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여러 가지 방법-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도서관1을 읽고-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은 한 이야기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 여러 이야기의 줄거리가 짧게 되어 써져있다.

“비밀의 화원”, “찰리와 초콜릿 공장”, “조선의 여걸 박 씨 부인”등의 여러 이야기가 책속에 모두 있다.

이 많은 이야기를 책벌레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해 다양한 면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나도 하나의 이야기가 길게 나와 있는 책보다는 조금 짧고 여러 가지의 이야기가 실린 책이 더 좋다.

그리고 곳곳마다 좀더 생각해보자, 이런 상상은 어때?, 알면 더 재미있어 등등의 이야기를 더 부풀릴 수 있게 해주는 문장들이 많아 이야기를 더 빠르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책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았다. 이 책에 나온 여러 짧은 스토리의 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던 것 같다.

나도 앞으로 책을 읽을 때 단순하게 글만 읽지 말고 책벌레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여러 면에서 다르게 생각해보면서 책을 읽어봐야겠다.

희망으로 가득 찬 행복한 시대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1 중 몽실언니를 읽고)

  “언니, 나랑 같이 놀자!”
  오늘도 나는 같이 놀자는 동생의 말을 듣지 않는다. 항상 학원, 시험, 숙제 등의 핑계거리를 대며 전혀 듣지 않는다. 그런데 옛날에는 동생을 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들에 일 나간 부모님을 대신하여 동생을 돌보는 일은 보통 언니들의 몫이었던 것이다.
  1950년 일어난 6.25전쟁은 남북한 모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 남한은 약 100만 명이 죽거나 다쳤으며, 북한은 약 300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여자가 20만 명, 부모를 잃은 고아가 10만 명이나 생겼다. 이렇게 전쟁으로 얼룩진 가난한 시대에 몽실언니가 태어났다. 몽실언니는 6.25 전쟁 중에 새엄마가 어린 동생 난남이를 낳고, 죽자 암죽을 쑤어 먹이며 자신이 직접 동생을 업어 키운다. 그때 몽실언니의 나이는 겨우 10살쯤이었지만, 그 시절에는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혼자서 구걸하여 살거나 부모 대신 동생까지 돌보며 살아야 했던 아이들이 많았다. 몽실언니는 엄마와 가난에 시달리다 못해 도망을 쳤다가 새아버지의 천덕꾸러기가 되어 아버지에게 다시 갔다가 6.25 전쟁이 터지고 하다 결국 부모님을 잃게 되었다. 하지만 몽실언니는 그런 가난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몽실언니는 나에게 아무리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 꿋꿋히 이겨내자! 라는 큰 뜻을 안겨준 고마운 사람이다. 나는 몽실언니처럼 전쟁으로 얼룩진 가난한 시대에 태어나지 않고, 희망으로 가득 찬 행복의 시대에 태어난 만큼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몽실언니를 떠올려서 나의 큰 꿈을 이루고 싶다. 또 내 동생이 놀아달라고 할 때 핑계대지 말고, 몽실언니처럼 잘 놀아줄 것이다.

제목: 바보 안에 천국 있다.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1-바보이반)
 

 "1+1은?"

 "어, 어 3?"

 "아이 바보야!"

 사람들은 흔히 못하고, 모르고, 이상하면 바보라고 한다. 그리고 나도 친구가 실수한 것에 바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하고, 정말 바보 같은 사람에게 바보라고 할 때가 많다. 바보라는 단어는 꼭 나쁘게만 우리의 생각에 박혀야 하는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그런데 요즘 바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시나 이야기를 자주 보게 된다. 나는 그럴 때면 '나쁜 바보가 나오는 이야기겠지?" 하며 비웃는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멋진 모습, 좋은 모습만이 보인다. 이 책 '바보이반'도 말이다.

 바보인 이반은 늘 착하고 욕심 없이 살아서 언제나 밝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 하지만 그런 이반의 모습을 보기 싫었는지 마귀들은 이반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형들의 일을 잘못되게 하여 싸우게 하려고 하고, 이반을 아프게 하여 일을 못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꿋꿋이 이겨내는 이반은 모든 것을 잃은 형들을 위해 아파도 더 열심히 일한다. 그래서 마귀들은 이반을 잡기는커녕 자기들이 잡혀서 금화와 병사 만드는 법을 이방에게 알려준다. 이후 이반은 병에 걸려 죽기 직전인 공주를 살려 결혼을 하게 되고, 마침내 왕이 된다. 왕이 된 이반은 늘 놀기만 하고, 쉬기만 하는 생활이 답답해 공주와 일을 하며 산다. 이리하여 이반이 다스리는 세상은 모두가 평등하게 스스로 일을 하여 먹고 살았고, 물물 교환 덕에 돈도 필요 없어지게 된다. 또 일을 할 때 서로 품앗이를 하며 살고, 군대도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다. 이렇게 모두의 부지런함으로 마귀를 이겨 승리를 하게 되는 바보 같지만 천재인 이야기 이다.

 바보의 편견을 싹 없애주는 이 바보이반 이야기는 하얀 솜털처럼 순수하고, 맑고, 착하고, 멋진 바보를 잘 나타내 주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늘 바보는 나쁘고, 모르고, 못한다는 생각이 바보는 순수하고, 착하고, 멋지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바보라는 단어를 너무 나쁘게만 쓴 것 같아 반성되고, 미안하다.

 이제는 나 뿐 아닌 모든 사람들이 '바보는 나쁘다'라는 생각을 지우고, '바보는 멋있고, 순수하고, 정직하다'로 생각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두가 바보처럼 순수해지고, 착해지고, 멋져지기로 다짐하여 바보들이 사는 세상 즉 '천국'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이제 바보는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는 것'이 아닌 '순수함이 넘쳐나서 스스로 천국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을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바보들이 넘쳐나는 세상'

'바보인 우리들이 만드는 천국'

'싸움 없고, 욕심 없는 평화로운 우리들'

이책을 쓰신 임성미씨는 대체왜!
자기책 소개는 안하고 남의책 소개만 하시는걸까?
임성미씨는 소개 하고 싶은책이 많으신건가?
임성미씨는 총40권의 책을 소개하시는데 다 읽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것이다.  소개하는책 중엔 해리포터 시리즈도있다.
해리포터는 해리포터마법사들과 이름을 부르면 안되는자 보통'그' 라고 불리는
볼드모트와 죽음의성도들이 싸우는 이야기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해서
비밀의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잔, 불사조기사단, 흡혈왕자, 죽음의성도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불사조 기사단까지밖에 못봤다.
임성미씨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정말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