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천재를 읽고

 

  이 이야기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신 데보라 셔먼이 쓰신 이야기다. 작가님이 쓰신 책은 신선함과 재치있는 웃음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이야기의 간단한 줄거리는 월콧 초등학교의 학생회장 마이클이 아빠께서 개발하신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칩이 들어간 초콜릿 브라우니를 먹고 다시 돌아가기 위한 파란만장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힐이였다. 힐은 마이클의 사촌이자 단짝 친구다. 언제나 마이클을 도와주려는 모습이 반짝반짝 빛나 보였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인상 깊었던 인물은 마이클의 엄마였다. 마이클의 엄마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언제나 마이클을 잘 챙겨주셔서 엄마가 생각이나 뭉클했기 대문이다.

  이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이클이 다시 돌아오려고 커피를 마셨던 부분이다. 솔직히 나였으면 천재가 되어서 좋아라하고, 그렇게 살기 원할 텐데,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천방지축 마이클이 존경스러웠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내용은 무지 익숙하지 않은데, 이해도 잘되고 내가 마치 마이클이 된것 같아서 몰입감도 높고 스릴이 넘쳐서 무지 재미있었다. 데보라 셔먼의 책을 더 찾아서 읽어봐야 겠다. 이 책을 읽은 후 친구를 대하는 마음을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끔씩 친구가 싫거나 한 적이 있었는데 고쳐야겠다.

이 책을 읽다가 나는 생각이 들었다. ‘뽀뽀 때문에!’ 왜 내가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한번 들어보자

처음에 내가 학급문고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가 딱 튀는 책이 있었다. ‘초콜릿 천재’ 내용은 좀 예상했었다. ‘아마 초콜릿을 먹고 천재가 됐을 거야’그래도 나는 그런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골라서 읽어봤다 첫 부분에 마이클이 막나온 따끈따끈한 초콜릿 브라우니를 맛있게 허겁지겁 먹었다. 그걸 보니 나는 초콜릿 브라우니를 먹고 싶었다.

그런 마이클과 친한 ‘힐’ 이라는 애가 있는데 그 아이는 학교에서 전교1등 이였다. 나는 이 책 중에 힐이 가장 부럽다. 전교1등이면 되게 기분도 좋고 인정받을 것 같아서 이다. 그런데 힐은 전교 회장 후보로 마이클을 뽑았다. 힐을 꼭 잘 될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경쟁자가 있었다. 바로 ‘해롤드’ 라는 애다. 해롤드 라는 아이는 학교에서 일진 같은 아이였다. 하지만 해롤드 가 전교회장이 되었을 때 해롤드의 아버지가 아이스크림을 쏴서 아이들은 거의 해롤드를 뽑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아이들이 마이클을 뽑아서 전교회장이 되었다. 나라도 마이클을 뽑았을 것 같다. 아마 책속에 아이들이랑 내가 조금 통했나보다. 이제 마이클은 수업에 들어갔다. 바로 프랑스어 수업. 마이클은 프랑스어를 하지 못했다. 영어 말고는 다른 언어들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프랑스어 발표시간에 마이클 차례가 왔다 마이클은 여러 가지 언어를 섞어가며 말했다. 나도 한 번 그래보고 싶다. 그런데 마이클은 수학도 잘하게 되었고 마이클은 심지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풀었다. 그러자 수학반 선생님은 마이클에게 수학반에 들어오게 하려고 설득했다. 그러자 해롤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전교회장에다 수학반 반장을 마이클에게 빼앗길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러면 나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그 부분보다는 더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마이클과 주느비에브의 뽀뽀 부분이다. 연습을 하고 마이클과 주느비에브는 연극때 뽀뽀를 했다. 그런데 마이클은 주느비에브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았다. 연극 대본을 다 까먹고 지식도 다시 사라졌다. 내가 봐서 참 아까운 것 같다.

이 책은 내가 무언가를 잘 하고 싶을 때 그것을 쉽게 얻거나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모든 것을 잘 하고 싶은 때가 많다. 모든 것을 잘 하면 숙제도 쉽게 하고, 수업 때도 선생님과 대화도 잘 하고, 질문에도 더 잘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친구들이 잘 못하는 것도 내가 알려주면 왠지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된 기분이 든다.

