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내가 읽은 책이긴 하지만 어린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책 제목이 아니다. 나도 마찬가지로 이런 제목의 책에는 호감이 가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설명하려고 한다. 어느 날 우리 학교에서 리딩 레이스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리딩 레이스는 책을 많이 읽으면 상을 받는 대회이다. 그래서 나도 상을 받기 위해 많은 책을 읽었다. 하지만 많은 책을 읽어도 별로 내가 좋아하는 내용의 책을 읽지 못했다. 그래서 선생님께 무슨 책이 재밌는지 여쭈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생님께 “선생님 제가 재밌게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라고 여쭈어보았다. 선생님께서는 ‘배려’,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 두 권을 추천해 주셨다. 나는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책 내용도 중요시 여기지만 그림도 중요시 보고 골라서 좀 더 고민이 되었다. ‘배려’라는 책 표지는 여자아이 한 명이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 표지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웃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나는 책 표지 그림은 ‘이기는 습관’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책 제목은 무엇인가 어린이가 읽는 책 제목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림을 보아서는 이야기가 재밌을 것 같았다. 한 편 ‘배려’라는 책은 제목은 그럴듯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할 만한 그림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제목은 상관하지 않기로 하고 표지 그림이 마음에 들었던 ‘이기는 습관’을 읽게 된 것이다. ‘이기는 습관’은 딱딱한 제목과 다르게 매우 이야기가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주인공은 나대로라는 남자아이이다. 대로는 6학년이지만 다른 아이들 보다 키가 작다. 하지만 머리가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한 편 대로를 매우 싫어하는 대로의 라이벌 엄마랑이라는 부잣집 남자아이가 있다. 엄마랑은 나대로의 작은 키를 단점으로 삼아 많이 놀리지만 나대로는 절대 기죽지 않는다. 

어느 날 대로의 학교에서 과학경시대회가 열린다. 엄마랑 과 나대로 둘 다 과학경시대회에 나갔다. 엄마랑은 아이들을 선물로 꼬셔서 과학경시대회 팀을 만든다. 하지만 나대로는 반에서 이미 인기가 많아 대로와 팀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많았다. 그 덕분에 대로도 빨리 친구들과 팀이 되어서 과학경시대회 준비를 빨리 준비할 수 있었다. 나대로의 팀은 비행기를 만들기로 했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엄마랑 팀과 과학경시대회 발명품이 겹치게 되었다. 엄마랑은 대로에게 왜 발명품을 따라 하냐고 따졌지만 대로는 엄마랑이 대로의 팀을 따라 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엄마랑 팀과 나대로 팀은 서로 경쟁하며 비행기를 만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대로는 학교 당번 때문에 혼자 이른 아침 학교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엄마랑의 사물함 문이 열려 있었다. 대로는 자기도 모르게 엄마랑의 사물함 앞에 간다. 엄마랑의 사물함에는 엄마랑 팀의 비행기가 들어있었다. 대로는 너무 궁금해서 비행기를 만지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가 부서지게 된다. 놀란 대로는 이 사실을 숨긴다. 어느 날 대로는 도서관 끝쪽에 있는 방을 찾게 된다. 그 방에는 큰 거울이 하나가 있었다. 대로는 거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큰 거울에서 종이 인형이 나온다. 대로는 어쩌다가 그 종이 인형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신기하게도 그 종이 인형은 대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듯이 말한다. 그렇게 대로는 종이 인형과 대화하고 나서 대로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대로는 엄마랑 팀 친구들에게 비행기를 자신이 부신 것이라 정직히 말한다. 며칠 뒤 방학에 선생님이 대로를 학교에 부르신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대로에게 비행기를 부신 것은 엄마랑이라고 말씀하셨다. 사실은 엄마랑이 일부러 자기 사물함을 열어 놓고 비행기를 부시고 풀을 살짝 붙여서 대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작전을 짠 것이다. 그리고 엄마랑이 범인인 것을 알게 된 이유는 엄마랑 과 같은 팀인 친구들이 대로의 용기 있는 행동을 보고 너무 미안해져서 선생님께 말씀드린 것이다. 그렇게 나대로는 과학경시대회에서 이기게 된다. 나는 이 책 내용을 보며 왜 책 제목이 이기는 습관인지 이해가 안 되었다. 아마도 정직함이 이기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작가라면 ‘아름다운 용기의 결과’라고 제목을 지었을 것 같다. 나는 대로를 보며 저런 용감한 용기를 갖고 싶었다. 실수를 인정하고 정직하게 고백하는 용기 말이다. 과거 동생의 물건을 망가트리고 정직하게 이야기하며 용서를 구한 적이 있다. 동생의 얼굴이 잠시 울그락 불그락 해졌지만 괜찮다고 한 기억이 있다. 고백하기 전에는 몰래 숨기고 싶었지만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고 생각보다 동생이 화를 안내서 놀랐다. 나에게도 아름다운 용기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앞으로도 용기있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이기는 습관을 가진 당당한 내가 되고 싶다. 

