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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7년 12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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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1,186g | 210*265*20mm |
ISBN13 | 9788952749758 |
ISBN10 | 8952749758 |
2024년 07월 29일 ~ 2024년 08월 31일
얼리리더를 위한 8월의 책 : 산리오캐릭터즈 아크릴 북앤드 증정
2024년 08월 01일 ~ 2024년 08월 31일
상시
왕자와 공작소녀의 새콤달콤한 사람
-‘ 삐삐 롱스타킹’를 읽고-
수원 정자초등학교 6학년 1반 이지수
나는 방학숙제로 독서록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주말에 친구와 만나 슬기샘 도서관을 가 주인공인 삐삐는 양쪽으로 짝 뻗인 빨간 머리와 주근깨 와 짝짝이로 신은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긴양말과 신발을 한 모습이였다. 삐삐는 아빠가 선장이다. 그래서 아빠는 매일 바닷가에 가신다. 어느날 삐삐의 아빠는 폭우가 몰아치는 날 바닷가에 나갔다가 사라져 버려 혼자 살고 엄마는 하늘나라고 가셨다. 하지만 삐삐는 힘이 쎄고 닐슨 이라는 말과 같이살아 두려울게 없는 아이였다. 삐삐는 토미와 아니카라는 친구가 생겼다. 그런데 어느날 남자아이 5명이 삐삐에게 달려드는 것이였다. 삐삐는 힘이 쎄 남자아이들을 던져 나뭇가지에 올려 놓았다.
삐삐는 힘이 무지쎄다. 말을 힘껏 내던질 정도였다. 그리곤 어느날은 도둑이 삐삐의 집에 들었다. 삐삐는 무지 부자다 .금화가 남아돌 정도로 부자였다. 도둑은 삐삐가 힘이 센지 몰랐다. 삐삐는 도둑들에게 같이 춤을 그제야 눈치를 챈 것이다. 삐삐가 얼마나 힘이 센 아인지, 도둑은 삐삐에게 용서를 빌었다. 그리곤 도둑과 함께 춤을 추었다. 그리곤 도둑은 나갔다. 삐삐는 이런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는 아이였다. 삐삐는 활기차고 힘이 쎄 부럽다.
나도 삐삐처럼 남자아이들이 대들어도 잘 대처할 수 있고 외로워 하지안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을 본받고 싶다.
어느 한 마을에는 뒤죽박죽 별장이라는 집이 있었다. 그 집은 주인도 없이 빈집이었는데, 그 옆집에는 두 아이와 엄마랑 아빠랑 살고 있었다. 두 아이는 뒤죽박죽 별장에 또래 친구가 이사를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학교 가는 길에 매번 뒤죽박죽 별장을 보고 갔다. 근데 두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 뒤죽박죽 별장에 한 여자 아이가 이사를 온 것이다. 그 아이는 말과 원숭이를 데리고 있었다. 그 여자 아이의 이름은 삐삐 롱 스타킹이었다. 옆집에 살고 있는 두 아이가 집으로 돌아왔다. 두 아이는 옆집에 누군가 왔다는 소리를 듣고 얼른 별장으로 향하였다. 두 아이는 별장으로 살금살금 몰래 들어가 보았다. 그때, 삐삐가 소리쳤다.
“너희 누구야?”
그러자 두 아이는 너는 누구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삐삐는
“난 삐삐 롱 스타킹이야! 우리 아 빠는 날보고 삐삐라고 불러”
그러고 두 아이는
“나는 토미야!”
“나는 아니카!”
라고 했다. 아니카는 삐삐에게 엄마와 아빠는 어디 계시냐고 물었더니 삐삐가 말했다.
“아빠는 바다에 빠져 식인종이 되었고, 엄마는 내가 어릴 때 하늘나라로
가셨어”
그렇게 말하고서 삐삐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 내가 삐삐였다면 엄마와 아빠가 안 계신데도 불구하고 삐삐처럼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 수 있을까? 그리고 혼자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온갖 걱정이 생길 텐데 항상 웃고 친구가 부모님은 어디계시냐고 해도 태연하게 대답하고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만약 나라면 하루가 멀다 않고 맨날 울었을 텐데, 삐삐는 말과 원숭이를 엄마 아빠로 생각하는 것 같다.그리고 어릴 때 돌아가신 엄마는 어릴 때 보고 그 뒤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깐 가끔씩 길을 가다가 엄마와 손을 잡고 길을 가는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러울 테고, 또 엄마의 품이 그리워져서 아무리 평소에 울지도 않고, 외로움을 안탄다고 해도 그때만큼은 정말 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삐삐는 그때도 전혀 울지 않을 것 같다. 왜냐면 삐삐는 정말 용감하고 모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대처하기 때문이다. 정말 삐삐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 그래서 진짜 뒤죽박죽 별장이 있는지도 알아보고 싶고, 혼자 살면서 어려움이 하나도 없는지도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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