마이클은 아빠의 나노칩이 들어간 초콜릿 브라우니를 먹어서 한순간에 천재가 되었다. 마이클이 천재가 되기 전에는, 친구들이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 마이클을 좋아했다. 하지만 한순간에 마이클이 똑똑해지자 친구들은 질투하기 시작했고 선생님 편만 들고 옳은 말만 하는 마이클을 싫어 했다. 그래서 마이클은 다시 평범한 아이가 되려고 노력을 했다. 마침내 주누비에브의 감기 바이러스 덕분에 나노칩이 망가져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나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 동네에 한 언니가 있는데 마법을 부린 듯 술술 그림을 잘 그렸다. 나도 이 언니처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다. 생각해보면 이 언니는 항상 그림 연습을 한다. 만약에 내가 마이클처럼 한순간에 아무런 노력없이 천재가 된다면 별로 기쁘지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 대가로 무언가를 잘 하게 되어야 기쁠 것 같다.

내가 잘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이루어 가야겠다.

천재

 정말 멋진 책을 끝냈다. 초콜릿 천재,초콜릿에 대한 천재가 아니라 3단 초콜릿 브라우니를 먹고 천재가 된 마이클이라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초콜릿 브라우니만 먹었을뿐인데 천재가 된다는게 믿기지 않겠지만, 초콜릿 브라우니 안에 실수로 들어간 나노칩 덕분에 가능한 일이였다.

 나노칩은 마이클네 아버지께서 만드신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칩인데 잃어버리신 뒤로 아무도 찾지 못했다. 그 칩이 배속에 들어가버린 우리의 장난 꾸러기 마이클은 하루 아침에 천재가 되었다! 처음엔 나도 정말 부러웠다. 공책정리와 문제집 풀기 공부 대신 브라우니로도 천재가 될수 있다니....  아주 간단한 방법이였다 하지만 선생님의 의심에 눈초리와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에 고통받는 마이클을 보자 바로 마음이 바뀌었다.

 유명한 천재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 만큼 천재가 되려면 노력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성취감까지 느낄수 있다. 하루 아침에 잘 못된 방법으로 천재가 되는 것보다는 열심히 스스로 노력해

바른 방법으로 천재가 되었을때 더 뿌듯하고 보람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선 노력, 99%의 노력이 필요하다. 열정적으로 노력하자!

천재가 되고 싶나요?

그럼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봐요!

우린 똑똑해질 수 있어요. 천재가 될수 있어요.

 나는 천재가 아니다. 책에 나오는 마이클처럼 외국어를 노래 하듯이 하지 못하고 요리도 잘 하지 못한다.  내 주위에 대부분의 아이들도 나와 같은 평범한 아이다. 수학문제 풀다가 어려울 때 숙제가 많을 때는 짜증이 나고 천재가 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마이클이 부럽다.  천재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노력한 것도 아닌데 마이클은 초콜릿을 먹고 천재가 되었다.  특히 언어능력이 좋아졌고 요리도 어머니, 아버지, 동생이 놀랄만큼 팬케이크를 잘 만들게 된다.  마이클이 만든 팬케이크는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맛이 있다.  거기다 회장선거에 출마해서 당선이 되었다.  마이클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는 마이클이 천재가 되니까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마이클만 숙제를 많이 내주고 다른 친구들은 적게 내주면 되는데 다 같이 숙제를 많이 내줘서 아이들이 마이클을 미워하게 된다. 친구들이 마이클을 미워하니까 예전에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려고 애를 쓴다.
 이번 여름에 태권도 학원에서 관장님이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박지성도 축구를 못했는데 노력을 해서 국가대표에 뽑힐 수 있었다. 그리고 고종수는 축구천재였는데 노력이 부족해서 오랫동안 축구를 하지 못했다. 천재여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마이클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천재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천재로 잘 살지 못한 것이다. 나도 천재로 태어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지 말고 지금부터 노력해서 박지성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