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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0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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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쪽 | 445g | 265*225*15mm |
ISBN13 | 9788956632230 |
ISBN10 | 8956632235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세상은 이렇게 시작 되었단다.
맨 처음에는 깊은 물이 땅을 덮고 있었단다. 아무런 모양도 없이
어둡고 텅 빈 채로 말이야. 그래서 하느님은 무엇인가 해야겠다고
생각 하셨어.
하나님께서는 “빛이 있으라!”거 말씀하셨지. 그러자 빛이 생겼단다.
하느님은 그 빛을 어둠으로부터 나눠 내어 낮이라 부르시고, 남은 어둠을
밤이라고 부르셨어 이렇게 해서 낮이 오고, 밤이 와서 첫째 날이 지났지.
그 다음,하느님께서는 물을 가르시고 둥그런 하늘을 만드셨지.
셋째 날, 하느님께서는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마른 땅이 드러나게 하셨어. 그리고 그 마른 땅을 물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부르셨지. 하느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흐뭇해 하셨단다. 물이 멀리 흘러가면서 산과 바위, 사막과 늪들이 나타났지.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풀과 나무와 온갖 종류의 식물들이 땅 위에서 자라게 하라.”
그래서 땅 위는 푸른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꽃이 피어나고 숲이 생겨났지.
넷째날, 하느님께서는 “하늘에 빛이 있어 낮과 밤을 나누었으니, 태양이라는 아주 밝은 빛을 만들어 낮을 다스리게 하고, 그보다 약한 밤을 다스리게 하라.” 또 하느님께서는 별을 걸어 두셨어. 그리고 계절도 가루셨지.
이제 하느님은 하늘 아래를 굽어 보셨어. 그런데 움직이는 것 하나 없는 거야.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셨지.“물로 하여금 살아 있는 생물들을 낳게 하라.” 하나님은 온갖 물고기들로 바다를 채우셨단다.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 하셨지.“땅 위에는 새들이 생겨 날아다니게 하라.” 그리하여 새들이 만들어 졌지.
여섯째 되는날,하느님 께서는 이렇게 말하셨어. “땅으로 하여금 온갖 움직이는 동물들을 낳게 하라. 가축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크고 작은 들짐승들을.” 그리고 온갖 동물들은 저마다 살곳을 갖게 되었지.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대로 남자인 아담과 여자인 이브를 만드셨지.
그리고 두사람에세 바다의 물고기들과 공중의 새들, 또 땅위의 짐승들과 온갖 생명이 있는 것들을 돌보게 하셨단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는 하느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에게 이름을 붙여주었지. 하느님께서는 모든 일을 마치 시고,지으신 세상을 보시고 매우 만족해하셨어. 그래서 일곱째 날에 축복을 내리시고 편히 쉬으 셨지. 이렇게 하여 세상이 만들어 졌단다.
처음에는 세상이 텅 빈 채로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빛을 만드셨지. 다음날은 둥그런 하늘을, 셋째 날에는 바다와 숲을 만드셨고, 넷째 날에는 일주일과 한 달, 일 년과 네 계절을 가르셨어. 다섯째 날에는 바다에 사는 생물과 땅 위에 사는 새들을 만드셨지. 여섯째 날에는 땅 위의 동물과 남자인 아담과 여자인 이브를 만드시고 자손을 낳아 번성시키셨어. 일곱째 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만족하셨어. 그래서 일곱째 날에 축복을 내리시고 편히 쉬셨지. 이럼으로 세상이 시작되었단다.
지금부터라도 세상이 평등하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평등하고 하나님께서 더욱 더 세상을 편리하고 평화롭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만 만들어 창조하셨으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지금도 좋은 세상이지만 내가 볼 때에는 나쁜 세상같이 보이기도 한다.
-담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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