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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1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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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5쪽 | 358g | 158*215*20mm |
ISBN13 | 9788991813168 |
ISBN10 | 899181316X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제목: 아프리카 수단 소년의 꿈
부제목: 희망으로 극복해낸 고난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월드비전의 한학급 한생명 살리기를 통해 아프리카 등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매달 성금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것은 전 세계에 이익을 주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성금을 모아 보내주는 것은 좋지만, 우리가 실상 어린이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아프리카의 수단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물과 음식이 부족해 굶주리고 있다. 또 나라 안에서 내전이 일어나 조금조금 한 마을들에 엄청난 피해가 가해지고 있다. 수단의 어느 마을에 살던 스티븐은 어린 소년인데, 내전 때문에 마을에서 지내지 못하고 친구인 울, 덩과 함께 모험을 한다. 그러는 과정 중에서 계속 고난에 시달린다. 이렇게 전 세계에 그렇게 가난하고 건강이 나약해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은 셀 수 없이 많은데 그런 모든 어린이들을 우리가 도와주기에는 부족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없고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도 힘들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은 각각 자신의 삶을 위해 희망을 갖는게 중요하다. 희망은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밝은 면을 보여준다. 자신이 고통을 겪고 있더라도 최대한 이겨내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자신이 생각한대로 이뤄진다. 또 그만큼 자신이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면 스스로가 되고 싶어했던, 이루고자 했던 것과 더욱 가까워지고 점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에 있는 수단에서는 내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재산과 생명을 앗아갔다. 스티븐은 내전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말라리아에 걸려 군인에 의해 돌아가신 엄마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는 누나를 자꾸 떠올리게 되었다. 나 같아도 이 세상에서 부모님만큼 중요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엄마가 안계시면 잠도 자지 못하고 괴로워 할 것이다. 그런데, 말라리아에 걸려있으면서도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고 친구들, 누나와 함께 지내기 위해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스티븐이 정말 용감해보였다.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고통을 겪어 본적이 없어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고 도와주고 있어 뿌듯하다. 내가 직접 가서 아프고 지쳐있는 어린이들을 도와줄 수는 없지만 지금 활동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스티븐 일행을 도와주었던 찰스처럼 나도 나중에 커서 힘든 어린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도록 할 것이다.
스티븐은 말라리아에 걸렸었지만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덩, 울과 함께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던 기간 동안 희망을 마음속에 품고 고난을 이겨냈다. 나도 스티븐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닌 고난이었지만 걷기체험학습에서 67km를 3일동안 걸었다. 하지만 발이 한번 씩 아파와도 내가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내가 완보할 수 있을 거라는 목표를 마음속에 새겨넣었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생각했던 것보다 더 즐겁고, 의미있는 추억으로 기억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티븐은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고 결국 건강해졌고, 계속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희망을 갖고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끈기를 갖고 희망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항상 스티븐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언제든 찰스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내 나이 13살이 되도록 단 한번도 전쟁을 겪어본적이 없다.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식은 들어봤지만, 나는 별로 대수롭게 여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항상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사는 곳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또 나 자신은 어떻게 될까?' 그러던 어느날 나는 이 '아프리카 수단 소년의 꿈'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스티븐이라는 전쟁을 겪은 한 소년으로 인해 궁금증을 풀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스티븐은 아프리카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수단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군인들의 습격으로 스티븐은 어머니를 잃고, 누나는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스티븐은 친구들과 난민촌으로 떠나게 되었고, 그 후에 모두 고향이 그리워서 결국에는 다시 마을로 돌아오기로 하였다. 놀랍게도, 집에서 스티븐과 친구들은 군인들에게 납치당해서 고생하다가 도망쳐온 스티븐의 누나를 만나게 되었다. 평소 두꺼운 책을 즐겨 읽는 나에게는 이 책이 별로 두껍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이 책은 내가 읽었던 다른 어떤 두꺼운 책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스티븐이 이렇게 집으로부터 도망을 가고, 어머니를 잃게 된 이유는 내가 전혀 겪어보지 못한 '전쟁'이라는 단어 때문이였다. '전쟁'. 이 단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고, 피해를 입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나온 수단 내전은 왜 일어날까? 여러 가지 경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가장 큰 이유가 수단 사람들이 서로 배려를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싸우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여 주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대화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면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더 잘 사는 나라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스티븐과 스티븐의 주변 사람들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 사람들은 전쟁에 대하여 아무런 관계도 없고, 사람들이 전쟁을 하고 있는 이유조차 모르면서 전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 아마 어른들의 분쟁 때문에 어린이들이 피해보는 나라들은 정말 많을 것이다. 이 어린이들도 단지 그 나라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 전쟁에 휩쓸려서 고난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보다 어린 나이의 소년도 전쟁을 겪으면서 투정을 부리지도 않고 성숙해졌는데, 나는 좋은 환경에서 사는데도 항상 투정만 부리는 것 같다. 나의 이런 행동이 스티븐과 비교되어 정말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투정부리지 않고 스티븐처럼 잘 헤쳐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도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제 3세계'
<아프리카 수단 소년의 꿈을 읽고>
부천부곡초등학교 6학년 1반
박청한
제3세계란 선진국을 제외한 최빈국을 말한다. 제1세계와 2세계 사람들은 제3세계 사람을 보지 않는다. 거의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예기다.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 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를 테고 그 나라의 사정은 더더욱 안좋아 질 수밖에 없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수단'이라는 나라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수단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혹시 알고 있을까? 수단이 오랜 기간 동안 남과 북이 내전중이라는 것을. 혹시 알고 있을까? 내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는 것을.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일어났던 것이다.
