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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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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신디위 마고나 글/패디 보우마 그림/이해인 | 샘터 | 2008년 03월 15일 | 원제 : The Best Meal Ever!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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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10g | 198*246*15mm
ISBN13 9788946416536
ISBN10 89464165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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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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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194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코사족의 자치국이었던 트란스케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근교에서 성장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학교와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신디위 마고나는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전기와 단편모음집을 펴내기도 했다. 오랫동안 UN에서 일하였으며 2003년 은퇴한 후,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핸 책을 쓰고 있다. 194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코사족의 자치국이었던 트란스케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근교에서 성장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학교와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신디위 마고나는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전기와 단편모음집을 펴내기도 했다. 오랫동안 UN에서 일하였으며 2003년 은퇴한 후,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핸 책을 쓰고 있다.
194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판화를 공부하였다. 1969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판화 작품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살고 있다. 194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 판화를 공부하였다. 1969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판화 작품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살고 있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삼 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부산에 있는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십 년간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시는 교과서에도 여러 편 수록되어 있...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삼 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뎃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부산에 있는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십 년간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시는 교과서에도 여러 편 수록되어 있고 전국의 산과 공원에 수많은 시비로도 새겨져 있다.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성 루이스 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봉직중이다. 1964년 수녀원(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 1976년 종신서원을 한 후 오늘까지 부산에서 살고 있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후 『내 혼에 불을 놓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시간의 얼굴』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작은 위로』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작은 기쁨』 『희망은 깨어 있네』 『작은 기도』 『이해인 시 전집 1· 2』 등의 시집을 펴냈고, 동시집 『엄마와 분꽃』, 시선집 『사계절의 기도』를 펴냈다. 산문집으로는 『두레박』 『꽃삽』 『사랑할 땐 별이 되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기쁨이 열리는 창』 『풀꽃 단상』 『사랑은 외로운 투쟁』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시와 산문 을 엮은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등이 있다. 기도시 그림책 『어린이와 함께 드리는 마음의 기도』, 동화 그림책 『누구라도 문구점』을 냈다. 그밖에 마더 테레사의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외 몇 권의 번역서 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짧은 메시지에 묵상글을 더한 『교황님의 트위터』가 있다.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제9회 새싹문학상, 제2회 여성동아대상, 제6회 부산여성문학상, 제5회 천상병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1976)를 펴내고 “고독의 진수를 깨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 할 땅”을 호명하며 우리 곁에 다가온 수녀는 수도자임에도 꾸준히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친근한 시적 주제와 모태 신앙이 낳아준 순결한 동심과 소박한 언어 때문’일 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넘치는 사랑과 정갈한 자기 반성이 읽는 이까지 물들이고, 일으켜 세우는 수녀 시인. 수녀는 시집 『작은 위로』에서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내리는 빗줄기를 보고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임을,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임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당신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사실은 용서하지 않은/나 자신을 용서하기/힘든 날이 있습니다”라는 고백도 털어놓았다.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읽다보면, 우리가 왜 시를 찾고 시를 읽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해인 수녀는 지상의 모든 대상들과 “기도 안에서 만나고, 편지로서 만나고, 그리움으로서 만”난다. 그리하기에 수녀의 시는 기도로서, 편지로서, 그리움으로서 다가온다. “뒤틀린 언어로 뒤틀린 세계를 노래”한 시들이 줄 수 없는 “위안, 기쁨, 휴식, 평화”를 주기에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이해인 수녀는 악기의 소리로 시를 쓴다. 우리가 불안해하지 않고,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감동과 전율로 그녀의 시를 읽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 리듬에는 “사기(邪氣)”도 “불화”도 없다. 오묘한 화성의 조화,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하다. “평생을 죄지은 자, 상처받은 자들을 감싸 안아 성모 마리아의 마음으로 사랑해온 수녀님의 순결한 영성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소리다. 그리하여 수녀의 글을 받는 이들은 “행복하다.”

한편 이해인 수녀는 어머니 1주기(2008년 9월 8일)를 기념한 열 번째 시집의 원고를 탈고하자마자 뜻밖의 암 선고를 받았다. 곧바로 대수술을 받고 잠깐 동안의 회복 기간을 거쳐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한 이해인 수녀는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아픈 걸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이같은 마음은 열 번째 시집 『엄마』에 잘 담겨 있는데,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해인 수녀에게 선물로 주신 도장집, 꽃골무, 괴불주머니 등 어머니의 유품 사진들과 잔잔한 사연을 함께 담고 있다.