이 책은 규현이, 강인이, 시원이, 예은이 그리고 유빈이가 방학을 하고 난 뒤 학교에서 보물지도를 찾아서 보물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이다.

방학이 되고, 같은 반인 강인이와 규현이는 새로 전학 온 친구 시원이와 함께 예은이와 유빈이의 반으로 갔다. 학교에서 나온 뒤 5명의 아이들은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 위해 각각 자신들의 자전거를 가지고 온다. 그때 규현이가 1천 년도 넘은 보물지도를 발견하여서 아이들은 모두 함께 신비한 마법이 걸린 산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산을 걷다보니 첫 번째 지점에 있는 작은 상자가 있었다. 5명의 아이들은 안에 있는 종이를 꺼내 보았다. 그곳에는 행복의 습관을 기르기 위한 종이 2장이 들어있었다. 1번은 ‘자신감을 가져라’, 2번은 ‘염려하지 마라’였다. 나는 처음에 ‘염려하지 마라’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왜 염려하지 말라는 걸까? 그래서 다시 책에서 찾아보았다. 아이들은 험한 길을 걷고 또 걸은 끝에 두 번째 지점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성취의 습관을 기르기 위한 종이가 역시 2장 있었다. 1번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미루지 마라’, 2번은 ‘쉬운 길을 택하지 마라’였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끔찍한 미션이 있었다. 나는 그 정도까지 되면 포기할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이렇게 세 번째 지점, 네 번째 지점 그리고 다섯 번째 지점까지 가니 실행의 습관을 기르기 위한 종이가 마찬가지로 2장 있었다. 그런데 여기 실행의 습관 지점에서 새로운 단어가 나왔다. 바로 ‘동사형 인간’이다. 책에서 찾아보았더니 ‘움직이다’라는 뜻의 동사를 넣어 만든 단어 즉, ‘움직이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나도 동사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열심히 걸어서 여섯 번째 지점에 왔다. 마찬가지로 그곳에서도 규범의 습관을 기르기 위한 종이가 2장 있었다. 마지막 일곱 번째 지점에 도착하자 5명의 아이들은 승리의 습관을 기른 뒤 드디어 보물 상자를 발견하였다. 5명의 아이들은 드디어 우리의 공통적인 숫자가 517인 것을 깨닫고, 보물 상자에 있는 종이의 자신의 꿈을 적어 상자에 넣었다. 5명의 아이들은 모두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났다.

나는 그동안 이기는 습관을 가지고 살지 못한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지금까지 배운 일곱 가지 이기는 습관을 지키며 살아야겠다. 특별히 나는 실행의 습관에 나왔던 ‘동사형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에 소개된 일곱 가지 습관을 잘 지켜나간다면 나의 장래희망인 판사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보았다. 때로는 힘든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꼭 지켜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며 마무리한다.

