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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 내 동생

[ 개정판 ]
김서정 역 | 크레용하우스 | 2002년 10월 31일 | 원제 : Stilstaan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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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 내 동생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51g | 151*218*20mm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책소개

나의 영혼까지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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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역 : 김서정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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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빌리 슈에즈만
1945년 벨기에의 오스텐데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특별히 자연과 환경에 관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서 멸종 위기에 처한 르완다의 고릴라, 아프리카 코끼리 그리고 북해의 바다 표범에 대한 모험 소설을 내놓기도 했다. 벨기에와 네델란드에서 여러 차례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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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p. 131-132
---pp.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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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가족간의 사랑과 죽음에 대한 애절한 이해를 담아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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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0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잘가라 내 동생'을 읽고
대구대구효성5-* 김* | 2008-09-22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의 첫 마디부터 섬뜩했다. '어 내가 죽었어'라니! 나는 이 문장부터 시작해서 쭉 읽었다. 나는 눈물이 나기도 우습기도 했다. 그리고 문득, 죽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 일인지,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럼 과연 죽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벤자민은 아마 죽음이라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다. 죽어서도 그냥 내가 죽었구나하고 또 더 자유롭다는 듯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놀았다. 2년 전에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다시는 할아버지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슬펐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죽음이라는 것은 인간이나 생물들이 거쳐야하는 절차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단... 더보기

나는 이 책의 첫 마디부터 섬뜩했다. '어 내가 죽었어'라니! 나는 이 문장부터 시작해서 쭉 읽었다. 나는 눈물이 나기도 우습기도 했다. 그리고 문득, 죽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 일인지,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럼 과연 죽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벤자민은 아마 죽음이라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다. 죽어서도 그냥 내가 죽었구나하고 또 더 자유롭다는 듯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놀았다.  2년 전에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다시는 할아버지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슬펐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죽음이라는 것은 인간이나 생물들이 거쳐야하는 절차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단지 조금 더 새로울 뿐 달라진 것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죽음은 또 다른 세계의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1층과 2층이 조금 다르듯이 그 계단을 통과하면 조금 다른 세계가 오는 것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죽음이란 보통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죽음이라는 것은 날개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새롭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날아갈 두 쌍의 날개 말이다. 그 날개는 한 살 먹은 갓난아이에게도 해당 될 것이다.  그리고 죽음은 운명이기에 그리 슬퍼해도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잠시 슬퍼하고 잊는 것이 건강에도 죽은 사람의 마음에도 더 나을 것이다.  죽음은 이별이다. 기쁜 일은 결코 아니지만 가족들이 벤자민을 이제 잊는 게 나을 것 같다. 슬픈 크루트 가족처럼 지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잘 가라 벤자민!

* 메일로 도착한 응모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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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내 동생의 영혼
경기청석6-* 김*니 | 2007-09-21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벤야민이라는 주인공은 아홉 살의 짧은 인생을 심장마비로 끝낸다. 벤야민의 영혼은 육체에서 빠져나와 서로 분리 되었다. 이제 벤야민은 몸이 없는 영혼인 것이다. 죽은 사람의 영혼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기억 속에서 잊어버리면 그 영혼은 서서히 투명해지다 나중에는사라진다. 벤야민은 죽어서 병원을 둘러보고있다가 피엔체라는 할머니 영혼을 만나게 된다. 피엔체 할머니 덕분에 죽은 인간들의 잔치에서 쿠르트라는 남자 아이와 친구가 된다. 쿠르트는 6년 전에 죽었지만 끔직한 교통 사고로 인해죽었기에 부모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사라지... 더보기
벤야민이라는 주인공은 아홉 살의 짧은 인생을 심장마비로 끝낸다.
벤야민의 영혼은 육체에서 빠져나와 서로 분리 되었다.
이제 벤야민은 몸이 없는 영혼인 것이다.
죽은 사람의 영혼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기억 속에서 잊어버리면
그 영혼은 서서히 투명해지다 나중에는 사라진다.
벤야민은 죽어서 병원을 둘러보고 있다가
피엔체라는 할머니 영혼을 만나게 된다.
피엔체 할머니 덕분에 죽은 인간들의 잔치에서
쿠르트라는 남자 아이와 친구가 된다.
쿠르트는 6년 전에 죽었지만
끔직한 교통 사고로 인해 죽었기에
부모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사라지지 않고 계속 뚜렷한 영혼으로 다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벤야민 가족은 벤야민이 죽었지만 그 슬픔 속에 만 잠겨있지 않고
애도 모임에도 들어가는 등,
슬픔을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함으로 인해
벤야민 영혼은 서서히 옅어져간다.
벤야민 가족이 가족을 잃은 고통을 극복하려고
노력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이다.
가을이 되어 만령절이 다가오자
공원 묘지가 수선스러워지면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그런데 쿠르트의 아빠가 숨을 쉬지 못하며 기절을 한다.
벤야민의 누나인 에스터가 응급처치 교실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여  
쿠르트의 아빠는 혈색이 돌아오고 눈을 뜬다.
그 계기로 인해 벤야민 가족과 쿠르트 가족은 서로에 대해 알게되어
벤야민 가족의 도움으로 쿠르트 가족은 쿠르트를 잃은 끔찍한 고통을 극복하면서
쿠르트도 서서히 옅어진다.
시간이 갈 수록 벤야민과 쿠르트는 점점 옅어져
사라질 때가 되어간다.
벤야민은 자신의 가족이 사는 집으로 가서
에스터가 그의 연을 날리고 있는 것을 본다.
하늘로 연이 높이 올라 가면서
그 연과 함께 벤야민은
지켜보는 사람들 눈에서 연이 사라지듯
서서히 사라지고 있었다.
이 책은 죽음이 주는 이별의 슬픔과 그 슬픔을 극복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잘 나타낸
감명 깊은 책이다.
죽음으로 인해 남겨진 가족을 지켜 봐야 하는 영혼과,
죽음이라는 영원한  이별로 자식을 떠나 보낸
부모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나 또한 벤야민과 같은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가족으로 부터 내가 잊혀지는 건 싫지만
쿠르트 가족처럼 오랜 시간 동안 가족들이 고통 당하는 것도 싫다.
이별의 고통 없이 서서히 잊혀질 수는 없을까?
지금 이 순간 곁에 있는 가족을 앞으로도 많이많이 사랑해야겠다.
 
