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나운규 감독님의 이야기다. 나운규 감독님은 처음으로 영화를 제작한 사람이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매가박스나 CGV로 영화를 보려고 찾아오는데 이영화는 나운규 감독님이 없었다면 이 재밌는 영화도 없었다.

 나운규 감독님은 힘들고, 지치고, 않됐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끈기가 대단하다. 나운규 감독님의 끈기로 우리나라에도 영화도 생기고 사람들의 웃음도 더 많아졌다. 이세상에서 한번쯤은 영화를 본 사람은 나운규 감독님께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나운규 선생님은 우리나라 최초로 영화를 만드셨기 떄문이다. 우리가 즐겁고 재밌게 영화를 보는 것도 다 나운규 선생님 덕분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To. 나운규 감독님께

  안녕하세요. 저 예원이에요 선생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즐길수 있게 되었어요. 감독님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영화도 없었을 거에요.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9년 8월 30일 나운규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예원 드림-

나에게 꿈 하나를 갖게 해준
나운규를 읽고
전남 목포 북교초등학교
      4학년 1반 전대산

나는 오늘 비룡소에서 나온 새싹 인물전을 통해 나운규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친구들과 일본 순사처럼 분장을 하고 연극을 했다가 진짜 일본 순사가 나타나는 바람에 잘못을 비는 모습을 보고 연극을 했을 뿐인데도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이 잘못을 빌어야 했던 것은 나라를 빼앗겨 그런 것 같았다.
어린 시절을 개구쟁이로 보낸 운규는 신기하고 궁금한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극단이 찾아오면 제일 먼저 달려갔고 아리랑을 들으면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말겠다고 결심하는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중학생 되어서는 선생님이 부탁한 독립신문을 고향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군이 되었으나 젊은이들은 지식을 많이 배워 나라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을 듣고 경성으로 돌아 왔다가 독립 운동 한 것이 드러나 청진 형무소에 갇힐 때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 힘쓴 사람들을 감옥에 가둔 사람들이 미웠다.
나는 연극하는 배우를 광대라고 무시 하는데도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배우라는 직업이 멋지다는 생각에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예림회를 찾아 갔으나 키도 작고 얼굴도 못생겼다고 퇴짜를 맞을 때 그 사람이 가진 실력보다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 버리는 것이 섭섭했고 극단을 다시 찾아가 그렇게 원하던 극단의 단원이 된 것을 보고 연극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극단을 나와 영화 만드는 곳에서 잔심부름을 하면서 영화 출연에 대한 희망을 숨기고 있다가 운영전이라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가마꾼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보고 이 책을 읽어가던 나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다.
그리고 심청전에서 심봉사를 맡고 유명한 영화배우가 된 운규는 우리 영화가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촬영하는 기계가 형편없을 뿐 아니라 조선총독부의 지나친 검열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나라를 빼앗긴 울분을 느낄 때 나도 나라 잃은 슬픔을 똑같이 느낄 수밖에 없었다.
오늘 내가 책속에서 만나본 나운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영화를 만들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아리랑이라는 영화를 만들 때는 혼자 각본을 쓰고 주인공과 감독을 하며 영화를 찍었는데 아리랑은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에게 큰 감동을 선물해 주었고 아리랑의 성공으로 영화 만드는 일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힘을 기울여 영화를 찍어도 총독부 검열에서 잘려 나가는 바람에 돈이 없어 여관에서 쫓겨날 때는 마음속으로 나운규를 응원해가던 내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고 일본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돌아온 이규환의 영화 임자 없는 나룻배에서 갈고 닦은 연기 솜씨를 마음껏 펼쳐 보인 운규는 결국 폐병에 걸려 영화에 대한 꿈을 이루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이 안타까웠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죽는 순간까지 영화 각본을 쓰고 우리 민족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아리랑이라는 영화를 통해 나라를 빼앗긴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나운규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나라 잃은 설움을 참으며 살아 갈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운규는 나라를 일본에 빼앗겼을 때 우리 민족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었다.키도 작고 얼굴이 못생겼다고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점을 나도 본받고 싶었으며 어쩌면 하늘나라에서도 좋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보며 웃고 계실 것 같아 책을 덮고 나서 하늘을 한번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