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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 양장 ]
예룬 판 하엘러 저 / 이병진 역 | 세용 | 2007년 12월 06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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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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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78쪽 | 279g | 160*230*15mm
ISBN13 9788995410295
ISBN10 899541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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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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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예룬 판 하엘러
벨기에의 VRT 라디오 방송국 제작자이며 진행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그는 노래 가사를 쓰거나 뮤지컬 대본을 쓰기도 합니다.
그림 : 사비엔 클레멘트
1978년 코르트레이크에서 태어나 안트베르펜에서 삽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삽화가입니다.
역자 : 이병진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문대 대학원 독문학 석사, 베를린 자유대학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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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세상에 들을 수 없는 소리에 대해서
경기부천부곡4-* 정*빈 | 2011-09-21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요한 바다' 라는 책을 앍었다. 귀머거리인 에밀리오가 이웃에 사는 하비에르 아저씨 사이 우정을 그린 감동스러운 이야기다. 에밀리오는 평생 귀머거리로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번,아니 수만번의 소리를 듣고 산다. 근데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렇게 따지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도 더 듣는 엄마의 잔소리에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근데 만날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순종하지 않는 것에 죄송스럽기만 하다. 에밀리오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모를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세상에서 딱 한가지의 소원만 들어준다... 더보기
'고요한 바다' 라는 책을 앍었다.
귀머거리인 에밀리오가 이웃에 사는 하비에르 아저씨 사이 우정을 그린 감동스러운 이야기다.
에밀리오는 평생 귀머거리로 사는 사람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번, 아니 수만번의 소리를 듣고 산다.
근데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목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렇게 따지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도 더 듣는 엄마의 잔소리에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근데 만날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순종하지 않는 것에 죄송스럽기만 하다.
에밀리오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모를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세상에서 딱 한가지의 소원만 들어준다고 하면 먹을 것, 돈, 신랑감(신부감), 물품 등을 갖고 싶다고 들어달라고 할 것이다.
근데 주인공의 소원은 귀가 잘 들리고 말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할 것이다.
죄도 없는 똑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태어났는지 모르겠다.
나도 이제 소리를 소중히 여기도록 해야겠다.
우리가 흔히 듣는 가요, 동요, 흥겨운 멜로디를 이들도 한 번 들어봤으면...
그래도 에밀리오는 소리가 없는 것에 많이 불평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듣도록 노력한다.
이들의 교훈을 마음속 깊이 심으며 마지막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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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바다
경기부천삼정5-* 박*옥 | 2009-09-18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주인공은 귀머거리이다. 발음도 잘 못하는 소년인데 그의 아버지는 귀머거리라고 돌봐줄 생각도 안했고, 소년의 이웃 하비에르 아저씨는 소년의 아버지를 대신해 같이 놀아주고 바다를 알려주고 바다가 쏴아쏴아거린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소년은 어느날 모래밭에 나가서 놀게되었다. 어떤소녀가 모래성을 쌓았고 소년은 소녀의 모래로 쌓은 성이 웃겨서 웃게되었다. 하지만 소녀는 다른사람과 달리 화내지안았고 같이 웃었고 다음날은 동생과 함께왔다. 동생은 나무막대기로 '후타니에는 귀머거리 바보를 사랑한다'라고 했다 소년은 소녀가 모라고 해줄줄알았지만 소녀는 그저 어깨만 으쓱 거렸다.… 소년... 더보기
이 책의 주인공은 귀머거리이다.
발음도 잘 못하는 소년인데 그의 아버지는 귀머거리라고 돌봐줄 생각도 안했고, 소년의 이웃 하비에르 아저씨는 소년의 아버지를 대신해 같이 놀아주고 바다를 알려주고 바다가 쏴아쏴아거린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소년은 어느날 모래밭에 나가서 놀게되었다.
 
어떤소녀가 모래성을 쌓았고 소년은 소녀의 모래로 쌓은 성이 웃겨서 웃게되었다. 하지만 소녀는 다른사람과 달리 화내지안았고 같이 웃었고 다음날은 동생과 함께왔다.
 
동생은 나무막대기로 '후타니에는 귀머거리 바보를 사랑한다'라고 했다 소년은 소녀가 모라고 해줄줄알았지만 소녀는 그저 어깨만 으쓱 거렸다.…
 
소년은 안나를 만나게됬다 안나는 아름다웠다. 소년은 안나가 좋았다.
 
하비에르 아저씨가 일주일뒤 소년을 찾으러 왔다 소년은 떠남을 아시워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어느날 하비에르 아저씨는 세상을 뜨게되었고 그것을 이어 소년의 어머니가 떠나갔다(아버지는 집을 나갔음)소년은 안나의 집에 다시 가게 되었고 어느날 안나와 소년이 바다소리를 음으로해 춤을 추는 꿈을 꾸었다 소년과 안나는 바다에 산책하러 갔는데 소년이 안나에게 바다소리를 음으로 춤을 추자고하였고 안나와 소년은 바다소리를 음으로해서 춤을 추었다.
 