                                                 -청석 초등학교 6학년 김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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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 내 동생
충남부춘6-* 이*래 | 2007-09-21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사람에겐 정말 영혼이 있을까?베드로는 심장마비로 죽어 버렸다. 베드로는 육체를 남기고 영혼만뛰쳐나와 가족들의 슬픔 자신의 장례식 등을 모두 살펴본다.그러다가 피엔체 할머니를 만나서 죽은 자들의 모임으로 간다.죽은자들은 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감정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냐 에 따라 투명도가 달라진다.죽은 사람에 대한 감정이 메마르면 그 죽은사람은 영혼도 아닌 공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진짜 내가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이런 경험을 해 보고 싶다.이 내용과 비슷한 책인 푸른 하늘 저편 이라는 책도 영혼을 다룬 책인데... 가족의슬픔 등을 아이가 영혼이 되어 달래 주는 것이다.푸른 하늘 저편 책에... 더보기
사람에겐 정말 영혼이 있을까? 베드로는 심장마비로 죽어 버렸다. 베드로는 육체를 남기고 영혼만  뛰쳐나와 가족들의 슬픔 자신의 장례식 등을 모두 살펴본다. 그러다가 피엔체 할머니를 만나서 죽은 자들의 모임으로 간다. 죽은자들은 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감정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냐 에 따라 투명도가 달라진다. 죽은 사람에 대한 감정이 메마르면 그 죽은사람은 영혼도 아닌 공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진짜 내가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다면 이런 경험을 해 보고 싶다. 이 내용과 비슷한 책인 푸른 하늘 저편 이라는 책도 영혼을 다룬 책인데... 가족의 슬픔 등을 아이가 영혼이 되어 달래 주는 것이다. 푸른 하늘 저편 책에서는 죽은자 들의 위한 공간 , 매우 넓은 공간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 받고 영원히 살아야 할 것인데 여기서는 사라져 버린 다는 것이 참 안타 깝다. 사람에게 영혼이 있어도 없어도 사람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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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내동생
충남부춘6-* 김*선 | 2007-09-20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낸 후, 남은 가족이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이다. 10살 꼬마 벤야민은 어린나이에 심장마비로 다른 가족들을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게 되다. 가족을은 처음에 너무 슬프고, 허무애허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고, 멍하게 보내야 했다. 사후 세계에서 벤야민은 쿠르트와 페엔체 할머니를 만나 사람은 두번 죽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질 때 비로소 영원히 죽게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속에서 추억의 한조각으로 잊혀진다는 것은 정말 가슴아프고도 슬픈일일 것이다. 피엔체 할머니는 정말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피엔체 할머니가 ... 더보기
이 책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낸 후, 남은 가족이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 이다.
10살 꼬마 벤야민은 어린나이에 심장마비로 다른 가족들을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게 되다.
가족을은 처음에 너무 슬프고, 허무애허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고, 멍하게 보내야 했다.
사후 세계에서 벤야민은 쿠르트와 페엔체 할머니를 만나 사람은 두번 죽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질 때 비로소 영원히 죽게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속에서 추억의 한조각으로 잊혀진다는 것은 정말 가슴아프고도 슬픈일일 것이다.
피엔체 할머니는 정말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피엔체 할머니가 정말 안됬다는 생각이 들었다.
벤야민은 자신의 죽음때문에 가족들이 괴로워하는것을 지켜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벤야민의
가족은 어떻게 슬픔을 이겨내는지 알아가게 되었다.
벤야민 가족들도 이제 열심히 살기 위해 벤야민의생일날 연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벤야민과 작별을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이별을 해야 한다면 그 마음은 겪어보지 않고는 알수 없을 것이다.
벤야민의 가족들이 벤야민과 작별을 했다고 해도 마음속엔 벤야민이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나는 오래오래 살아서 엄마 아빠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살앟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되었다.
또, 진정으로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었다면 죽었을 때라도 함께 나누었던 사랑을 기억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것이라는 것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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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내 동생
충남부춘6-* 이*래 | 2007-09-19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벤야민은 너무 불쌍하다.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즐겁게 뛰어다니던 애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어버리다니,,,가족들이 매우 슬퍼했지만 벤야민의 영혼은 남아있어가족들에게 돌아갔다.난 이책을 보고 불쌍한 벤야민을 살릴 수 있으면 다시 살리고 싶었다. 더보기
벤야민은 너무 불쌍하다.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즐겁게 뛰어다니던 애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어버리다니,,, 가족들이 매우 슬퍼했지만 벤야민의 영혼은 남아있어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난 이책을 보고 불쌍한 벤야민을 살릴 수 있으면 다시 살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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