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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넘어진 교실>을 읽고-
이 책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선생님께서 어린이날 선물로 책을 주셨기 때문이었다. <넘어진 교실>이라는 제목도 섬뜩했고, 책 표지도 으스스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책 내용은 궁금했다.
무너진 교실의 책 내용은 크게 두 이야기가 있다. 블루와 오렌지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블루의 사연이 인상적이었다. 블루는 남자 왕따인데 인기 많은 이토와 친해져 왕따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다. 내가 블루의 사연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도 남자였기에 나도 겪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에 대한 생각은 블루가 대단한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장난쳐도 항상 참기 때문이다. 항상 블루를 따돌리고, 장난을 쳐도 블루는 참는다. 그러다가 왕따를 벗어나기 위해서 작전을 짜고 성공하기도 한다. 나는 블루가 정말 대단하게 여겨졌다.
오렌지의 사연은 여자의 이야기다. 여자에게도 역시 왕따가 존재하고, 게다가 왕따 대상은 계속 바뀐다. 나는 이런 장면들이 지배층과 백성의 관계처럼 보였고, 항상 지배층이 왕따를 정하는 것 같았다.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다른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왕따시키는 여자아이들도 참 이상했다.
<넘어진 교실>이란 책을 통하여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왕따는 정말 나쁜 것 같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바이러스 같다. 왕따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 만약에 자신이 왕따가 되었으면 어쩔 것인가? 정말 무서운 일이다. 만약에 내가 왕따를 당해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나는 만약에 우리 교실이나 주변에서 왕따나 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나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으니까 우선 신고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같이 해결하면 쉬울 테니까 말이다.
블루가 스스로 왕따를 해결한 점과 오렌지가 더 이상 히나를 왕따 시키는 것에 동조하지 않고 왕따를 끝나게 용기를 낸 것에 대해서 박수를 치고 싶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넘어진 교실>을 읽고-
책 제목이 <넘어진 교실>이어서 진짜 교실이 무너진 걸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왕따로 교실이 넘어진 것이었다. 이 책 내용은 학교 폭력 중의 하나인 왕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은 블루와 오렌지이다. 블루는 남자이고, 오렌지는 여자아이다. 블루는 왕따를 당하고 오렌지는 왕따를 시키는데 가담한다. 그런데 블루와 오렌지에게는 무기가 있었다. 나는 그 무기가 경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블루는 이토와 가까워지는 것이 무기고, 오렌지는 자신의 특기인 설득력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히나를 왕따 시키지 말자고 요청하는 것이 무기였다.
블루라는 남자아이는 남자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없고 약한 아이였다. 블루는 왕따 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어쨌거나 조용히 지내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사사건건 블루를 찾아내서 골탕을 먹인다. 제일 황당했던 것은 블루를 응원단장으로 뽑은 것이었다. 그렇게 조용히 묻혀 살고 싶은 아이에게 응원단장을 시키다니! 블루는 스스로 왕따를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이토와 친하게 되면 왕따에서 벗어나게 된다. 신기하게 이토가 블루를 챙겨주면서 반의 남자 아이들은 블루를 왕따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그리고 또 남자아이들은 또 다른 왕따 대상을 물색한다. 이번에는 이토카와라는 아이가 왕따 대상이 된다. 마치 아이들은 먹잇감을 찾아 눈을 번뜩거리는 늑대 떼들 같았다.