  초등학교 중앙계단에 독후감상문대회 전단이 붙어 있습니다. 어린이 독서 감상문 대회라 올해가 지나면 초등학생으로서는 하지 못 하는구나 생각이 되어 읽고 있던 ‘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 을 독후감으로 써 내고 싶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전옥표, 정현승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은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 탐험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나가는 내용입니다. 나도 이 친구들처럼 탐험하면서 잘못 길들여진 습관을 고쳐보고 싶습니다. 내가 아무리 고치고 싶어도 생각대로 고쳐지지 않는 것은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휴대폰 때문에 많이 혼나고, 공부하는 데 도움은 안 되는데도 한 번 길들여진 습관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난 이 책을 읽고 내게 길들여진 잘못된 습관을 찾아 좋은 습관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규현이는 자신감이 없는 아이지만 이 여행을 통해 리더십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리더의 자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규현이처럼 나도 자신감과 리더십을 더더욱 많이 길러내고 싶습니다. 또 규현이처럼 나를 믿고 싶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을 때도 자신을 믿는 것, 그것이 챔피언이 되는 길이다.’ 이 말은 세계챔피언 권투선수 슈거 레이 로빈슨이 한 말입니다. 이 말처럼 나도 내 자신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부분은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는 부분입니다. 책을 열심히 읽고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들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미션인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미루지 마라’ 처럼 유빈이도 친구들과 계획을 짜서 미루지 않고 끝까지 해결을 해 나갔습니다. 나도 공부와 시간, 독서를 미루지 말고 계획대로 해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독후감을 쓰는 것도 계획 중에 하나입니다. ‘김연아 선수와 박태환 선수도 미루지 않고 지독하게 연습한답니다. 이들은 모두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나도 공부벌레와 독서벌레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에릭바튀 그림책 중에 ‘하얀 들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하얀 들소는 인디언을 피해서 혼자서 산봉우리에 올라서 건너편을 바라보면서 ‘저 곳을 가면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하얀 들소’는 평소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어려운 시련을 거치면서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은 피하기도 하는 지혜를 가졌구나 그리고 돌아가서 검은 들소를 이끌어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아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을 셀프마케팅 하라’라는 미션이 나왔을 때 셀프마케팅이 무엇인 줄 몰랐습니다 .근데 셀프마케팅이란 자기 자신을 파는 일이다. 여기서 친구들은 돌문에게 자신을 파는 일인 셀프마케팅을 하였습니다. ’나는 이렇게 할 것입니다. “나는 웃음을 선사하는 김효진이라고 해. 나는 앞으로 바리스타가 되어서 커피향으로 사람을 웃게 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내 가게로 초청할게. 같이 웃고 행복하자”라고 말하며 나를 팔 것입니다. 네 번째 미션인 ‘실패는 가장 좋은 교재다’에는 발명왕 에디슨의 내용이 담겨 있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까지 500번도 넘는 실패를 하였다고 합니다. “500번의 실험은 결코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전구가 만들어질 수 없는 500가지 경우를 발견한 것 뿐이죠.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처럼 나도 실패를 하더라도 ‘아 이렇게 하면 안 되는구나’ 다른 방법으로 해 봐야지’ 하며 좋은 교재를 가지고 될 때까지 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웃음이 성공을 부른다.’입니다. 1964년 노먼 커즌즈는 희귀관절염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웃음이 병을 고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 날부터 각종 코미디 영화와 유머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8일 만에 엄지손가락을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이것처럼 웃으면 성공이 부릅니다.‘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이 말은 월리엄 제임스라는 미국의 사상가가 한 말입니다. 저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잘 자고 일어나서 감사합니다. 한 마디 말을 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행복한 마음이 되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은 ‘시련은 인생의 보약이다.’입니다. 아저씨는 지금까지 겪은 시련들이, 너희 삶에 있어 최고의 보약이 될 것이다. 그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인생을 살아나간다면 어떤 순간에서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런 시련 뒤에는 항상 최고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것처럼 시련을 당해도 보약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과학실험이 잘 안 되어 과학실험 반에 들었는데 해도 해도 안 되어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과학실험 반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내게 닥친 시련을 보약으로 만들 수 있고 일곱 가지 미션을 열심히 실천하여 꼭 성공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커피 향에 웃음을 담을 수 있고,음악을 담을 수 있고, 이야기를 담아야지 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희망을 주는 책’을 열심히 읽는 습관을 가지겠습니다.