시인으로서 40년, 수도자로서 50년의 길을 걸어온 이해인 수녀는 오늘도 세상을 향해 시 편지를 띄운다. 삶의 희망과 사랑 의 기쁨, 작은 위로의 시와 산문은 너나없이 숙명처럼 짊어진 생활의 숙제를 나누는 기묘한 힘을 발휘한다. 멀리 화려하고 강렬한 빛을 좇기보다 내 앞의 촛불 같은 그 사랑, 그 사람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는 ‘조금씩 사라져가는 지상에서의 남은 시간들’, 아낌없는 사랑의 띠로 우리를 연결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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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위로와 희망의 사람이 되게

멋진 그림과 어울려서 더욱 실감이 나는 이 뜻깊은 아프리카 동화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The Best Meal Ever!』를 읽고 옮기는 동안 나는 몇 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져 하던 일을 멈추곤 하였습니다. 나 자신이 시즈위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혼자서 문득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배고프다고 보채면서 징징대는 동생들을 다독이고 위로해 주기는커녕 오히려 나무라면서 제발 좀 가만 있으라고, 나도 어쩔 수 없으니 엄마가 오실 때까지 참아야만 한다고 날카롭게 쏘아붙이지는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지요.
감당하기 힘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동생들이 눈치채지 않게 혼자서 어려움을 감수하며 위로와 희망을 건져 올리는 시즈위의 지혜로움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친구의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도움의 손길을 펴는 마날라 아줌마의 푸근한 모습도 감동을 줍니다. 사랑이란 서로가 서로를 챙겨 주는 돌봄의 영성이고 기도와 희생의 양분을 먹고 자라는 것임을 이 작품은 잘 보여 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도 시즈위처럼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 주는 사랑의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날라 아줌마처럼 바삐 달려가서 도움의 손길을 펴는 마음 넓은 이웃이 되면 좋겠습니다. 나도 살아오면서 많은 시즈위 언니를, 마날라 아줌마를 만났기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1960년대 아주 어린 예비수녀 시절 하도 배가 고파 어느 수녀님 방을 찾아 간 일이 있었습니다. 당황한 그분은 나에게 먹을 것이 없다고 말하지 않고 내게 잠시 앉으라고 하더니 맹물을 끓여 설탕을 타 주며 이것을 먹으면 힘이 날 거라고, 식사 시간까지만 잘 견뎌 보라며 위로해 주었답니다.
한국 전쟁 후 모두들 어렵게 살던 시절 엄마가 일하러 나간 사이 어린 동생과 나를 돌보아주며 콩 한 알이라도 나누어 먹는 인정을 베풀던 동네의 이웃 아줌마들도 얼굴은 잊었지만 고마운 마음으로 떠올릴 때가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 한 편의 동화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사랑의 책임과 의무로 하나 된 지구촌 가족임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우리가 배불리 먹고 마시는 동안 굶주림과 목마름에 죽어가는 이웃이 곁에 있음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아름다운 책을 옮겼습니다. 오늘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좋은 책을 찾아 소개해 주시는 샘터사에도 감사드립니다. - 바다가 보이는 수녀원에서 이해인 수녀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언니.. 나 배고파..
서울서울창일초등학교5-* 임*은 | 2022-07-19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도대체 언제 밥먹는거야..."  흐릿한 눈동자와 입술로 동생들이 물었습니다.

"기다려봐, 곧 된다니까? 언니 시즈위는 공연히 아무것도 없는 냄비에 불을 켜고 젓기 시작했습니다.

졸음에 겨운 동생들이 모두 잠들 때까지 젓고 또 젓고...

마지막 동생까지 잠들었을 때에야 불을 끄고 기도를 합니다.

"희망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최고의 식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내일은 다른걸 주시면 안될까요?"    

사실 시즈위네 가족은 먹을게 없었습니나. 그러나 시즈위의 기도를 기꺼이 들어 주신

하나님은 마날라 아주머니로부터 온갖 먹을 것을 잔뜩 주었습니다.