오렌지는 왕따를 당하는 히나라는 아이의 친구였다. 히나는 착해서 왕따를 당한다. 특이하게도 여자아이들은 미네기시라는 여자 아이가 왕따 대상을 정하면 그 다음에 일제히 아이들이 따라서 그 아이를 왕따를 시킨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다음에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오렌지도 자신이 왕따 당하지 않기 위해서 친구 히나를 왕따 시키다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뉘우치고 왕따를 없애려고 작전을 짠다. 한 명씩 여자아이를 만나서 히나를 왕따 시키지 말자고 설득하는 방법이었다. 히나가 왕따를 당하는 미네기시가 좋아하는 이토가 히나를 칭찬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정말 어이없었던 것은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을 때 담임 선생님은 눈치를 전혀 채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다행히도 블루 스스로의 노력과 오렌지의 반성과 지혜로 왕따를 끝낼 수 있었다.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깨달은 것은 혼자서는 힘든 일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에 왕따를 당한다면 어떨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정말 화나고 억울하겠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이 제일 힘든 것은 무엇일까?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도 밉지만 아무도 자신이 당하는 억울함을 모른 척하는 것이 아닐까? 왕따를 보고도 모른척하는 것은 왕따를 하는 것과 똑같은 행동이다. 왕따를 하지도 말아야겠으며 왕따를 보게 되면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거나 선생님에게 알려드려야겠다.
- <넘어진 교실>을 읽고-
선생님이 어린이날에 선물해주신 책이 있었다. 제목이 <넘어진 교실>이었다. 책 제목을 보았을 때 교실이 넘어져 대피하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하지만 읽어보니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 책 표지만 보고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보니 왜 선생님께서 이 책을 선물해 주셨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다.
나와 같이 5학년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흥미가 갔다.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있었다. 남학생은 블루라는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여학생은 히나라는 아이가 왕따를 당했다. 남자아이들은 제일 약하고 어리숙한 아이를 왕따를 시킨다. 그런데 여자아이들은 왕따를 시키는 대상이 늘 달라진다. 반에서 가장 예쁜 미네기시가는 여자 아이가 지목하는 대상이 왕따가 된다.블루는 되도록이면 아이들 눈에 띠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남자아이들 일당은 블루를 찾아내어 괴롭힌다. 여자아이들은 미네기시가 지목하는 대상을 모두 같이 왕따를 시킨다. 왜냐하면 자신이 다음 왕따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블루는 자신이 왕따 당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을 한다. 블루는 반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이토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거짓말같이 이토와 친해지자 다른 아이들이 블루를 왕따시키는 일을 줄여나간다. 점점 친구들이 블루를 왕따 하지 않고 사과를 했다.
여자 아이들 중에 왕따를 당하는 애는 히나이다. 히나의 친구 오렌지는 히나를 도우면 자신도 왕따가 될까봐 히나를 도와주지 못한다. 그래서 오렌지는 반 친구가 없으면 히나를 도와 주었다. 하지만 오렌지는 나중에는 용기를 내어 친구 한 명씩 만나서 히나를 따돌리지 말자고 친구들에게 설득을 했다. 그리고 친구들의 마음을 하나씩 얻게 되고 히나를 왕따시키는 일을 중지시킨다. 그리고 나중에 미네기시에게도 용서를 받고 끝났다.
혼자서 왕따를 벗어나는 일은 힘든 일이다. 나는 블루라는 아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왕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작전을 짜 나가는 점이 훌륭했다. 나중에는 반에서 가장 잘 나가는 이토 하고 정면으로 싸워나가는 것도 멋있었다. 내가 만약 왕따였다면 어땠을까? 정말 슬프고 힘들었을 것이다. 다행히 히나는 오렌지가 도와주어서 왕따를 벗어 날 수 있었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을 보면 도와주어야 한다. 왕따를 시키는 아이도 나쁘지만 왕따를 보고도 모른 척하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한다. 왕따 시키는 미네기시와 그걸 보기만하는 사람은 나쁘게 보인다. 왕따 시키는 것을 보면 나도 오렌지처럼 조금씩 용기를 낼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힘을 합치면 학교 폭력 끝낼 수 있다.
