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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8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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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0쪽 | 314g | 153*225*20mm |
ISBN13 | 9788992026178 |
ISBN10 | 899202617X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LOST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제목: lost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책을 소개할게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이름은 LOST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라는 책이에요. 정말 재미있는 제목이지요? 책 표지에는 할리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돋보기 안에는 주디와 앤드류가 있어요. 앤드류와 주디는 지금 할리의 콧속이예요. 콧속이 조금 징그럽게 생겼어요. 콧털도 정말 굵고 많아서 징그럽고요.
이 책은 인드류와 주디가 작아져서 할리의 콧속을 탐험하는 거예요. 할리는 개이름이예요. 앤드류의 작은 실수 때문에 할리의 콧속을 탐험하게 되는데요. 만약 저라면 무척 신이 났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할리의 콧속을 탐험하는 앤드류와 주디는 엄청 축 늘어진 표정이예요. 정말 놀란 것 같기도 하고요. 표정이 무척 심각해 보여요. 콧속을 여행하는 게 무서운가봐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무서울 것 같기도 해요. 할리의 몸속에서 진드기들을 만나거든요. 할리 몸속에 살고 있는 아주 작은 벌레 같은 거예요. 저는 진드기를 보자마자 악 소리를 지를 뻔 했어요. 너무 무섭고 징그러웠거든요. 그런데 진드기보다 더 무섭고 징그러운 것도 있어요. 바로 벼룩이예요. 다리에 온통 가시같은 털이 나있어요. 으,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징그럽지요? 지금 나의 몸속에도 꿈틀꿈틀 거리고 있는 것 같아 으스스해요. 아주 커다란 흰 종이도 나오는데 그건 각질이었어요. 피부가 죽어서 되는 가루같은거예요. 각질은 동물몸에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 몸에도 있대요. 으, 제 몸에는 없었으면 참 좋겠어요. 이 책은 (알게 된 점 정리 )
책을 다 읽고 나도 할리와 주디처럼 작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놀이동산 같은 곳에 몰래 공짜로 들어갈 수 있잖아요. 수영장도요! 비행기를 타고 아무데나 여행도 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주디와 앤드류처럼 콧속도 탐험해 보고 싶어요. 특히 강아지의 콧속이요. 토끼 콧속도 좋을 것 같아요. 왠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요? 아, 근데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이 책을 만든 사람은 정말 콧속을 탐험하고 이 책을 쓴 것일까요? 탐험을 안하고 이 책을 썼다면 어떻게 이 책을 아주 정확하게 썼을까요? 저는 아직 그 답을 알지 못해요. 작가가 저에게 그 답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신청인:권혜진 (010.8998.8015)
어린이 과학자 앤드류에게
안녕? 앤드류!
나는 서울 잠원 초등학교 3학년 1반 주석환이야. 너를 처음 만난 곳은 우리 동네 서점이야. 엄마와 과학책을 한 권 사러 갔는데 네 이야기가 내 눈에 쏙 들어오지 뭐야. 너를 그렇게 만난 게 큰 행운이었어.
네가 아주아주 작아져서 개의 콧구멍 속을 모험하는 이야기는 참으로 재미있었고, 너를 통해 새로운 과학상식을 알게 되었단다. 그리고 너는 나와 같이 10살인데 어떻게 원자빨대처럼 놀라운 발명품을 만드니? 아, 참! 너와 같이 어린이 과학자 프래니라는 아이도 나는 알아. 그 아이도 너처럼 놀라운 발명품을 만들었어. 프래니는 '엽기 과학자 프래니'라는 책에서 만났지. 나는 너와 프래니 중 누가 더 똑똑한 지 너무 궁금해.
네 이야기를 읽고 나는 여러가지 코에 대한 과학상식을 알게 되었어. 콧물을 점액이라고 하는 것, 콧 속이 끈적이지 않으면 냄새를 잘 못 맡는다는 것, 그리고 냄새를 지닌 모든 물체에서는 아주 작은 조각들이 나와 끈적이는 코 세포에 착 달라붙어 코 세포들이 뇌에 신호를 보내서 냄새를 맡게 해 준다는 것을 배웠어.
그런데 앤드류, 할리의 피부에는 사전 종이를 마구 찢어 놓은 것 같은 얇은 종이 조각들이 잔뜩 덮여 있었잖아. 그게 바로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오는 묵은 피부인 피부 각질이라고 했잖아. 내 몸에 그런 각질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당장 목욕하고 싶어져. 게다가 먼지의 대부분이 피부각질이고 먼지 진드리가 그 각질을 먹고 산다니...... 먼지 진드기 모습이 너무 징그러워서 소름이 쫙 돋더라.
앤드류, 맨 마지막에 결국 할리의 몸속에서도 탈출 못하고 원래대로 커지지도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어. 그럼 2편에선 어떻게 될까?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되겠지? 언릉 2편도 읽어보고 싶어.
그럼 그 때 또 만나자. 용감한 앤드류, 안녕!
2010년 9월 1일
너를 실제로 만나고 싶은 석환이가
‘로스트’를 읽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도서관에서 빌렸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앤드류와 주디가 소기 밥과 함께 그물에 걸린 대왕 오징어를 풀어 주는 부분이다. 앤드류와 주디가 알 삼촌의 잠수정 물방개호를 타고 심해에 가다가 소기 밥 때문에 챌린저 해연으로 떨어졌다. 해연에서 빠져 나와서 대왕 오징어를 만났는데 소기 밥이 왔다. 소기 밥이 대왕오징어에게 그물을 씌웠다. 버프가 예전에 책에서 번쩍거리는 빛으로 최면을 걸 수 있다고 들었다. 버프의 말대로 빛으로 최면을 걸고 그동안에 좋은 말을 해서 최면에서 깨어나자 앤드류와 주디에게 같이 대왕 오징어를 풀어주자 했다. 같이 대왕 오징어를 풀어 주고 앤드류와 주디는 하와이로 올라 갔다.
소기 밥이 원래 나쁜놈이 아니었지만 나쁜놈이 돼자 소기 밥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론톡스 박사는 소기 밥에게 최면을 걸어 나쁘게 했으니 제일 나쁘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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