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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7년 10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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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7쪽 | 304g | 166*210*20mm |
ISBN13 | 9788954419765 |
ISBN10 | 8954419763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인간의 기술력으로 만든 도구,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인간의 생활과 의사소통은 더 편리해졌다. 그러면서 손으로 직접 사냥하거나 농사를 지어 먹이를 얻는 직접적인 활동이 줄어들고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일하는 시대가 찾아왔다.
이 미디어에 대해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언론, 책, 방송 등의 매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매클루언이라는 철학자는 미디어가 인간의 모든 창조물과 기술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의학, 자동화 기계처럼 말이다. 그리고 매클루언은 미디어는 인간의 확장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예로 컴퓨터 케이블이 혈관과 신경의 확장이라 한 것처럼 말이다.
미디어는 전달매체로 쓰이기도 하고, 오감을 자극하기도 하는데, 매클루언은 여기서 두 가지 유명한 말을 남긴다.
첫째. ‘미디어는 메세지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그 형식이 편지냐, 메일이냐, 문자 메세지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매클루언은 내용보다는 형식이 중요하다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미디어는 마사지다’ 미디어를 이용하다 보면 우리의 감각이 자극을 받게 되는데, 미디어에 따라 자극받는 부분도 달라지게 된다. 신문은 눈을, 라디오는 귀를, 텔레비전은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하는 것이다. 또한 매클루언은 여러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미디어가 좋은 미디어라 생각했다. 이중 특히 시각과 촉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책 등의 인쇄술 미디어로 인해 시각만 발달하고 촉각이 사용되지 않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그러하여 매클루언에 따르면 촉각이나 접촉이라는 말은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감각의 상호 작용, 즉 여러 감각들의 마주침인 것이다.
또한 매클루언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파격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텔레비전이 사람을 게으르게 하고 멍청하게 만든다 해서 바보상자라 불렀지만, 매클루언은 텔레비전이 좋은 미디어라 주장했다. 매클루언은 많은 감각을 자극할수록 좋은 미디어라 생각했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텔레비전을 좋은 미디어라 생각했던 것이다.
여기서 또한 매클루언은 인간의 감각이 원시 시대처럼 하나가 되는 것을 꿈꾸었다. 즉, 인간이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을 모두 사용해야 균형 있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디어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더욱더 효율성을 높였다. 그러나 미디어는 장점뿐만 아니라, 우리 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줄였다. 항상 문자 메세지만 받다가 편지 하나를 보면 감동하듯이, 아무리 미디어가 발달해도 인간의 정은 아직 필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디어를 지혜롭게 활용하되 서로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늘리려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
미디어는 매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지만 맥루한은 미디어를 인간의 경험을 새로운 형태로 바꾸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전기 미디어는 공간과 시간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꾼다. 휴대전화나 mp3 같은 전자 기기 등은 미디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러한 미디어로 인해 세계는 하나로 이어졌고, 맥루한의 예언대로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만나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장점이 생겼다면 단점도 있는 법이다. 문제점은 에디슨의 전화 발명으로 인해 장거리 험담이 가능 해졌고, 사생활이 더욱 위태로워 졌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쇼에 토미 힐피거가 등장해
“ 유색인종이 자신의 옷을 살 줄 알았으면 이렇게까지 멋지게 디자인 하지 않을 걸 그랬다.”
라고 하였다는 헛된 소문이 돈 적이 있었다. 이런 소문을 가라앉히기 위해 오프라윈프리가 직접 쇼에 등장한 적이 없었다라고 해명방송을 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 프라이버시권 ’ 을 발표하고, 인터넷 실명제 도입, 명예 훼손 게시물 삭제, 사이버 모욕죄 도입 등 인터넷 규제안을 실행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문제점은 많다. 이러한 규제를 도입 한다고 해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정보유출 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번 싸이 월드 등 많은 사람들의 정보가 유출되어 중국으로 넘어 갔다. 이런 유출을 막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 다거나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보를 유출하는 사람도 세계를 지구촌으로 만들어준 미디어를 해킹을 하는 등 나쁜 이유로 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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