‘용기’라는 단어는 씩씩한 기운이라는 뜻이다. 나도 용기를 가지고 싶다. 하지만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 앞에만 서면 왠지 작아질 때가 있어 가끔 실패도 하고 후회도 한다. ‘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이란 책에는 나처럼 용기를 필요로 했던 아이 나대로가 등장한다.
나대로는 어느 날 학교에서 과학경시대회를 하게 되었는데, 그 대회에서 엄마랑 팀과 나대로 팀으로 나누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경시대회까지 준비하는 데에 나대로와 엄마랑 팀의 반칙과 다툼이 있었는데, 경시대회 전날 결국 엄마랑 팀의 비행기가 부서졌다. 나대로는 자신이 부쉈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엄마랑 팀의 친구들이 선생님께 찾아가서 비행기를 자신의 팀이 일부로 부숴놓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일부로 비행기를 부숴놓고 나대로 팀을 탈락시키려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엄마랑 팀은 실격이 되고 나대로 팀은 경시대회에서 이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 둘은 화해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솔직히 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좀 두려워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다르게 잘못 말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말했다가 친구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등의 걱정으로 두려워한다. 이 책에 나오는 나대로도 사실은 나처럼 평범한 아이였을 것이다. 그래서 라이벌을 이기고 싶다는 평범한 마음에서 비롯된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탈락의 두려움을 용기를 통해 이겨내었기 때문에 결국엔 성공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그런 나대로가 부러웠다. 그리고 ‘나도 어떠한 장애물에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서 성공을 했으면...’ 그리고 나도 나서는 것이 두려운데 라이벌과도 친해지고 용기가 생겼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용기는 두려움과 맞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들은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실패한 사람들은 어떤 일이 닥치면 자기 자신에게 약한 마음과 게으른 마음이 생겨서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뒤로 물러나지 마세요. 용기 있는 행동이 자신감을 찾아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바로 행동 하세요”라는 구절처럼 나도 어떤 일에서든 용기를 가지고 맞서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엔 ‘나대로’라는 이름이 특이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대로는 어떤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는, 사실은 정말 ‘나’다운 사람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안의 용기를 꺼낸다면 누구나 나대로처럼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내 방식대로,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에 맞서 훌륭하게 성장하고 싶다.

 나를 위한 이기는 습관 
 

천안수곡초등학교 4학년 6반 김준현

 

    <어린이를 위한 이기는 습관>을 처음 읽었을 때 처음에는 “그냥 한 번 읽어보자.” 라고 생각하며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 읽고 싶어졌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마음보다 부끄러운 마음이 더 들었다. 그 이유는 내가 실천한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결국 나 자신을 이기지 못했다는 게 된 것이었다.그리고 이 책은 내가 스스로 반성을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았다. 이 책을 보면 우리나라의 최고의 수영 선수 박태환과 김연아가 별명이 연습벌레일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한다. 하지만 나는 그보다 더 힘들 수 도 있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데 조금만 하면 힘들고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그 2%를 채우면 많이 달라지게 될 수 있었을 텐데 체력을 안 키운 게 후회되고 반성할 점인 것 같았다.
   이 책에서 규현이가 처음 보물지도를 발견 한 후 에비스 아저씨가 리더를 꼭 해야 한다고 했을 때 나는 믿기지 않았다. 왜냐하면 규현이는 원래부터 소심하고 잘 앞으로 나서려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보물을 찾을 때의 법칙이라서 그렇다지만 난 속으로 강인이가 리더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났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앞으로 먼저 나가고, 친구들을 위로하고,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을 가면서 되찾는 모습이 흐뭇해서 리더 자격이 충분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행복, 성취, 프로, 전략, 실행, 규범, 승리의 일곱 가지 “이기는 습관” 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모험이 꼭 인생을 말하는 것 같았다. 산을 헤쳐 나가면서 일곱 가지 습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결국은 보물을 얻은 것이 꼭 힘든 일을 꺾고 일곱 가지 습관에 대한 것을 잘 새겨 놓은 후 보물을 찾는 것이 꿈을 이루는 것을 뜻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일곱 가지 습관이 사람 하나하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이 습관들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고 모두 꿈에만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이 세상이 가득 찼으면 좋겠다.
    규현이, 강인이, 시원이, 유빈이, 예은이가 보물을 찾을 때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을 모두 떨쳐버릴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협동’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 평소에는 별로 신경을 안 쓰지만 서로 힘을 모을 때 달콤한 열매를 갖다 주는 것이 바로 ‘협동’이다. 만약, 5명의 아이들이 협동을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두 흩어져 버리지는 않았을까? 눈앞이 깜깜하다. 이렇게 중요한 것을 왜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협동을 상자에 가두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없지만 있는 존재, 협동을 이 5명의 아이들처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맨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5명의 아이들은 한 마디로 문제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이 다 끝나갈 쯤에는 모두 처음에 봤던 문제점은 아무리 찾아봐도 모를 정도로 많이 변해 있었다. 그 뜻은 5명의 아이들이 이 모험을 하면서 문제점을 고쳤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평생 필요한 습관을 얻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들도 그런 습관을 길러서 평생을 좌지우지 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과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말이 진짜 사실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 또 그뿐만 아니라 나에게 꿈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 주었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이 책을 생각하며 꾹 참고 앞으로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