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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에 다녀온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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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에 다녀온 선비

금오신화

김시습 원저/한교원 글/김언희 그림 | 생각의나무 | 2008년 08월 01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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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에 다녀온 선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03쪽 | 372g | 185*240*20mm
ISBN13 9788984988699
ISBN10 898498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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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3명)

원저 : 김시습 (金時習, 열경, 매월당/동봉/벽산)
조선 전기의 학자. 본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 동봉, 벽산 등을 사용하였다. 선덕(宣德) 10년 을묘(乙卯: 세종 17년, 1435)에 서울 성균관 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문자 이해 및 구사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 장안의 화제였다. 태어나서 8개월 만에 글을 알았고, 세 살에 시를 지을 줄 알았다. 다섯 살 적에 세종이 궁궐 안으로 불러들이어 운자(韻字)를 불러 주고 삼각산시(三角山詩)를 짓게 ... 조선 전기의 학자. 본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 동봉, 벽산 등을 사용하였다. 선덕(宣德) 10년 을묘(乙卯: 세종 17년, 1435)에 서울 성균관 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문자 이해 및 구사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 장안의 화제였다. 태어나서 8개월 만에 글을 알았고, 세 살에 시를 지을 줄 알았다. 다섯 살 적에 세종이 궁궐 안으로 불러들이어 운자(韻字)를 불러 주고 삼각산시(三角山詩)를 짓게 하였다. 5세에 『대학』(大學)에 통달하고 글도 잘 지으니, 신동이라 불렀다.

김시습은 뒷날 어릴 적에 궁궐에 들어가 임금의 사랑을 받은 사실을 시를 통해 회고하곤 했다. 하지만 유년기의 천재성과 이로 인한 주변의 칭찬은 김시습의 삶을 불행한 쪽으로 몰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천재성은 비정상성과 통하고, 유년기의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퇴색하기 십상이며, 그 자질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비례하지 않는다. 뒷날 그는 친지와 이웃의 넘치는 칭찬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1세 때 삼각산 속에서 글을 읽고 있다가 단종이 손위(遜位)하였다는 말을 듣자 문을 닫고서 나오지 아니한 지 3일 만에 크게 통곡하면서 책을 불태워 버리고 미친 듯 더러운 뒷간에 빠졌다가 그곳에서 도망하여 행적을 불문(佛門)에 붙이고 여러 번 그 호를 바꾸었다. 미친 듯 시를 읊으며 마음대로 떠돌아다니며 한 세상을 희롱하였다. 비록 세상을 선문(禪門)에 도피하였다 하여도 불법을 받들지 아니하니 세상에서 미친 중으로 그를 지목하게 되었다.

정치적 격변기를 지나 1458년, 24세에 승려 행색으로 관서 여행을 떠났다. 이후 관동과 호남을 유람하고, 경주와 서울에 안착한 시기도 있지만 방랑자로 긴 세월을 보냈다. “매월이라 당(堂)에다 이름한 것은 금오 매월이란 뜻을 취한 것이다”고 한다. 쉰아홉 되던 해 봄날, 홍산(鴻山) 무량사(無量寺)에서 비 내리는 가운데 한 많은 일생을 마쳤다. 2,200여 편의 시와 함께 정치 견해를 밝힌 산문들이 『매월당집』에 실려 있고, 소설 『만복사의 윷놀이』, 『이생과 최랑』, 『부벽정의 달맞이』, 『꿈에 본 남염부주』, 『용궁의 상량 잔치』가 『금오신화』에 전한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그동안 수십 권의 창작 동화와 아동물을 집필, 각색하면서 어린이들과의 눈높이 맞추기에 힘써왔다. 좀 더 재미있는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좋은 작품을 구상하고 있으며, 작품으로 『안녕, 형아』, 『리틀 초밥왕』, 『초등학생도 알면 세상이 보이는 역사상식 200가지 이야기』, 『수잔 보일 이야기』 등이 있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그동안 수십 권의 창작 동화와 아동물을 집필, 각색하면서 어린이들과의 눈높이 맞추기에 힘써왔다. 좀 더 재미있는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좋은 작품을 구상하고 있으며, 작품으로 『안녕, 형아』, 『리틀 초밥왕』, 『초등학생도 알면 세상이 보이는 역사상식 200가지 이야기』, 『수잔 보일 이야기』 등이 있다.
아름다운 색채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에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작가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 다니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 『거짓말 세 마디』, 『빛나는 한글을 품은 책, 기록 문화 훈민정음』, 『도와줘요, 보글냠냠 요리사』, 『덩덕쿵 호랑이』, 『우리 모두 이웃이야!』, 『똥 싸는 도서관』, 『내 진짜 진짜 소... 아름다운 색채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에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작가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 다니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 『거짓말 세 마디』, 『빛나는 한글을 품은 책, 기록 문화 훈민정음』, 『도와줘요, 보글냠냠 요리사』, 『덩덕쿵 호랑이』, 『우리 모두 이웃이야!』, 『똥 싸는 도서관』, 『내 진짜 진짜 소원은』,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 『메주 공주와 비밀의 천년간장』,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바람이 떠드는 바람에』, 『배비장전, 절개 높다 소리 마오 벌거벗은 배 비장』, 『이춘풍전, 춘풍이는 봄바람이 들어 평양에 가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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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뒷세상에 나온 이들은 앞서서 이 땅을 살아간 선조들의 정신의 맥을 짚어야 합니다. 특히 근기(根氣)를 세워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고전은 마땅히 섭렵해야 하는 필수영양분과 같은 것입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의 소중한 고전이 어렵고 딱딱한 구문에 갇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아름다운 오늘의 말로 옮기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성과 지혜를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박석무(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고전은 지혜의 샘이며 고전 읽기는 지혜 증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신뢰 있는 번역을 바탕으로 학습과 교양을 배려하여 치밀히 구성된 이 시리즈는 자라는 세대로 하여금 선인들의 지혜를 온전히 깨닫게 해 줄 더없이 훌륭한 읽을거리가 아닐 수 없다.
-정재서(이화여대 한문학과 교수,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 저자)