신이난 시즈위는 순식간에 훌륭한 만찬을 차려내고 배고픔에 지쳐 잠이든 동생들을 깨웁니다.

"일어나! 우리 가족의 최고의 식사가 준비되었단다!"

감당하기 힘든 절망적인 순간에도 언니의 몫을 다하며 희망을 건져 올리고 있는 시즈위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마날라 아주머니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에 '사랑이란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려는 돌봄의 영성이고 

그 사랑은 기도와 희생의 양분을 먹고 자란다.' 라는 옮긴이 이해인 수녀님의 말이 정말 멋졌다.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를 읽고
서울서울염창초등학교4-* 전*정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작년에 세이브 더 칠드런 4.2키로 마라톤에 도전했다. 무려 4.2키로를 달리고 완주를 하고 나면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마라톤이다. 

의미는 좋았지만 나는 태어나서 처음 뛰어보는 마라톤을 뛰면서 정말 힘들었다. 뛰는 동안 계속 멈추고 싶은 생각 뿐이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하다. 처음엔 엄마보다 더 빨랐지만, 어느 순간부터 엄마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멀어져 갔다. 

1키로 지점마다 오로지 몇 초 동안 사진 찍기 위해 멈추는 것이 나의 유일한 휴식이자 희망이었다. 하지만 세이브 더 칠드런 4.2키로 달리기가 끝나고 금메달을 목에 거니 뿌듯했다. 

그 메달이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표시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얼마 후,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라는 책을 읽었다. 

엄마가 갑자기 멀리 떠나자 주인공 시즈위는 네 명의 동생들에게 먹일 게 하나도 없어서 음식을 만든다는 핑계로 동생들이 잠들기 만을 기다렸다. 

“도대체 언제 밥 먹는 거야?” 

기다리다 못해 지친 동생들은 차례로 잠이 들고 말았다. 비록 시즈위는 아무것도 먹지 못 했지만, 희망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에게 기도했다. 

믿기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는 반찬 투정도 많이 하고, 사고 싶은 것도 거의 다 사는데 이렇게 먹지도, 사지도 못 하는 친구들이 있다니… 

마라톤을 뛰는 내내 힘들어서 불평만 하던 내가 떠올랐다. 밥을 굶은 것도 아니고, 나는 그저 힘든 친구들을 위해 뛰는 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이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마라톤과 책은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힘든 친구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난 올해도 힘내서 세이브 더 칠드런 4.2km 마라톤에 도전할 것이다. 매일 매일 끼니를 걱정하는 친구들을 위해, 나는 웃으면서 달릴 것이다!

모든것을 고맙게 여기자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4-* 김*지 | 2020-09-14 | 제17회 YES24

 

나는 오늘 엄마가 추천해준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라는 책을 읽었다. 엄마가 이 책을 추천해주며 이 책은 감동적인 이야기야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엄마가 이 가족처럼 슬퍼도 재미있는 것을 생각하며 살자고 이 책을 읽어 보라고 하신것 같았다.

주인공 이름은 스즈위이고 그녀의 동생들이 있다. 스즈위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는 아픈 할아버지를 돌보려고 스즈위에게 동생들을 돌보라고 하고 떠나셨다. 몇달 동안은 괜찮았지만 점점 먹을 것이 부족해져서 동생들은 배고프다고 소리를 쳤다. 하지만 쌀도 없고 옥수수 가루도 없고 반찬도 없어서 음식을 할 수가 없었다. 만약에 내가 그 많은 동생들을 나혼자 돌보라고 한다면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두 다 같이 엄마를 따라가겠다고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스즈위는 엄마를 이해하고 자신이 동생들을 돌보겠다고 했으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느날 스즈위는 배고프다고 소리치는 동생들을 조용히 잠재우기 위해 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넣는 척하면서 먼저 깨끗이 씻으라고 했다. 왜냐하면 먼저 씻고 나면 바로 먹은 다음에 잘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한사람씩 씻고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기다리던 동생들은 한명씩 잠이 들었고 스즈위는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그렇게 겨우 동생들을 잠 재우고 다음 날 아침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스즈위는 엄마인줄 알았는데 만보라 아주머니가 양손 가득 음식을 가지고 오신 것이다. 동생들이 깨기전에 스즈위는 그 음식을 차리고 동생들은 깨어나서 맛있는 밥을 함께 먹는다. 동생들은 어제 밤 씻고 나서 먹기로 한 음식인줄 알고 먹은 것이다.

