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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8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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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4쪽 | 270g | 148*215*15mm |
ISBN13 | 9788949188027 |
ISBN10 | 8949188023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안네의 일기장
-‘안네 프랑크’를 읽고-
군포 능내초등학교 3 윤혜빈
안네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안네 가족은 나치스한테 쫓기고 있는데 안네는 일기를 썼다. 안네는 일기 쓰기를 좋아하지만 나는 일기 쓰기를 싫어한다.
내가 일기 쓰기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쓰기가 싫어서 억지로 쓸 땐 짧게 쓰려고 하는데 끝이 없어서 결국엔 많이 쓰게 된다.이럴 땐 팔이 아파서 정말 일기가 싫어진다.
안네가 일기를 써서 우리는 나치를 피해 숨어 산 걸 알 수 있다. 잡히면 수용소로 갈까봐 두려워하며 산 게 지옥같을 거 같다. 영어학원 차를 놓쳤는데 엄마가 전화를 해 집에 오면 혼내겠다고 해서 정말 두려웠다. 집에 가기 전까지 가슴이 바짝바짝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안네는 나보다 더 무서웠을 거다.
만약 안네가 일기를 안 썼다면 가슴 속에 가득 비밀을 털어놓지 못해서 답답했을 거다. 안네의 꿈은 작가인데 비밀장소에서는 작가처럼 책을 어떻게 쓸지 생각했겠다.
이제 ‘안네 프랑크’를 다 읽었지만 아직도 난 일기 쓰기를 싫어한다. 안네가 옆에 있다면 말하고 싶다.
“안네야, 일기 쓰기를 좋아해서 부럽다. 나한테 일기 잘 쓰는 법을 가르쳐줘.”
*군포시 산본동 수리산로 37 능내초등학교
*010.9580.9660
*jhlee0714@naver.com
일기로 소설가가 된 안네
-‘안네 프랑크’를 읽고-
군포 능내초 4 이채은
일기장아, 안녕! 오늘은 일기로 소설가가 된 멋진 안네의 이야기를 해줄게. 안네라는 아이는 똑똑하고 이야기를 좋아했어.
안네는 부모님, 언니 마고트, 고양이와 살았어. 안네 가족은 유대인인데 히틀러와 나치스 부대가 괴롭혀서 숨어 살다가 강제수용소로 잡혀갔어. 그 때 유대인들은 모두 노란별을 가슴에 달고 살았어. 전차를 탈 수도 차를 탈 수도 없었어.
일기장아, 안네가 너와 같은 일기장을 언제 받았는지 아니? 바로 13번째 생일을 맞이한 날 아빠가 주셨어. 안네는 그 일기장이 마음에 쏙 들었대. 안네는 일기장에 키티라는 이름을 붙여줬어. 안네는 은신처로 옮긴 후 가족이야기, 기쁨, 불평, 생각, 생활 이야기 등을 일기장 키티에 적었어.전쟁 중 일기를 꾸준히 쓴 게 대단하지 않니?
나의 일기장아, 난 일기를 자주 안 쓰는 것 알지? 요즘 일기 쓰기가 싫어. 귀찮고 재미가 없어서 빼먹기 일쑤였지. 전쟁 중에도 계속 일기를 쓴 안네를 보면서 열심히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내가 안네처럼 될 수 있게 응원해 줄 거지?
*군포시 산본동 수리산로 37 능내초등학교
*010.9580.9660
*jhlee0714@naver.com
-‘안네 프랑크’를 읽고-
군포 당동초 2-1 김연우
안네 프랑크에게
안네 프랑크, 안녕! 나는 김연우야.
넌 참 일기를 잘 쓰는구나. 나도 그런 너의 비밀일기장을 가지고 싶어. 또 너처럼 일기를 잘 쓰고 싶어.
너가 아우슈비츠수용소에 갔다가 베르겐벨젠수용소로 옮겨졌다고 했는데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제대로 된 것이 없어 많이 힘들었지? 내가 너였다면 무척 고통스러웠을 텐데...... 안네 너는 용감하게 잘 이겨냈구나. 너의 일기장 키티 덕분에 용기와 희망이 생긴 거지? 너가 키티에게 감사해야겠어. 나도 너의 작품 ‘안네의 일기’를 읽어봐야겠어.
