘나이 많아도 상관없다’는 하이유경의 격려로 무작정 시작했던 유럽여행. 그후 연수까지 다녀오고 더욱 신바람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_ 최윤성 ｜15년차 직장인

그새 터키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요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는데, 하이유경의 여행기를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힘내라, 세상은 아직 재미있고,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아!” 라고 위로를 받습니다. 마음 한가득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시작되는 하루, 웬지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_ 김희진 ｜8년차 직장인

당신은 제게 ‘희망’입니다. 5년여의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껴서 그만두고 여행을 가려고 했습니다. 주변의 완강한 만류로 고민에 빠져있을 때 당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신세에 어떻게 며칠씩 휴가 내서 여행을 하겠어?’ 라고만 생각했는데, 당신을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용기를 얻고 떠나려고 합니다
_ 정무선 ｜7년차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