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삼킨 토토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토토는 태어날 때부터 털이 없는 토끼였습니다. 털을 찾아 밤에 혼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모험을 한참 하던 토토는 힘이 들어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동굴은 사실 살쾡이의 집이었습니다. 토토는 살쾡이한테서 도망치다가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힘든 모험이었지만 토토는 끝까지 노력해서 털을 얻었습니다. 

 나도 아이키도를 배우는데 수업시간은 재미있지만 승급심사가 다가오면 너무 떨리기도 하고 차라리 배가 아팠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서 끝까지 노력해서 심사를 합격하고 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끝까지 용기를 내어서 털을 얻은 토토를 보고 이 책을 읽는 친구들도 힘이 들어도 노력해서 꼭 바라는 걸 이루길 바랍니다.

어떤 일이든 도전을 하면 이루어질까?

다 이룰순 없겠지만 미리 포기하고 도전하지 않는 것 보다는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봐야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실패도 하나의 경험이기 때문에 다음 도전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토토는 몸이 연약하고 조그만 토끼지만 어떻게 저런 용기가 나올 수 있는 지 궁금했다.

무엇인가 간절히 바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기는 걸까?

아마 토토는 그랬던 것 같다.

죽을 뻔한 경험을 겪고 토토가 털을 얻었을 때 토토의 마음을 행복하다 못해 벅차오르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 토토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책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나는 실패하겠지 나는 안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실패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이제부터 어떤일이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용기를 내서 무언가 간절히 소망하면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거라고 믿는다.

토토야, 고마워 나에게 용기를 주어서.

나는 이 책을 학교에서 발견하였습니다.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크면서도 털이 자라지 않는 토끼 토토가 있다는 것이 제일 흥미롭고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토를 위해 정말 정성을 다하는 엄마 산토끼,아빠 산토끼에게 정말 감동하였습니다.저도 결혼해서 아기를 낳게 된다면 이런 정성을 다하고 싶습니다.그리고 토끼의 생활이 생각보다 참 힘들다고 생각하였습니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토끼가 태어나는 과정과 점점 변화하면서 성장하는 과정까지 알게 되었습니다.더 신기한 것은 별이 저절오 입 속으로 빠렬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토끼 같은 초식 동물들은 적도 많다는 것 토끼에게는 겨울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이라는 것 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의 토토처럼 언제 어니서든 꿈이 있으면 절대로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고 언제까지든 이룰 때까지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그래서 꼭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토토야 넌 정말 귀여운 것 같아. 하지만 넌 털이 없는 토끼지? 탈모토끼라니, 탈모인 아저씨도 걱정인데 탈모 토끼는 더 걱정이 많을거야. 흔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걱정하지 말렴. 바람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줄거야. 바람이가 하라는 대로 하면 아마 털이 날걸?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바람이가 너에게 밤에 산꼭대가 흔들 바위에서 가장 빛나는 별에게그케 인사를 해 보렴 .그 다음 이렇게 외쳐 보는거야. 이 별은 나의 별이라고. 만약 그렇게 크게 외치면 그 별이 너의 입속으로 들어갈거야. 그렇게 할 수 있지? 아마 지금 쯤이면 털 가진 토끼가 되어 있을거야. 아마 예전보다 더 귀여워 졌겠지? 정말 잘 됐다. 예전에는 털 모자 속에서 사는게 꽤 답답하고 힘들었을거야. 하지만 이제 밖에서 형 누나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아. 알았지? 형 누나들과 술래 잡기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렴. 그레 얼마나 재미있는데. 그리고 앞으로 엄마 아빠 사랑 많이 받고 무럭무럭 자라렴.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토토야, 너의 용기를 닮고 싶어
-"별을 삼킨 토토"를 읽고-

대전세천초등학교 2-1
김   유  진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대청댐 근처의 공기 맑고 깨끗한 세천동이라는 곳이다. 그래서 낮에는 학교 근처 산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도 더 가깝게 들을 수 있고 맑은 날 밤이면 대전 시내보다 더 많이 반짝이는 별을 볼 수도 있다. 

달빛이 환하던 지난 추석날 밤 그 옆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보며 나는 외쳤다.
"저 별은 나의 별!"
아무도 없는 조용한 베란다에 서서 바라보는 밤하늘은 더 예뻤다.
"저 별은 나의 별! 나도 토토처럼 소원을 이룰 수 있게 해줘."
"유진아, 거기서 너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니? 얼른자."
잠든줄 알았던 엄마께서 베란다에 서서 별을 보며 소원을 비는 나를 향해 소리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 방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이 책의 주인공 토토는 토우 형과 토미 누나와 다르게 온 몸에 털이 하나도 없었다. 태어날 때부터 털이 없었는 토토는 계속 털이 나지 않는다면 살아갈 수 없을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내가 동물원이나 TV에서 본 토끼들은 모두 보드라운 털을 갖고 있었는데 어쩌다 토토는 털이 없는 불쌍한 토끼로 태어났을까. 안타까웠다.
그런데 바람님이 그런 토토에게 털이 날 수 있는 방법 한가지를 알려주었다. 그것은 바로 별을 삼키면 몸에 털이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삼키라니.... 그건 도무지 가능한 방법같지 않았다.
하지만 토토는 바람님의 말씀을 믿고 별을 찾아 길을 떠난다.
나라면 결코 집을 나와 별을 찾아 떠나지 못했을텐데 어린 토토의 용감함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나는 아직 집에서 가까운 학교도 엄마가 자주 데려다 주시는데 토토는 별을 찾아서 혼자 집을 떠나 다니.
길을 떠나고 얼마되지 않아 토토는 비를 흠뻑맞고 바위 아래서 오들오들 떨게 된다. 겨우 바위를 나오니 토토를 잡아먹기 위해 쫓아온 살쾡이를 피해서 도망쳐야했고 그러다가 바닷가 모래밭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 토토가 불쌍하기도 하고 나쁜 들짐승에게 잡혀먹을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했다.
그렇게 길에서 정신을 잃은 토토는 꿈속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토끼를 만나게 된다. 그분들에게서 용기를 얻은 토토는 다행이 깨어나서 다시 길을 떠난다.
드디어 토토가 별을 볼 수 있다는 산꼭대기 흔들바위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어두운 새벽이었다. 그때 동쪽 하늘에 유난히 밝게 빛나는 큰 별이 보였다. 토토는 그 별을 향해 "저 별은 나의 별!"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바로 그때 큰 별은 토토의 입속으로 쑥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토토는 얼룩무늬 회색털을 가질 수 있었다.
토토가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자 나도 모르게 코가 찡해졌다.
'토토 넌 정말 용감하다. 너의 그 용기를 닮고 싶어. 축하해'
책 속의 토토를 향해 박수를 쳐주며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나도 엄마에게 의지하지만 말고 좀 더 용기했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세천초 2-1 김 유진

글올린이 :  송현희 (학원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