나는 스즈위가 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편히 잠들게 해주려고 음식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 것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또 음식이 없는데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동생들과 함께 있으면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지도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다행히 이웃집 아주머니가 음식과 과일을 가져다 주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스즈위처럼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스즈위네 가족이 함께 먹는 식사가 정말 최고의 식사인것 같고 그 이야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셨던 엄마의 마음을 알것 같았고 우리가 매일 가족이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지낼 수 있는 작은 행복이 어떤 다른 큰 행복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다.나는 이제 엄마와 아빠가 나를 돌봐 주시는 것, 그리고 모두 건강하다는 것, 또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이 모든 것을 감사해야 겠다.

최고의 식사
경기이의3-* 황*란 | 2019-08-22 | 제16회 YES24

  얼마나 맛있는 식사였길래, 얼마나 좋은 음식이길래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라고 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리고 말았다. 주인공 시즈위 언니는 네 명의 동생이 있다. 그런데 엄마가 집을 비운지 오래 되어서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지자 난감해진다. 동생들은 배고프다고 하는데 줄 수 있는 음식이 없던 찰나, 시즈위 언니는 맹물을 끓여 소금과 후추를 치고 요리 하는 연기를 한다. 만약 내가 시즈위 언니였다면 그럴 수 있었을까? 나는 아마도 조용히 하라며 동생들에게 화만 냈을 것이다. 맛있는 저녁을 기다리다 잠든 동생들은 그 다음 날 아침, 엄마의 친구 마날라 아줌마가 먹을 것을 들고 돌아오셨을 때가 돼서야 꼬르륵 거리는 배를 채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비싼 밥을 먹어야 꼭 최고의 식사인 것은 아니다. 끝까지 읽으니 왜 이 책의 제목이 ‘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인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얼마 전 내 인생 최고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뜨거운 순대국밥을 한 번에 들이킨 것처럼 더운 여름 날, 안방에서 에어컨을 쌩쌩 틀고 삶은 옥수수와 고구마, 구운 달걀을 먹었다. 찰떡 궁합인 우유도 빠지지 않았다. 평소에도 쉽게 먹을 있는 간단한 음식이었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식사였다. 숙제도 일찍 끝났고, 학원도 갈 일이 없었는데다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자니 천국이 따로 없었던 것이다. 오늘 저녁 메뉴는 떡국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세 그릇이나 먹어 치웠는데, 설날도 아닌 오늘 같은 날에 나는 떡국도 먹을 수 있고, 생일이 아니어도 케이크도 먹을 수 있다. 나는 시간과 돈만 있다면 먹고 싶은 음식은 다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해 음식이 있어도 먹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 조금은 이상한 세상인 것 같다. 누구는 먹고 싶어도 없어서 못 먹는데 누구는 있어도 먹지를 않으니 말이다. 누구나 하루에 한번쯤은 최고의 식사를 할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이제 어떻게 하지
경기상인6-* 강*현 | 2015-09-13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시즈위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한다. 오늘 하루도 나는 맛있는 밥도 먹고 과일도 먹었다. 이 시각 시즈위는 배가고파 힘들어하고 동생을 돌보느라 지친 몸을 두드리고 있을 것이다. 동생들은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꿀잠을 자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것 뿐인 것 같다. 그럼 시즈위는 항상 동생을 이해하고 자신이 동생에게 해줄게 없으니까 요리를 하는 시늉이라고 하는 마음이 좋은 아이이다. 동생들은 음식을 기다리다가 결국엔 자고 밥을 못 먹는다. 물도 제대로 못먹는 나라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면서도 짜증나는 일이다. 하지만 어린나이의 시즈위는 동생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기 때문에 동생들이 지금까지 있을수 있던거 같다고 생각한다. 시즈위는 결국에 수녀님의 도움을 받고 동생들과 행복한 한끼를 먹을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나니 평소 미워하던 오빠도 조금씩 좋아지고 소중함을 느낀다. 또, 오빠가 잘해주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나도 오빠와 엄마, 아빠에게도 잘해주어야겠다. 평소에는 표현도 못하고 생일도 거하게 챙겨주지 못했는데 이제는 꼭 말해주고 싶다.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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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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