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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정판매
발행일 | 2002년 1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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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8쪽 | 498g | 185*240*20mm |
ISBN13 | 9788901077444 |
ISBN10 | 8901077442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한국사 편지2를 읽었다.이번에는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나와있다.나는 그중에서 삼별초에 대한 내용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삼별초는 몽골과의 전쟁에서 마지막까지 싸운 우리 고려의 자존심을 지켜준 사람이라고도 하지만,한편으로는 삼별초의 모체인 야별초에서 비롯되었다.야별초에는 나라안의 도적들을 잡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그 도적들은 생활에 견디다 못한 백성들이다. 따라서 백성들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라고도 본다.하지만, 삼별초가 그렇게 오랬동안 싸울수 있었던것은, 백성들의 지지가 컸다고 본다.백성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삼별초는 끝까지 싸울수 없었다는것이다.강화도로, 진도로, 마지막으로 탐라에서 까지 몽골에 대항한 삼별초를 어떻게 볼지 참 말이 많다.우리는 문익점이 목화씨를 붓두껍에 숨겨 왔다고 알고 있다.하지만, 고려사와 태조실록에는 문익점이 길가에 나무를 보고 주머니에 넣어 왔다고 되어 있다.사실은, 원나라가 밀어주는 덕흥군을 선택한 문익점과, 지지했던 사람들의 입장이 난처해졌다.그때, 그이듬해 고려로 돌아오면서 목화씨를 따서 온 것이다. 그는 자기가 벌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알면서도,목화를 따온것이다. 또한 무명이란는 말은 중국말로 무미엔에서 온것이라는 설도 있고, 문익점의 손자 문래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바로 문래가 물래의 유래이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 한 후 약 100년 동안 번영을 누렸지만 지배층의 과분 사치로 반란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지방을 다스리고 세금을 거둘 만큼 세력이 강해진 것을 호족이라 했는데 호족 중에 제일 강한 호족은 왕건, 궁예, 견훤을 들 수 있다. 견훤은 아버지가 가난한 농민이 아니었고 힘을 모아 장군이 되었다. 견훤은 아버지 아자개는 이씨 였지만 견씨로 고쳤다고 추측하고 있다. 견훤은 힘이세고 용감하고 공을 세워 비장(부장군)직 이 되었다. 하지만 군사 수천으로 무진주(광주)에가서 독립을 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백제를 이어 받는다고 해서 나라 이름을 백제라고 했다. 궁예는 신라왕의 아들 또는 장보고의 알들이라고 하는데 헌앙왕의 아들이라고 역사책에 조금 더 많이 알려져있다. 궁예는 폭군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라고 보면 된다. 궁예가 쫓겨난 이유는 무엇일까 '반신라 정책' 등의 정책과 호족들을 억누르고 왕권을 강화 할려고 했는데 호족들의 미움을 사 쫓겨난 것이다. 궁예가 폭군이 있다는 것은 궁예를 쫓아낸 왕건을 다르는 사람의 역사 왜곡이다. 역사 왜곡이 된 왕은 조선시대 때의 광해군이 있다. 후백제는 고려보다 우세하고 연승연전만 했지만 내분파열로 고려에게 망하고 만다. 고려는 수차례의 전투를 했는데 거란과의 전투로는 서희 장군의 외교 담판과 강감찬 장군의 홍화진 전투 귀주대첩으로 알 수 있다. 거란 시대때 만들어진 장경은 초조 대장경판이다. 거란이 쳐들어 온 후 200년동안 평화를 누리던 고려는 세계 최강 대국 몽골의 공격을 받는다. 몽골은 아시아 전체와 우럽도 많이차지하고 통틀어 유라시아의 최강대국 이었는데 그런 몽골은 고려로 눈을 돌려 침략을 했지만 7차례의 거친 공격에도 끄덕 없자 고려하고 더 이상 싸우지 않고 강화와 화해를 하고 뮬러난다. 고려만이 몽골의 침략에 복속되지 않았는데 그원인은 바로 김윤후 장군과 여러 천민 농민들이 충주성, 처인성 같은 곳에서 승리와 대첩 때문이다. 삼별초의 정체는 올레 최충원 으로부터 이어내려오는 무신 정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삼별초는 고려 조정이 무신 등을 없에자 자신들도 위태로워 항쟁을 했다. 그리고 왕을 만들고 궁궐을 짓고 탐라 경상도 전라도 지역을 점령했다. 도 백성들의 지지와 사람속에 있어서 고려조정은 몽골에 지원군 요청 여, 몽 연한군을 조직하고 삼별초를 결국은 섬멸 했다. 공민왕 신돈이 몽골의 지배를 물리치고 왜구와 홍건적의 공격을 받게되는데 최무선장군이 이원으로부터 도움을 얻고 화약을 만들어내 정지장군과 왜구를 섬멸하고 홍건적은 고려군이 토벌한다. 그리고 백성들을 추위로부터 이겨 낼 수 있도록 문익적ㅁ이 목화를 가지고와 백성들을 추위에서 구해낸다. 나는 쓸데없는 싸움은 하지말고 남이나 나한테 이로운 일을 해야 겠다.
통일신라는 망하고 말았다.왜냐하면 서로 왕이 되려고 싸웠기 때문이다.얼마 전,경주문화엑스포를 다녀왔는데 뛰어난 신라의 문화를 보며 통일 신라가망하지 않고 더욱 번창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어쨌든 통일신라는 왕이 150년 동안 20명이나 바뀌는 혼란이 일어났다.이러한 혼란은 통일신라를 막바지로 다르게 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신라에게 버림받은 궁예,호족의 아들 왕건,농민의 출신이지만 사내다운 견훤이 등장한다.이 세 사람이 통일신라의 뒤를 잇게 된다.이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중국의 삼국지만큼이나 재미있는 것 같았다.
궁예,견휜,왕건 중 나는 왕건이 제일 좋다.왜냐하면 리더십이 가장 강해 보이기 때문이다.무엇보다 훌륭한 왕은 이해심도 많고 백성들을 잘 따르게 하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왕건이 거기에 딱 맞다.그리고 적군에 대해서도 포용적으로 대한다.잘못을 반성하거나 하면 따뜻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고,적군이라 하여도 측은지심 여긴다.그런 왕건을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반면에 궁예는 너무 무섭다.자기한테 마음에 들지 않게 하면 즉시 그 자리에서 죽이기 때문이다.견훤도 솔선수범하고 지도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너무나 싸움을 좋아하는 것 같다.그러므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왕건이다.
곧 있으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는다.내가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세 사람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다음 대통령이 갖추었으면 하는 점이 무엇인 지 문득 생각이 들었다.바람지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은 국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넓은 포용력을 가지며,무엇보다 국민들에게 요구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는 사람이어야 한다.그리고 센스있는 합리적인 판단력도 중요한 것 같다. 다음 대통령도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처럼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그래서 우리 국민을 하나로 통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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