안네, 너가 천국에서 부디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 천국에서 우리 한번 보자. 안녕, 잘 있어.
*군포시 용호1로 34(당동)
*010.9580.9660
안네 프랑크를 읽고
2학년 2반 송준혁
안네는 집에서 엄마,아빠,마르고 언니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고양이도 키웠습니다. 안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고 유대인입니다.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스 정당이 히틀러랑 같이 "유대인은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해로운 종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대인은 히브리어를 씁니다. 히틀러와 나치스 정당이 "유대인은 나쁜 사람들입니다." 라고 말한 때가 안네가 겨우 4살이었습니다. 몇 년 후 안네의 집에 편지 한 통이 들어왔습니다. 나치스를 비롯한 독일 경찰들이 마르고 언니를 노동 수용소에 데려가겠다는 편지가 왔습니다. 안네 가족은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다행히도 아빠가 비밀 장소를 구해놓았습니다. 비밀 장소로 떠나는 날 안네는 팬티 세 겹을 입고 와이셔츠 세 겹을 입고 반바지 세 겹을 입었습니다. 그 다음 드레스를 입었고 그 다음 외투를 입었고 치마까지 입었습니다. 안네는 마치 공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안네는 큰 가방으로 짐을 싸면 경찰들이 의심할 까봐 옷을 겹겹이 입고 작은 가방에만 필요한 것을 싼 것입니다. 비밀 장소에 도착했을 때 책장 구석에 문이 있었습니다. 안네는 일기장에다 거기를 비밀 별채라고 썼습니다. 비밀 별채에서 지내는 것은 무지 힘들었습니다. 집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비밀 별채의 규칙은 낮에는 변기물을 내리면 안됩니다. 양치질도 세수도 크게 떠드는 것도 발소리 쿵쿵 내는 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비밀 별채 밑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가기 전에는 시끄럽게하면 안됩니다. 안네는 툭하면 엄마와 언니에게 혼이 났습니다. 안네는 그럴 때 일기장 키티가 나를 믿어줄 친구가 된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안네의 키가 훌쩍 자라고 몸무게도 늘었습니다. 새로 비밀 별채에 온 피터랑도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치과의사 뒤셀씨가 와서 비밀 별채의 가족은 모두 8명이 되었습니다. 뒤셀씨는 비밀 별채에 방이 없어서 안네와 같이 쓰고 있는데, 안네한테 잔소리가 끝날 줄을 모릅니다. 그런 뒤셀씨를 안네는 "잔소리가 끝날 줄을 모르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독일 경찰들이 왔습니다. 비밀 별채 사람들은 벌벌 떨었습니다. 누가 비밀 별채를 알려준 것입니다. 안네는 처음에 아우슈비츠로 보내졌다가 다시 베르겐벨젠 수용소로 옮겨졌습니다. 일 년도 지나지 않아 안네,언니,엄마는 모두 죽었습니다. 살아 남아 온 사람은 안네의 아빠 뿐이었습니다. 미프 아줌마가 안네의 일기장 소품들을 건네주었습니다. 아빠는 처음 보는 안네의 일기를 한 장도 빠짐없이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회사 직원들에게도 보여주었습니다. 그걸 읽어본 사람들은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안네의 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작가가 되겠다는 안네가 결국 작가가 된 것입니다. 저는 안네 프랑크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안네 프랑크는 비밀 별채에서 힘들게 살았지만 목숨도 잃었지만 꿈을 이룬 것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안네는 어떻게 그 많은 일기를 다 썼는지 대단합니다.
안네가 아우슈비츠수용소에 끌려가서 비록 죽었지만 미프 아주머니가 안네의 일기를 찾아서 책이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게 점령당했었다. 그때 잡혀간 아저씨, 소녀, 학생들도 엄청 많이 잡혀갔을거다. 작년에 독립운동 사진전에 갔을 때 고문사진을 봤는데 끔찍했다.
요즘 TV에서 '각시탈'이라는 드라마를 한다. 진짜 각시탈이 있었으면 일본인은 조선인들을 괴롭힐 엄두도 못낼 것이다.
13살이면 우리나라에서는 마음껏 뛰어 놀 나이인데 비밀별채에서 숨죽이고 답답하게 살면서도 꿋꿋히 살았던 안네는 용감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안네면 독일을 피해 미국으로 도망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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