-<넘어진 교실>을 읽고-
선생님께서 어린이날 선물로 <넘어진 교실>이라는 책을 주셨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넘어진 교실의 책 제목을 보고 교실이 어떻게 넘어지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이 특이해서 책에 흥미가 갔다. <넘어진 교실>은 왕따에 대한 두 가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한 교실에서 남자와 여자 아이들 사이에 왕따가 있었다. 남자 아이들이 왕따 대상을 정하는 방식이나 여자 아이들이 왕따 대상을 정하는 방식은 좀 다른 것 같다. 남자는 자신보다 못난 대상을 왕따로 정하고, 여자 아이들은 나보다 잘 난 아이를 왕따로 정하는 것 같다. 어느 편이 더 나쁘고 어느 편이 더 좋다고 할 수 없는 것 같다. 왕따를 당하는 본인들은 너무 괴롭고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크게 블루 이야기와 오렌지 이야기로 되어 있다. 블루는 남자 아이들 속에서 왕따를 당하는 모리타라는 남자아이의 별칭이다. 블루는 남자 아이들 속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같은 반 남자 친구들은 블루를 무리에 끼워 주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애를 먹인다. 다행히도 블루는 왕따를 벗어나기 위해서 애를 쓴다. 그런데 블루를 이어받아 왕따가 되는 이토카와라는 아이는 자신이 왕따이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렌지는 같은 반 여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히나의 친구다. 오렌지는 가명으로 실명은 사유리이다. 오렌지는 블루와 달리 왕따를 당하는 아이는 아이고 왕따를 시키는 아이이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왕따가 될까 두려워 자신의 친구 히나를 왕따 시키는 것에 동조한다. 오렌지는 히나를 돕고 싶지만 자신마저 왕따가 될까봐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한다. 나는 오렌지를 이해한다. 내가 오렌지를 공감하는 이유는 나도 오렌지 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오렌지는 반 친구들 몰래 히나를 도와주다가 왕따를 없애려고 계획을 세운다. 반 아이들을 한 명씩 만나 히나를 왕따 시키지 말자고 설득한다. 내가 정말 속상했던 부분은 우리를 보호해주어야 할 위치에 있는 선생님께서 전혀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르고 있거나 문제를 못 느끼는 것이었다. 다행히 오렌지의 용기와 설득으로 왕따를 시키는 주범인 미네기시의 사과를 받아내고 왕따는 끝이 나게 된다. 나는 넘어진 교실이라는 책을 읽고 왕따, 따돌림의 슬픔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왕따나 따돌림을 받는 친구가 있다면 무조건 내가 먼저 가서 도와줘야겠다. 왕따를 시키는 것도 안해야 하지만 왕따를 보고만 있는 것도 나쁜 것 같다. 블루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왕따 대상이 된다면 본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 것 같고, 오렌지 이야기를 통해서는 왕따 당하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것 같다. 블루와 오렌지의 두 방법이 합쳐진다면 좋을 것 같다.
넘어진 교실을 읽고
-왕따의 늪
저는 이 책을 학교 도서관 신간 책장에서 발견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블루와 오렌지 두명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블루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지만 반에서 인기짱인 이토와 친해져서
왕따를 벗어나지만 이토카와라는 또 다른 아이가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오렌지는 왕따를 당하는 히나를 지켜보며 다른 아이들의 눈을 피해 몰래 도와줍니다. 하지만 히나는 그런 마음도 모른 채 짜증을 내며 오렌지를 싫어하고 멀리합니다. 그 후로 오렌지는 왕따를 당하는건 히나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여 히나를 같이 무시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고는 히나를 다시 도와줍니다.
오렌지의 이야기에서 마치 3학년때 왕따 당하는 친구 모습을 지켜 보고만 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왕따를 당해본 적은 없지만 왕따를 당하면 힘들고 괴롭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왕따는 보는 사람, 하는 사람, 당하는 사람 모두가 마음이 편치 않고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왕따를 해본 적이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누군가가 3학년 때처럼 왕따라는 구덩이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썩은 밧줄이 아닌 단단한 밧줄이 되어 구해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여러 학교에서는 왕따, 은따등 학교 폭력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교실에서 왕따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왕따를 시키는 여러 학생들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잘못된 일인지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학생들이 없는 모두가 사이좋고 행복한 학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제목처럼 왕따, 은따등 학교폭력은 한 명이 당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당하게 되는 '늪'이라는 것을 깨닫고 왕따를 하는 아이들도 언젠가는 자신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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