스티븐은 선생님이 꿈이다. 스티븐은 군인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면서도 그 꿈을 잃지 않고 나중에 케냐로 가서 선생님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스티븐은 용감하고 꿋꿋한 것 같다.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지키란 쉽지 않았을 텐데. 하지만 지금 수단에는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잃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공짜로 배울 수 있다는 것,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수단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큰 꿈인지를….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이 수단 아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다. 또 우리는 항상 우리보다 못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여러분은 '제3세계'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나요?
우리는 작은 행성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행성 ‘지구’는 작지만, 다른 행성들의 비해 온도도 적당하고, 자원과 자연들도 풍부합니다. 이러한 기후 조권과, 주변 환경이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구에는 식물, 동물, 사람들도 존재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같은 인간입니다. 인간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며, 함께 생활을 해서 서로서로가 나날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날들이 발전되다가, 나중에는 상상하지도 못할만한 크고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거나, 새로운 무언가 들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라고 모두 완벽하게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태어난 곳과 장소, 즉 나라에 따라서 국적이 결정됩니다. 그러나 국적이 아프리카나 베트남 등 같은 후진국, 개발도상국이라면, 사람들은 그런 나라들을 쓰레기 취급하고 얕볼 것 입니다.이러한 차별들은 좋지 않고 서로간의 복수만 키워나가는 데에 결정적 원인이 됩니다.
저도 이들의 심정을 대충 압니다. 왜냐하면 저도 놀러 다녀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피부가 어두운 바탕이여서, 가끔씩은 놀림감이 되기도 드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저는 혼자 생각합니다, ‘내 자신에게 떳떳해지자!’ 라고요...... 이렇게 생각을 하면 마음의 희망(?)이 생겨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바깥일들을 외면할 수 있게 됩니다. 같은 국적인 저에게도 이렇게 함부로 대합니다. 다른 나라 국적이면 얼마나 심한 차별대우를 받을지 외국인들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막상 자신들이 처한다면,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면, 잠시라도 남에 처지에 대해 안다면, 이렇게 차별하진 않을 텐데 말입니다... 세상은 사람들과 함께해야만 합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쓸쓸하고, 외롭고, 지루합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옆에 있어준다면 그야말로 큰 도움이 됩니다. 한 가닥의 가지는 부러트릴 수 있지만, 열 가지의 가지는 부수기 힘들듯이, 서로서로 생각하고, 도와주며 함께한다면, 행복해 질것입니다.
아프리카 인들은, 단지 태어난 국적으로 인해서, 매우 큰 상처들을 받습니다. 이러한 상처들을 받는 우리 친구들에게, 안 그래도 서러운 친구들을 놀린다면, 이 친구들은 너무 슬픈 나머지, 자살을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세상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품을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극단적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들을 놀리지 않아야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도 존중해 줘야합니다. 무엇보다도 후진국에서 온 사람이라고 얕보면 안 됩니다...
우리들은 보통 장래희망을 꿈꾸지만, 그들은 먹을 것을 꿈꿉니다. 우리역시 아프리카 등의 후진국에서 태어나고 돈이 없었더라면, 우리 역시 같은 처지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자신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에게도 감사해야합니다. 우리가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아이들
부천부곡초등학교
6학년 1반 박신영
수단 남부에있는 시골 마을이 있다. 그런데 그 곳에 사는 아이들은 배운게 없어서 아무것도 읽을 줄 모른다. 글자를 모르는 마을이면 많이 가난한 마을 일 거다.
그 마을엔 가끔 구호품이 떨어진다. 하지만 구호품이 떨어진뒤 몇일이면 북부정부군이 와서 구호품을 빼앗어가고 마을을 습격한다. 북부정부군은 스티븐의 엄마를 죽이고 누나를 끌고 갔다.
습격 당한뒤 스티븐은 울과 덩이라는 친구들과 함께 난민촌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2주일정도 여행하고 있는데 스티븐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었다. 그래서 그 근처에 있는 마을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치료가 다 돼고 스티븐은 다시 마을로 간다. 농사를 지면 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보착했을 땐 누나가 있었다. 불행중 다행이다. 이런 마을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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