이 시리즈는 원작에 담긴 해학과 풍자, 사랑과 감동, 유려한 문체를 살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언어능력을 키워 주도록 설계된 ‘고전을 통한’ 교육시스템이다. 당대의 통념과 사상이 내포된 고전을 통해 ‘역사와 논술과 한자’를 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연대표, 원전 소개, 작품 분석, 주석, 고사성어 등을 적절히 책에 삽입하였다. 초등학생 독자들을 위한 배려로, 표현 방식도 지루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잘 보인다. 그리하여 본인은 이 책들을 어린이뿐 아니라 많은 층에서 활용하도록 추천한다.
-이상억(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묵은 생강이 맵다’는 우리 속담처럼, 고전은 오랜 세월의 비판과 검열을 거치면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들이어서 당대의 삶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투시하는 예지를 기르는 데 더없이 좋은 텍스트가 된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하버드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 서양 고전이라는 최근의 보도로 입증할 수 있다.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다.
- 장영우(동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계간 《너머》주간)

이 시리즈는 고전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게 살리면서도 국내 유명 작가들이 쉽고 재밌게 풀어 써 원작의 감동을 잘 전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입니다. 고전은 읽혀야 맛입니다!! 아무쪼록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통하여 고전의 감동을 제대로 맛보기를 기원합니다.
- 권혁래(숭실대 교양대학 교수, 문학박사)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작은 땅 작은 나라라도 얕보지 말자
충북단양별방5-* 박*언 | 2009-09-2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양생이라는 청년이 결혼할 나이가 되어도 하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양생은 결혼을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문득 제목이 떠올랐다. 제목이 저승길에서 만난 남녀라서 결혼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 떠올랐다 . 내가 틀렸던 것이다. 양생이 절에서 처녀를 만나 결혼을  한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처녀가 죽은 혼령이었던 것이다. 처녀가 죽었는데도 이 세상에 남아 양생에 눈에는 보이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천생연분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 천생연분의 뜻은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한테도 정해진 천생연분이 있을까?  처녀가 전쟁 때문에 죽어있는 걸 보면 분한 생각이 든다. 전쟁만 없었다면 처녀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내 생각에는 전쟁 같은 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휴전상태지만 어떤 나라는 지금도 전쟁을 한다. 모든 나라는 전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전쟁을 하면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는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적은데 전쟁이 나면 큰일이 날 것이다. 앞으로 모든 나라는 전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이야기는 죽은 사람이 결혼하고 또 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나기도 하는데 현재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사실처럼 내 마음이 아프고 슬퍼졌다. 억울하게 죽은 처녀를 위로해 주기 위해 착한 양생을 만나게 하늘이 도와준 것 같았다. 이생과 최랑의 장면에서는 둘이 결혼해서 사는데 홍건적이 쳐들어와 최랑을 죽인다. 왕은 백성들이 있는데도 자기 혼자만 도망을 가니 참 치사하고 나쁜 사람인것 같다. 내가 왕이라면 나혼자 살겠다고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백성들을 지켜줄 것이다. 최랑은 귀신이라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나도 밤에 심부름을 시켰다. 하지만 밖에서 귀신이 나올까봐 동생과 함께 간적이 있다. 이건 어렸을 떄 이야기이지만 지금 난  아직도 무섭다. 요즘은 귀신이 덜 무서워 지기는 한다. 최랑이 남자면 덜 무서운데 여자라서 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최랑이 죽었는데 부모님까지 돌아가신다. 나는 살아 있는데 부모님이 없다면 무척 외로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빠는 내가 많이 컸는데도 자꾸 쓰다듬어 준다. 나도 내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면 아빠처럼 많이 쓰다듬어 줄 것이다. 우리 부모님도 나한테  이렇게 해주는데 최랑도 무척 슬프고 속상했을 것 같다. 홍건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도둑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쳐들어 온 것이다. 우리나라는 두 번 씩이나 힘을 모아 홍건적을 물리쳤다 작은 땅 작은 나라라고 우리나라를 힘이 없는 줄 아는가 보다. 우리는 나라의 힘도 길러서 잘 지키고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 때문에 최랑이 죽고 많은 사람들 까지 다치게 되고 우리나라에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 책에 내용 중에서는 이 부분이 제일 가슴이 벅찼다. 용궁에 다녀온 선비에서는 한생이라는 선비가 글 솜씨가  얼마나 좋았으면 조정에까지 알려지고 용궁에까지 알려졌는지 모르겠다. 나도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국어를 제일 못 본다. 그래서 평균 점수도 내려가고 선생님의 꾸중도 들어야 된다. 나도 한생 선비처럼 글 솜씨를 키우고 싶다. 그리고 우리 반의 일등처럼 공부를 잘 하고 싶다. 한생이 용궁에 가서 상량문을 써 내려가는데 무척 멋진 글이었다. 이야기 속에선 한생이 썼지만 이 책의 지은이가 엄청 대단하고 놀라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도 사람이니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양생하고 이생과 최랑 한생 중에서는 한생이 제일 글 솜씨가 좋은 것 같다.