책의 표지를 보고 재미 없을줄 알았는데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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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경북구미원호2-* 한*희 | 2008-09-19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에밀리오가 어렸을 때 부터 청각 장애가 있었지만 하비에르 아저씨는 에밀리오를 잘 대해 주었습니다. 에밀리오는 세ㅛ라안나 덕분에 말을 조금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하비에르 아저씨는 에밀리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소리도 들을 수 없고 말도 할 수 없어 에밀리오에게는 고요한 바다였지만 하베이르 아저씨가 바다가 어떤지 이야기를 해 주자 에밀리오는 바다가 좋아졌습니다. 하비에르 아저씨와 엄마가 죽어도 슬퍼하지 않고 안나와 로요랑 같이 살았습니다. 엄마와 아저씨는 에밀리오 옆에 없지만 가슴 속에 남아 같이 기뻐하고 용기도 복돋아 주십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고마워 할... 더보기
에밀리오가 어렸을 때 부터 청각 장애가 있었지만 하비에르 아저씨는 에밀리오를 잘 대해 주었습니다. 에밀리오는 세ㅛ라안나 덕분에 말을 조금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하비에르 아저씨는 에밀리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소리도 들을 수 없고 말도 할 수 없어 에밀리오에게는 고요한 바다였지만 하베이르 아저씨가 바다가 어떤지 이야기를 해 주자 에밀리오는 바다가 좋아졌습니다. 하비에르 아저씨와 엄마가 죽어도 슬퍼하지 않고 안나와 로요랑 같이 살았습니다. 엄마와 아저씨는 에밀리오 옆에 없지만 가슴 속에 남아 같이 기뻐하고 용기도 복돋아 주십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고마워 할 줄도 모르는데 자연에 온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에밀리오를 보니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한 것에 감사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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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경기구리백문5-* 박*연 | 2008-09-1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요한 바다'를 읽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태어났기 때문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60억 명 중에서 자신 이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에밀레오도 자신이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 지 못한다. 단지 자신이 남들보다 일찍 태어나서 귀머거리가 되었다는 것 을 알 뿐이다. 나도 역시 내가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 만 생각해 보아도 나는 태어났었다. 에밀레오는 벙어리로 태어나서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한다. 에밀레오에게는 친구 같은 아저씨 , 하비에르가 있는데, 항상 에밀레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마음으... 더보기
'고요한 바다'를 읽고 ♬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태어났기 때문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60억 명 중에서 자신
이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에밀레오도 자신이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
지 못한다. 단지 자신이 남들보다 일찍 태어나서 귀머거리가 되었다는 것 을 알 뿐이다. 나도
역시 내가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 만 생각해 보아도
나는 태어났었다.     
      
        에밀레오는 벙어리로 태어나서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한다. 에밀레오에게는 친구
같은 아저씨 , 하비에르가 있는데, 항상 에밀레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마음으
로 바다의 '쏴아 쏴아' 거리는 소리를 듣게 해주고 소리내어 말하는 법도 알려준다. 에밀레오
는 이런 하비에르아저씨를 따뜻하고 참 친절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에밀레오의 아
빠는 에밀레오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버렸다. 에밀레오아빠에게 장애인 아이은 견뎌내
기 힘든 큰 짐이었나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것이다.  에밀레오처럼 몸이 불편한 친구들에겐 그러한 사람들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애를 딛고 혼자 서기란 말처럼 쉽지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에밀레오의 버팀목은 하비에르 아저씨였다. 그런
하비에르 아저씨가 죽자, 에밀레오는 자신이 누군가와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된다. 마음
을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죽었으니 눈 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먹먹해졌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
이 지난후 또다시 자신이 세상에 마음을 열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해준 아동 복지사 세뇨라 안나를 만나서 세상을 향해 손을 내민다.  그리고  `아아 오오'라는 말도 시작하게 된다.세뇨라 안나로 인하여 에밀레오는 엄마와 하비에르 아저씨의 떠남을 견딜 수 있었다.  그리고 `쏴아 쏴아' 들리진 않지만 바다의 연주곡에 맞추어 안나와 춤을 추기도 한다. 에밀레오는 세상에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고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이해'라는것도 알아간다.
   
      소리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는 에밀레오의 심정은 상상도 못 할 만큼 고통스러울 것
이다. 나뭇가지로 피가 날때까지 귀를 파고,귀가 아파질때 까지 주사기로 귀에 물을 집어넣
고......  만약, 들을 수 없다면 세상은 무척 비극적으로 보일것 같다. 아무런 소리도, 기척도
없는 영화같은 상황은 답답하고 속이 터질것 만 같이 막막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가
족의 목소리,숲속의 작은 새소리, 졸졸흐르는 시냇물 소리들을 듣지 못한다면 하루하루 지
내는 것이 얼마나 힘이들까? 하지만 에밀레오처럼 마음으로 듣고 상상해 보는 긍정적인생각
을 가지고있다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반에도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친구가 있다. 내 친구의 아빠는 매일 친구를 업어서
학교에 데려다 주시고 데려가신다. 매일 그렇게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내
친구는 근육이 마비되고 있고, 등도 S자로 굽었다. 하지만 그런것은 신경쓰지 않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에밀레오와 내 친구의 공통점은 자신의 마음을 친구라는 존재
에게 열어 간다는 것이다. 처음엔 자기와 다른 낯선 친구들이 두려웠을 것이다. 하지만조금
씩 마음을 열어갔다. 아주 조금씩...아주 천천히...서로 친구가 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불편함을 갖고있는 장애우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필요했던 에밀레오가 마음속으로 들을
수 있는 바다의 연주곡에 맟춰 춤을 출 수 있도록 함께해준 안나처럼 내가 앞장서서 그 친구
들에게 손을 내밀어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어야 겠다. 그 친구들이 하비에르 같은 버팀목을
잃고 슬퍼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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