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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정판매
발행일 | 2008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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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1쪽 | 398g | 193*260*15mm |
ISBN13 | 9788977771680 |
ISBN10 | 897777168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몇일전에 엄마와 다문화가정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방송을 보며 나의 편견에 대해 대화를 했었다. 그래서 인지 엄마께서 이 책을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다.
‘외갓집에 가고 싶어요’ 제목처럼 주인공 푸름이는 다문화가정이다.
엄마께서 베트남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시집을 오셨다.
내가 사는 김해에도 소규모 공장들이 많아 주변에서 외국인 근로자나 그 자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마트에서도, 은행에서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푸름이처럼 얼굴이 조금 검은 친구도 있고, 쌍꺼풀이 짙은 하얀 피부를 가진 친구들도 있었다.
엄마가 다니시는 회사근처에도 히잡을 쓴 내 또래의 예쁜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만큼 다문화 가정 친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엄마가 밤에 혼자 우는 모습을 보고 외할머니, 이모, 삼촌들이 보고 싶은 거라 생각하고 엄마를 위로 하는 푸름이는 정말 기특하고 속 깊은 친구인 것 같다.
우리 외할머니도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보고 싶지만 볼 수가 없다.
그리고 보니 우리 엄마도 ‘외할머니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생각을 해봤다.
난 푸름이처럼 엄마를 위로해 주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미안했다.
오랜만에 온 서울 사촌은 푸름이의 반가운 마음과 다르게 시큰둥하고, 할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은 사촌들에게만 관심을 주었다. 심술이 난 푸름이는 사촌에게 골탕을 주려 괜한 장난을 쳐서 아빠에게 혼나고 만다.
나는 아무도 푸름이의 마음을 알아주려 하지 않아 너무 속상했다. 푸름이의 장난은 가족에게 관심을 끌고 싶었고 무엇보다 사촌들과 놀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내 마음이 다 억울하고 슬펐다.
아빠에게 엄마는 소들도 돌봐야하고 비행기를 타고 가려면 돈도 많이 들어서 베트남 외갓집에 갈 수 없다며 얘기했다. 아빠는 푸름이의 말을 듣고 꼭 안아주셨다. ‘푸름이가 얼마나 속상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찔끔 났다.
아빠로부터 외갓집에 꼭 가겠다는 약속을 받고 너무 기뻐서 환한 웃음을 보인 푸름이 얼굴 때문에 내 마음에 봄이 온 것처럼 따뜻해졌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 중에 일본에서 시집을 오신 작은어머니가 계신다.
명절에 만나면 내게 종종 일본말도 알려주시고, 일본의 문화도 알려주신다.
그분도 태어난 나라만 다를 뿐 나와 같은 사람이고 우리의 가족이다.
다문화가정에 대해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다고 편견을 가지면 안될 것 같다. 문화만 조금 차이날 뿐 우리의 배려와 이해, 존중만 있다면 얼마든지 우리의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푸름이와 푸름이 엄마께서 더 이상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푸름아, 담엔 외갓집에 다녀온 얘기도 해줄래?”
저는 표지의 그림이 재미있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푸름이네 가족은 다문화 가정인데 푸름이는 가족을 다 싫어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가족들은 푸름이를 사랑하였습니다.
어느날,사촌 나루,나리가 찻아왔습니다. 가족은 반겨주었지만 그밖에 푸름이는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나루는 멍구에게 '똥개' 라고 놀려 푸름이는 나루를 울려버렸습니다.
푸름이는 이날부터 푸름이만 혼나서 가족을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푸름이는 나리의 인형을 멍구에게 던져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나중에 시치미를 뚝 떼습니다.
그 이후로는 부모님만 좋아하였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푸름이가 가족들과 살아가는 슬픈날도 있고, 기쁜 날도 있는 이 책은 읽는 사람에게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침독서시간에 외갓집에 가고 싶어요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표지가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이책은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 입니다. 푸름이 라는 아이는 엄마가 베트남 사람인데, 엄마가 얼굴이 보통사람들 보다는 얼굴 색깔이 더 진하기 때문에 푸름이도 얼굴이 보통사람보다 색이 진한 색 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사촌들이 와서 멍구를 놀리고 푸름이는 인형을 멍구에게 던져서 엄마아빠께 혼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가 푸름이를 달램니다. 푸름이는 아빠게 자기의 속마음을 다 털어 놓습니다. 아빠도 그제서야 푸름이에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읽고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푸름이와 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릴수 있었고, 앞으로 다문화 친구가 있다면, 사이좋게 지내고 놀리지도 않고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문화가정이 부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문화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푸름이가 그토록 가고 싶어하는 외갓집에 잘 다녀올것입니다. 외갓집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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