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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정판매
발행일 | 2007년 1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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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7쪽 | 282g | 170*220*20mm |
ISBN13 | 9788909129633 |
ISBN10 | 8909129638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나는 아기가 된 우리 형이라는 책을 보고 나서 공감을 느껴서 이 책을 독서 감상문으로 쓰려고 생각했따. 이야기는 엄마, 아빠, 나, 형이 캠핑을 갔는데 형이 갑자기 뇌막염에 걸렸는데 거기는 섬이어서 약국도 없고 병원도 없어서 하루 정도가 지나야 구급차가 겨우 오고 수술로 괜찮아졌지만 장애아가 되어버린다.
형은 힘든 시간을 보내서 말은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가족의 사랑으로 형이 장애아지만 괜찮은 가족이 된다. 나는 동생이 엄마한테 형 죽어요 라고 물어봤을 때 엄마가 화를 낸 것이 이해가 간다. 그 스픈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나는 형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면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가족들은 상관없이 없을 것 같다. 나도 누나를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 사람은 차별하면 안되고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아기가 된 우리형'이라는 책을 읽고 장애인에 대해 새롭게 생각했다.
나는 예전에는 장애인을 보면 왠지 피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장애인이 몸이 불편하니까 나 같은 정상인과 다르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며 장애인은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돼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뱅상이다. 뱅상의 형 자비에가 뇌막염에 걸려서 가족이 무척 힘들어 했지만 다른 이웃들의 도움 덕분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뱅상은 슬프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고, 마음이 많이 변했다. 자신의 형이 정신지체아가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내 동생이 그렇게 됐다면 나는 너무 힘들고 짜증나고, 지벵 들어가기가 무척 싫었을 것이다. 엄마나 아빠에게 대들고 말이다.
그렇지만 뱅상의 가족은 잘 버텨냈다. '나 같으면 그렇게 못했을 텐데.... 나 같으면 뱅상처럼 힘든 것을 잘 견뎌내지 못했을 텐데...'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뱅상의 가족도 처음엔 힘들어 했지만, 가면 갈수록 좋아졌다. 사람은 단번에 슬픈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 알았다. 정확하진 않지만 내가 안 진정한 가족은 서로 의지하고 이해해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잘 풀어 나가는 것이 가족같다. 나도 이 점을 본받아서 적어도 가족사이에는 비밀이 없고, 서로 의지하고 이해하는 가족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안녕하세요?제가소개해드릴책은“아기가된우리형”입니다.지금부터보시죠^^나의이름은뱅상이다.우리가족은평범했다.지난부활절방학까지는...모든게부활절방학이후로달라졌다.우리는캠핑을갔었는데가기전날비가많이내린탓에모두가조금씩감기기운이있었다.그런데도방학을맞이해우리가족은아르데슈골자기로캠핑을갔다.우리는호수한가운데있는섬에서야영을했다.시간이갈수록우리는지쳐왔다.나는내가마치모험가가된기분이들었다.그런데형의얼굴이창백했다.그리고기운도없어보였다.텐트를치고안으로들어와다같이자는데,형이흐느적거리더니얼굴이창백해졌다가울긋불긋해졌다가두눈은먼곳을바라보고온몸이뻣뻣했다.특히목뒤쪽이그랬다.형은침도흘렸다.아빠는뇌막염일지도모른다고했다.뇌막염은곧바로병원에가서항생제치료를하면괜찮지만늦어지면목숨을잃을수도있다.하지만여긴외딴섬이다.그것도호수한가운데에있는...밤이되었지만형의신음소리는그칠줄몰랐다.우리는급히텐트를접고모든것을다정리하고병원으로왔다.병원의자에앉아있는엄마의표정은창백했다.나는잠시외할머니댁에맡겨졌다.할머니댁으로온지꽤지나자아빠에게서전화가왔다.형이깨어났다는것이다.내가전화기를너무오래붙잡고있었는지,아빠는화를내며할머닐바꾸라고하셨다.통화가끝나자나는할머니께형은어떠냐고물어봤다.다행이육체에는이상이없지만,정신그러니까뇌에이상이있다고하셨다.개학이얼마남지않은어느날외할머니는형이퇴원하면얼마동안우리집에머물면서엄마를돕겠다고했다.나는할머니가무척고마웠다.나혼자부모님과형을마주해야하는게무서웠기때문이다.힘든순간함께하지않아서인지가족들이두려웠다.엄마는아무일도없었다는듯이형의이야기를꺼냈다.아빠는휠체어가다닐수있게문턱을모두없앴고,1층거실은둘로나누어형방을새로마련했다.그리고부엌뒤에있는창고에간이욕조를놓고인터폰도달았다.형은턱받침을하고기저귀를차고집으로왔다.아빠가다시회사에나가고,엄마는대부분을형과보냈다.개학을한뒤다른아이들이형을찾았다.나는영국에공부하러갔다고했다.점심시간에형의여자친구인카미유누나가찾았다.누나는형이영국에공부하러간게아니란거부터다알고있었다.누나는우리집에자주와서형과놀아주었다.나는왠지모르게쓸쓸했다.그래서나도모르게아빠에게대들기도했다.나는괴로워하다가잠이들었다.형은돼지처럼많이먹어댔다.그덕분에살이좀많이쪘다.형때문에엄마는몰래숨어울기도했다.어느날아빠는내게데이트(?)신청을했다.우리는햄버거와콜라를먹었다.나는아빠에게내가힘든점을모두말했다.아빠는다알겠다며니가좀참으라고말했다.아빠는내게오더니형의비디오게임기를나에게주었다.“형에게는필요가없을것같구나.니가이것을가지고싶어했지?너에게주마.”라고말하면서.나는식중독이걸리고,퇴원을했다.의사선생님은나에게형을돌봐달라는부탁을하셨다.며칠만에형을봐서그런지어딘가달라보였다.가만히들여다보니혐오감을주는얼굴은아니었다.다음날아침,엄마는며칠동안혼자어디가서쉬다오기로했다.우리는할머니와같이시장을갔다.나는유독사람들의시선이걸렸다.사람들은장애인을피하는데,그이유는두려움이생겨서일것같다.장애인은어떤순간에어떤행동을할지모르니까.집으로돌아와서나는형과,다비드와함께햄버거가게로갔다.우리는한쪽구석에있는같은학년여자애둘이있었다.나는일부러등을돌려앉았다.다비드는손을들어힘차게인사를했다.그쪽도안녕?하고인사를했다.여자애들의이름은로렐과아르디였다.햄버거를다먹고나올때로렐이말했다.“어,내열쇠!아이,수영장에서여기로오다가잃어버렸나보네...엄마가알면,으~”“우리가서찾아볼게.뱅상!가자.”다비드가말했다.형과나는얼떨결에따라나서기는했지만나는무척이나아쉬웠다.왜냐하면난키가큰아르디가마음에들었기때문이다.그런데갑자기형이내손을잡아끌고몸을숙이더니주섬주섬뭘주워일어났다.형의손에는로렐의열쇠가쥐어져있었다.나는형을끌어앉고“우와~형!고마워,고마워,형!”이렇게말했다.나는형이무척이나좋았다.사랑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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