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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8년 07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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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92g | 153*225*20mm |
ISBN13 | 9788992844093 |
ISBN10 | 8992844093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레모네이드 전쟁
나는 '레모네이드 전쟁'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에반과 제시는 레모네이드를 팔아 누가 10만원을 먼저 만드는지 시합을 한다. 그러다가 9만 9천원까지 모으고 경찰이 하지 말라하여 둘이 동점이 된다. 그래서 에반은 아이패드를 사고 제시는 기부를 한다.
일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시합을 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동생과 레모니에드 배틀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나도 10만원을 벌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고른데 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레모네이드 전쟁이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서로에게 레모네이드를 뿌리며 전쟁을 하는 건지, 레모네이드를 많이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건지, 아니면 혹시 레모네이드를 많이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건지?
아니면 혹시 레모네이드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이기는 대회인지도 모른다.
둘째 책표지가 너무 예뻤다. 그래서 이 책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테라스키느네 집에는 정반대인 남매가 산다. 제시테라스키는 공부를 엄청 잘해서 2학년서 4학년으로 월반을 할 정도이다. 그러나 사회성은 옆 사람이 목이 마르네 라고했을 때 그렇구나 하고 말할 정도로 떨어진다. 그러나 제시의 오빠 에반테르스키는 사회성이 제시의 수학 능력만큼 대단하다. 그러나 수학 능력은 4학년이 14×50을 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진다. 사건의 시작은 제시의 월반 이다. 어느 날 제시가 월반을 한다는 통보를 받자 둘의 사이가 꼬이게 된다. 동생이 자신과 같은 반에 다닌다는 것이 자존심상한 에반과 이유를 모른 채 자신을 멀리하는 오빠가 야속하기만한 제시. 결국 에반은 레모네이드를 팔고 남은 돈이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레모네이드 전쟁을 선포한다. 책 표지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내용도 최고였다. 나도 오빠가 있었다면 그리고 미국에 살았다면 나도 오빠와 같이 레모네이드를 팔았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레모네이드나 차고 세일을 할 수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관계: 담임교사
평범한 주말,집에서 할 것이 없었던 나는 책이라도 읽으라는 엄마의 말에 알겠다고 하였다. 읽을 책을 찾던 중 가장 먼저 내 눈에 띈 책은 <레모네이드 전쟁>이었다. 그 이유는 제목부터 맘에 들었고,또 표지도 내가 좋아하는 식의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곧 나는 '이 책을 한 번 읽어볼까?'라는 호기심이 생겼고,그 호기심이 내가 이 책을 읽게 해주었다.
누구보다 친근한 남매였던 제시와 에반은 제시가 에반의 학년으로 월반한다는 편지 한 통때문에 사이가 틀어지고 만다. 자존심에 상처가 난 에반은 제시를 계속 피하고,제시는 오빠가 왜 그러는지 모른채 오빠와 같은 반을 할 수 있어 마냥 좋아하기만 한다. 결국은 여름방학마다 사이좋게 팔던 레모네이드를 따로 팔게 되면서 레모네이드 전쟁이 벌어지는데......
엎치락뒤치락 레모네이드 전쟁을 벌이던 남매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경쟁하던 중,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친근한 남매가 되어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포인트는 제시와 에반의 톡톡튀는 대화다. 서로 밀당하는듯이 쏘는 대화가 더더욱 빠져들게 만든다.또 하나는 장마다 장의 제목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의 소중함'
제시와 에반도 결국에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친근한 남매로 돌아온 것처럼 누구든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으면 다시 둘도 없는 사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와 다투었을 때 언젠가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원래 좋은 사이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나는 책을 고를 때 책 표지를 보고 고른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레모네이드 전쟁이라는 제목에 비해 아주 해맑은 표정의 여자아이가 그려져 있었다. 호기심에 책을 들춰 본 순간,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레모네이드 전쟁」은 제시의 월반을 알리는 한 통의 편지 때문에 서로의 갈등이 시작된다. 에반은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나지만 자신보다 계산 능력이 뛰어난 제시를 보며 열등감을 느낀다. 하지만 제시는 사교성과 대인관계에 부족해 오빠가 자신은 4학년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줄 알고 오빠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점점 둘의 사이는 멀어져만 가고 개학 4일전, 레모네이드 전쟁이 시작된다. 점점 제시와 에반은 본래 목적은 잊고 서로를 이기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이기기 위해 반칙과 나쁜 짓도 저지르게 된다. 하지만 결국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면서 화해를 하게 된다.
