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종대왕에 업적을 적은 책이다. 난 특히 한글을 발명 했을때가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쓰는 언어도 한글이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농사직설,용비어천가,종묘재래약 등을 만들었지만 그중에 한글이 세종대왕이 가장 위대한 발명인 것 같다.

세계에는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지금까지 아주 많은 위인들이 있다. 발명왕 에디슨,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인류의 평화를 기원한 과학자 노벨, 거북선을 만든 이순신 장군, 목민심서 정약용, 독립운동가 안중근 등등. 나는 많은 위인들 중 으뜸으로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을 가장 존경한다. 세종대왕 즉 충녕은 어릴적부터 책읽기를 무척 좋아하고 세자들 중 가장 지혜롭고 총명스러웠다. 그리하여 태종과 신하들에게 믿음을 얻어 셋째이지만 왕위를 이어받았다. 왕이 된 세종대왕은 이웃나라의 침략에도 나라를 잘지키고 집현전을 만들어 학문 연구에도 힘쓰며 과학 천재 장영실, 음악 천재 박연을 만나 많은 발명품과 악기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디어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을 만들어 한자가 아닌 한글을 사용하게 되었다. 한글은 세계에서도 가장 과학적이고 훌륭한 글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텔레비전에서도 학교에서도 세종대왕이 만들지도 않은 나쁜 말을 사용하거나 외래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종대왕이 이런 모습들을 보면 무척 슬퍼하실것 같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종대왕의 깊은 뜻을 헤아려서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한글을 아끼고 소중하게, 아름답게 사용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한글이 영어를 물리치고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아듣고 쓸 수 있는 세계 만국어가 되기를 기대한다.

세종대왕! 하면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든 역사적 위인으로 기억 됩니다.
보통 조선의 임금은 조와 종, 그리고 군으로 나뉩니다. 조는 큰 활약, 즉 위대한 일을 했을 때에
붙여집니다. 종은 그냥 보통 정치를 잘폈을 때 붙여지고, 마지막 군은 임금이 정치를 잘 펼치지 못해서 임금자리에서 쫒겨난 임금에게 붙여집니다. 하지만, 조는 군사적으로 나라에 큰일을 했을 때에만 붙여지기 때문에, 세종대왕은 어쩔 수 없이 종이 붙여진 것입니다.
이런 조와 종, 군은 임금이 죽은 뒤에 붙여지기 때문에 임금은 자신이 후에 어떤 판결을 받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영조 임금 같은 경우,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후에 조가 붙여집니다. 백성들을 위해 나라글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종이 붙은 세종대왕께서는 어떤 임금이셨고, 어렸을 떄는 어땠는지 들어볼까요?

세종대왕은 조선의 제 4대 임금이다.
세종이란 이름은 후에 붙여진 이름이고, 원래 어렸을 때 이름은 도이다.
도(충녕대군)의 아버지는 태종이다. 도는 태종의 세번째 아들이었다.
태종 5년, 서울을 개성으로 옮겼던 조정이 다시 한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개성으로 갈때 세살이던 왕자 도는  이제 아홉 살이 되어 한양에 도착했다. 한양은 변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예전 그대로였다. 백성들은 기뻐하며 임금을 맞이하였다.
한양에 다다른 도는 언제가 몸이 아픔데도 물구하고 책읽기를 계속하여 병이 악화된 적도 있었다.
그 때, 태종은 도의 몸을 걱정하여 도의 방에 있는 모든 책을 거두어 들였다.
도는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중국 송나라의 구양수와 소식이라는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가 적혀있는 '구조서간'이란 책을 병풍 사이에서 발견하였다.
도는 그것을 몇번이고 책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
도가 12살이 되던 해 의식을 치러 비로서 충녕대군으로 불릴 수 있었다.
충녕대군에게는 형이 2명 있었는데, 충녕대군의 제일 맏형님인 양녕대군의 성격은 호탕하고
거칠었다. 충녕대군은 세자의 자리에 있었으나, 글공부를 매우 싫어하고, 사냥만 좋아하였다.
먼발치에서 한숨만 쉬고 있던 태종은 결국 세자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낌새를 눈치챈 양녕대군은 차라리 자신보다는 몰라보게 향상되는 충녕이 더 세자 자리에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더욱 행동을 험히 하였다. 결국 세자는 충녕대군으로 바뀌었다.
충녕대군이 세자로 책봉된 지 얼마 안 되어 태종은 임금자리를 충녕대군에게 물려주었다.
대신들과 충녕대군이 간곡하게 말렸지만 결국 충녕대군이 조선 제4대 임금 자리에 오르게 된다.
세종은 임금이 된 후 백성을 더 위하고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으며 나날을 보냈다.
세종은 악기 다루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모든 문화와 정치를 향상시켰고, 숨은 인재를
찾아내어 자신의 곁에서 일하게 해주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장영실이다. 장영실은 세종 때, 간의, 혼천의, 앙부일구, 자격루 등을 만들었다.
세종이 생각하기에 나라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글만 읽고 법대로 지켜 나가는 것만으로는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기 떄문에 '나라와 백성이 잘 되려면 마땅히 과학과 기술이 발달되어야 한다.' 라고 생각한 것이다.
간의와 혼천의를 만들기 전 어느날, 세종은 백성들에게 한문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백성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그래서 세종은 집현전 학자들(신숙주, 최항, 이개, 이선로, 정인지, 성삼문 등)과 비밀리에 조선만의 글자인 훈민정음을 만들어냈다.
훈민정음은 뜻소리와 닷소리가 함께 나는 우리 입모양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매우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백성들이 글자를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글자였다.
하지만 다른 대신들의 반대가 심하여 훈민정음은 만들어진 날로부터 2년 후에나 알려지게
되었다. 훈민정음을 조선에 알리고 나서 제일 처음 지은 책은 '용비어천가' 라는 노래 책이었다.
용비어천가는 아직도 고려를 잊지 못해서 고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만든 책이다.
세종 때는 그다지 큰 전쟁이 없어 나라가 두루 평안하였다.
허나 이렇게 어질게 나르를 잘 다스린 세종한테는 큰 병이 하나 있었다.
세종은 고기류를 좋아하였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었던 것이다.
세종은 당뇨병 때문에 원래 돌아가실 나이가 되지 않고도 일찍 죽은 것이었다.
세종대왕은 훗날 7살 어린이도 알 만큼 훌륭한 위인이셨다.
만약,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지금쯤 어땠을까?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아직 이 세상에는 나라글이 없어 다른 나라말을 쓰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가나, 인도 등등.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의 아름다운 나라말이 있지만 우리말을 막 쓰고 있다. 예를들어 무분별한 인터넷용어, 영어를 혼용한 간판글, 학생들끼리의 줄임말 등...  나도 재미삼아 써본 적도 있지만, 이 책을 읽은 후 그러면 안 되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종대왕께서 글자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하여 고마워하고 바른 말을 사용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