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는 소녀 릴리에게..

순천왕운초등학교 5학년 3반 장지승

릴리야, 안녕? 난 순천시 왕지동에 사는 장지승 이라고 해. 난 ‘심술마녀를 조심해'라는 책을 보고 너를 알게 되었어.
난 너가 자전거 타기를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왜 두려워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네가 어렸을 때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며 피투성이가 됐었다는 말에 ‘나도 그러면 자전거를 못 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난 느낄 거 같아. 릴리, 너의 자전거 타기의 두려움을 말이야.
난 너랑 애덤이 같이 만들었던 치약 과자를 애덤이  모린에게 먹으라고 주었잖아. 모린이 먹고는 이게 뭐냐고 물자 애덤이 너와 자기가 같이 만든 치약 과자라고 말하고 혼자 도망갔을 때 너무 조마조마 했어. 혹시 모린이 너를 ... 생각만 하기도 싫어.
넌 사나운 개, 모린, 그리고 자전거 타기를 두려워했었지? 난 시험이 두려워. 시험을 못 맞으면 엄마에게 된통 혼나고 자존심 상하고... 그래서 난 시험 볼 때가 가장 두려워 나만의 극복 방법을 만들긴 했는데 그 방법은 안 써. 히히 그 방법이 뭐냐고? 뭐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시험보기 전에 30분만 집중해서 교과서를 보는 거야. 그렇게 해도 시험성적이 올라가지 않아서 엄마한테...
난 그거 말고도 여러 가지 두려움이 있어. 그걸 일일이 다 말해 줄 순 없겠지?히히
릴리야 다음에 또 편지 보낼게. 안녕!
 

심술 마녀를 조심해!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보다시피 제목처럼  심술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심술쟁이인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나와 관련된 내용인 것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왠지 '심술 마녀를 조심해'라는 책 제목이 나를 조심하라는 뜻같이 느껴졌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심술쟁이 인 나를 반성했다.

  이 책에서 심술쟁이는 모린이라는 아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모린만 보면  무서워 피해다녔다.  주인공 릴리도 마찬가지로 모린을 피해다녔다.  이 페이지만 읽어도 친구들이 나를 피해 다닐까봐 소름이 오싹했다. 

  어느 날 릴리는 학교에 등교할 때 모린과 같은 버스를 같이 타야 된다는 것을  알고 겁에 질려 있었다.  나도 내가 모린이 아닌 릴리였다면 정말 끔찍하고 무서워서 학교에 가기 싫었을 것이다.  릴리는 할 수 없이 모린과 같이 타야됐다.  릴리는 버스에 맨 앞자리가 없어 맨 뒷자리에 앉아 가고 있는데 잠시후, 모린이 버스에 탄 것이다.  릴리는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모린이 릴리에게 다가와  비키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서 버스에서 크게 외쳤다.
  "앞으로 뒷자리는 내 자리야"  나는 이부분까지 읽고 앞으로 정말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친구의 의견도 들어주며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책을 읽었다.
  이제 버스 맨 뒷자리는 모린외에 아무도 타지 않았다.  릴리는 모린이 탄 버스를 타고 가기 싫어했다.  그래서 타지도 못하는 자전거를 친구와 아빠께 배웠다.
  나도 모린이  "앞으로 뒷자리는 내 자리야" 라고 자기 마음대로 한 것처럼 나도 "앞으로 가운데는 내가 할 거야" 하며 친구들 사이를 뛰어 논 적이  있다.  그때를 생각하니 모린과 나에게 당하고 있는 릴리와 친구들에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가운데 사이로 들어가 두 친구가 같이 지낼수 없게 한 내 자신이 밉고 그 친구들에게 미안했다.  릴리는 자전거를 탈 수 있을 때까지 버스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은 하교시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애덤이라는 남자아이랑 같이 앉게되었다.  애덤은 릴리에게 모린을 골탕먹여주자고 했다.  그러면서 릴리를 끌고가 과자를 사서 과자안에 들어있는 크림을 혀로 핥아 먹고 그 크림을 대신해 치약을 넣었다.  
  다음 날 , 모린은 그 과자의 영문도 모르고 먹었다.   모린이 과자를 먹자마자 릴리와 애덤은 버스에서 빨리 내렸다.  다행히도 버스는 지나쳐갔다.  나도 이런 경험과 똑같지는 않지만 내 마음대로 해서 이런 일과 비슷한  일이 벌어진  적은 있었다.  내가 내마음대로 하니까 친구들이 나랑 안놀고 다른 친구들과 놀아서 내가 왕따가 된것이였다.  나는 그때 내가 왜 왕따인지 영문을 몰랐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까 알게 되었다. 
  릴리는 다음 날 버스를 타고 가면 모린을 만날게 뻔해서 자전거를 더 충실히 배웠다.  애덤이 자전거를 알려주다가 웃기도 했지만 큰 다툼도 일어났었다.  그래서 결국 릴리는 그 멀고도 먼 길을 학교까지 걸어가야 했다.  그런데 큰 개를 만났다.  다행히 주인이 목줄을 잡아서 그렇지 정말 큰일 날뻔했다.  그래서 다음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결심을 하고 열심히 연습을 했다.  릴리가 참 대단했다. 
  그리고 릴리는 다음날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는데 모린이 잠옷을 입은 채로 뒤에서 달려오는 것이다.  그래서 릴리는 폐달을 밟았다.  그런데 가파른 길이 릴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릴리는 망설이다가 폐달을 밟아 가파른 길을 내려갔다.  릴리가 참 훌륭하고 대단했다.  그래서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힘든 어려움 속을 극복하고 자기의 꿈을 해낼수 있다니 멋지고 아름다웠다.  나는 릴리 같은 사람이 많고 많은데 왜 하필이면 모린 같은 심술많은 사람이 되었나 후회가 되었다. 
  앞으로 릴리처럼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일을 반성할 수 있었으며 내가 지금까지 어떠한 생활을 가지고 살아왔다는 것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는 모린같은 사람보단  릴리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제목: 심술마녀를 조심해!