책 속 주인공인 제시와 에반을 보면서 나는 우리 언니가 생각이 났다. 우리는 사소한 것으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참아온 것들이었다. 나는 항상 화를 내지 못했다. 내가 조금이라도 짜증을 내면 언니는 “지금 왜 니가 짜증을 내는데.”라고 했다. 나도 분명 짜증나는 부분이 있었다. 나는 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언니에게 화가 났고 언니가 싫었다. 나는 항상 참고 참아왔다. 지금 짜증내면 언니가 뭐라 할까 봐 나는 속으로만 언니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결국 내가 참고 참아 온 것들이 폭발해 버린 것이다. 우리는 갈등을 풀기 위해서 솔직한 내 마음을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언니도 마음이 누그러지며 자신도 미안했다고 사과하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나는 솔직하게 내 마음을 표현했을 뿐인데······. 언니와 오해를 풀고 나니 이렇게 대화를 하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다. 「레모네이드 전쟁」 속 사례를 예로 들어 보자면, 돈이 없어진 제시가 에반을 의심하면서 다그치는 칠 때가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일단 에반은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어야 한다. 그럼 제시가 왜 그랬냐고 물을 것이다. 사실 숨은 뜻은 왜 “내 돈을 가져갔어?” “왜 그렇게 나한테 못되게 굴었어?” “오빠가 나를 박살 내 버린다고 해서 화가 났어.“ 라는 숨은 뜻을 담고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에반은 제시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자신의 속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나는 수영장에 가서 네 돈을 훔친 것이 아니야.“ ”네가 나보다 계산을 잘해서 시샘을 했어.“ ”내가 너보다 더 많이 레모네이드를 팔고 싶었어“ 라고 말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내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합의점에 쉽게 다다를 수 있다. 제시와 에반은 레모네이드를 판 금액을 비교하면서 누가 더 벌었는지 상관하지 않고, 서로 잘 했다고 격려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 학기가 지나면 이제 중학생이 된다. 중학교에 가면 새로운 친구를 다시 사귀어야 하고, 그러면서 친구들과 오해가 생겨 다툼이 일어날 수고 있을 것이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내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여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을 미리 생각해보면, 실제로 문제가 생겼을 때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됬는데,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 책을 처음 대했을 때에는 재미있고 누가 이길지 흥미진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은 에반과 제시이다. 에반과 제시는 친한 남매였지만 제시가 2학년에서 자신과 같은 학년인 4학년으로 월반한다는 사실을 알고 제시를 미워하게 된다.
이 책의 줄거리는... 에반은 제시가 자신과 같은 학년이 된다는 것에 불만족해한다. 나라도 동생과 한 반에서 생활을 하라고 한다면 불편하고 짜증이 날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에반은 제시와 개학을 일주일 남기고 전쟁을 하게 된다. 이름하여 레모네이드 전쟁! 일주일 동안 레모네이드를 팔아서 돈을 더 많이 번 사람이 이기는 전쟁이다. 처음에 에반은 친구인 폴과 레모네이드를 팔게 된다. 손님이 계속해서 오다가 갑자기! 손님이 끊기고 말았다. 그 이유는 제시가 메간과 함께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질투하고 시기하면서 레모네이드를 팔게 된다. 그런데 에반은 103달러를 제시는 104달러를 가지고 있을 때 에반이 혼자 레모네이드를 팔게 된다. 2달러를 더 벌면 에반의 승리라고 느낀 제시가 레모네이드에 과일파리를 넣고 흙 한줌을 넣는다. 전쟁에서 진다해도 그렇지 레모네이드에 과일파리와 흙 한줌을 넣은 것은 대단히 잘못한 것 같다. 그래서 에반은 장사를 하지 못하고 레모네이드를 사는데 돈을 써서 64달러 밖에 남지 않게 된다. 에반도 자기가 질거라는 생각에 제시의 돈 208달러를 자신의 돈과 바꾼다. 제시는 메간의 돈까지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에반도 너무 한 것 같다. 그냥 둘이 화해하면 얼마나 좋을까? 에반은 제시의 돈을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러 간다. 그 때 에반은 벗은 바지 주머니에 있는 돈을 잃어버리는데, 아무래도 스콧의 짓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에반과 제시가 합동해서 노동절 포스터 대회 대상을 받은 것이 가장 인상깊었고, 자신들의 힘으로 돈을 번게 인상깊었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힘을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에반과 제시가 화해를 해서 다행이고, 꼭 둘이 힘을 합쳐서 208달러를 되찾으면 좋겠다. 또 4학년이 되서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고 싶다. "에반! 제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 그리고 꼭 208달러를 되찾았으면 좋겠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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