금오신화
충남서산5-* 가*현 | 2009-09-21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금오신화는 우리 나라의 최초의 한문 소설 이라고 합니다. 조선 초기에 김 시습이 금오산에 있을때 지었다고 합니다. 금오신화는 몇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만포사저포기), (이생규장전),(취유부벽정기),(남염부주지),(용궁부연록). 다섯편 만이 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만포사저포기란 이승과 저승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는 부모님이 없이 만복사라는 절에서 외롭게 살고 있는 양생이란 총각이 부처님과 저포 놀이를 하여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그 여자는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닌 죽은 영혼이었습니다.
선비의 신비한 경험
경기수원정자3-* 정*성 | 2009-09-18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용궁으로 간 선비를 읽고>

    '선비의 신기한 경험'

 

                            정자초등학교

                            3학년 3반

                            정주성

용궁이라면 바다 속에 있는 궁궐을 말한다. 옛날에는 용궁이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지금은 잠수함도 있고, 레이더 장치도 있어서 바다 속을 TV로도 볼 수 있다. 나는 바다생물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혹시 선비가 상어나 고래를 만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가했다. 

옛날에 '한생' 이라는 선비가 있었다. 한생은 뛰어난 글솜씨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한생의 집으로 두 남자가 찾아와 용궁에 가자고 해서 한생은 용마를 타고 용궁으로 갔다. 용왕을 만난 한생은 용왕이 새로 집을 지으려는데 상량문(집을 지을 때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올리는 것을 축복하는 글)을 적지 못하니 글을 잘 쓰는 한생에게 상량문을 써 달라는 부탁을 했다. 한생은 차례차례 상량문을 써 나갔다. 만약 내가 그 자리에서 글을 써야 했다면 긴장이 돼서 쓰지 못했을 것 같다. 한생이 쓴 상량문이 고마워 용왕은 잔치를 벌여 주었다. 또, 한생이 용궁 안을 둘러보고 싶어 해서 구경도 시켜주었다. 용궁 안에는 거울이 하나 있었는데 빛이 번쩍거려 눈조차 뜨지 못할 정도였다. 그것은 번개를 치는 거울이었다. 실제로 그런 것이 있을까? 신기한 번개 거울말고도 천둥을 울리는 북, 태풍을 날리는 풀무 등이 있었다. 용궁 구경이 끝나자 한생은 인간세계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왜 한생은 인간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했을까? 

난 용궁에 있는 게 훨씬 재미있고 좋을 것만 같은데……. 인간세계로 돌아가려는 한생에게 용왕은 선물로 산호쟁반에 야광구슬 2개와 비단 두 필을 주었다. 그리고 신하를 시켜 인간세계에 데려다 주도록 했다. 눈을 꼭 감은 채 신하의 등에 타 있던 한생은 너무나 밖이 궁금해 살짝 눈을 떴다. 

그러나, 물속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집안에 있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한생의 꿈이었던 것일까? 한생은 인간세계에 와서는 그 동안 했던 글공부와 벼슬을 모두 버리고 산속에서 살았다고 한다. 놀라운 경험을 했으면서 왜 산속에서 살았을까? 나라면 용궁에서 본 것들을 모두에게 얘기해 주고 싶을 텐데……. 정말 용궁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만약 용궁에 가볼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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