<심술마녀와 친해진 나>

내 친구는 영어를 끝나고 영어버스를 탈 때도 있고 타지 않을 때도 있다.

탈 때마다 내 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탈 때 마다 심술마녀윤희랑 같이 앉아가곤 한다. 이럴 때  마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심술마녀가 아이들을 괴롭힌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 나오는 릴리의 마음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더니 내가 그런 꼴을 당한다면 차안에서 심술마녀랑은 이불로 친하게 지내고 때로는 심술마녀가 없을 때는 험담을 할 것 이다. 내가 험담을 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심술마녀윤희가 먼저 아이들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내가 영어버스를 타게 되었을 때

나 홀 로 뒤에 앉았다.

 그 때 “쿵!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심술마녀 윤희가 아니고 바로 운전기사아저씨였다! 나는 순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또, “쿵! 쿵!”하는 소리! 심술마녀윤희다. 갑자기 앞에 서더니 그 앞자리에 앉았다.

 나는 그 순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심술마녀윤희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다른 아이들이 맞은 만큼 내가 윤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였다.

 마지막 장면! 릴리가 심술마녀모린을 물리친 장면! 릴리가 꽤 용감했다.

 나도 마지막 장면을 보고 윤희를 무찌르고 싶었다.

그래서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윤희가 나타났다.

말을 걸어보니?!

미안하다고 하는 것 이었다. 그래서 난 윤희와 친한 친구가 되었고, 윤희는 이사를 가게 되었다. 지금 윤희는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심술마녀를 조심해를 읽고.. 

 처음에 릴리가 심술마녀 모린을 두려워 했었는데, 버스도 같은곳에가서 시무룩했다.  그래서 "학교가는 길에 어떻게 하면 모린과 부딪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다. 좋은생각이 났다! 자전거로 갈려고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매일 못했지만 호랑이 색깔이 있는 양말(릴리의 수호천사)을 신고, 아버지의 사랑과 격려 때문에 용기가났다. 그 후로 자전거를 타니 자전거타기를 잘 할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갔다. 빨간색이 있는 학교 깃발을 봐서 학교로 향했다. 그런데 학교 가는길에 모린을 봤다. 두려웠지만 단단히 마음먹고 "나 바빠" 라고 말을하고 학교가 코앞이였다. 그렇지만 비탈이 엄청심했다. 독수리가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 3살때부터 호랑이 릴리가 큰 호랑이가 되었다. 릴리는 이제 뭐든지 할수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릴리처럼 나도 용감할수 있을까? 나는 할수있다. 릴리보다 내가 더 착하지, 형아와 앞집형덕분에 자전거를 탓다. 그리고 부모님도 도와주실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