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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은 이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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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은 이제 싫어

플로랑스 세이보스 글 / 필립 뒤마 그림 / 김영미 | 시공주니어 | 2008년 11월 2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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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72쪽 | 218g | 150*210*15mm
ISBN13 9788952789716
ISBN10 8952789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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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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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플로랑스 세이보스 (Florence Seyvos)
1967년 프랑스 남부의 리옹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파리에 살면서 영화 시나리오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행동과 감정의 미묘한 움직임을 묘사하는 그 특유의 긴장미 넘치는 문체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어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텔레라마' 지에서 주관하는 문학상, 텔레비전 문학상, 그리고 데뷔작을 위한 공쿠르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
그림 : 필립 뒤마
1940년 프랑스 칸느에서 태어났으며, 공예 학교와 국립 미술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76년 직접 쓰고 그린 『말썽꾸러기 로라』를 출간한 이후 다수의 어린이책을 발표했고, 1987년에는 파리시가 수여하는 아동 문학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책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는 섬세한 감정과 진정한 자유로움이 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말의 미소』, 『아기 새 오데...
역자 : 김영미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시통역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 · 번역하고 있으며, 영어책 기획자 모임 ‘모난돌’, 어린이 문학 연구회 ‘빨간 토마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함께 옮긴 책으로는 『꿈지기 아저씨』, 『돌격대장 쿠간』,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산다』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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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모범생은 이제 싫어
기타광성드림4-* 양*서 | 2023-09-14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모범생 장은 언제나 성실하고 공부도 잘하는 빈틈이 없는 학생이었다. 매년 오월이 되면, 마을에서는 '그랑프리 축제'가 열렸다. 올해에는 모범생 장이 대표로 뽑혔지만 장은 하나도 기뻐하지 않고 축제를 거부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는다. 장은 유죄 판결을 받고 감옥으로 간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축제 하나 안 했다고 재판을 받은 것이 정말 어이없게 느껴졌다. 내 생각처럼 장도 어이가 없었을 것 같다. '장은 이 축제를 부담스러워했고 장 말고 다른 모범생도 많은데 왜 장을 다른 친구로 안 바꿔 줬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부분에는 그 착한 장이 조그마한 쥐의 말을 듣고 감옥에서 탈출한 것이 놀라웠다. 

 난 장처럼 열심히 하지 않고 대충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싫어하는 것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반성했다.

 장은 감옥에서 할머니를 만나고 '장의 굉장한 모험 이야기'라는 책으로 자신의 미래를 본다. 장에게 용기를 준 할머니가 좋았고, 장과 할머니가 사이가 좋은 것 같아서 부러웠다. 

 나도 내 미래를 생각하고 장처럼 올바른 판단을 해야겠다. 

모범생은 이제 싫어
울산울산호연4-* 이*은 | 2011-09-19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모범생은 이제 싫어>를 읽고...

                                                       호연초등학교4학년2반 이예은


 학교를 갔다와서 책을 읽으려고 책들을 쭉 둘러보는데 <모범생은 이제 싫어>라는 제목의 책이 내 눈에 들어왔다.
  주인공인 모범생 '장'은 모두가 좊아하는 어린이였다.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방 정리도 잘하고...
동생 알프레드가  딱지를 빌려달라고 하면 알프레드가 딱지를 몽땅 잃어 버릴수도 있는데도 한번도 거절하지 않고 빌려주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장'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런 어느날 '장'이 사는 마을에 커다란 그랑프리 축제가 열렸다. 마을 대표로 뽑힌 '장'에게는 케이크를 들고 냇가를 건너야 하는 특별 임무가 주어졌다.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맡은 '장'은 모두에게'싫어요"라고 외쳤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리며 '착한 모범생 장'을 이젠 '인정머리 없는 장' 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이어온 소중한 축제를 망쳤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장은 법정으로 가게되었다.  이 사건때문에 장은 감옥까지 가게 되었다. 며칠을 교도소에서 지내던 장은 생쥐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탈옥을하여 돌아왔다. 그러자 장의 부모님들은 장을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아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장은 왜 모범생이 싫었던 걸까? 내가 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뭐 계속 모범생이라고 자신을 부르면 장에게는 뭔가가 부담감이 느께질 수도 있을 것이다. 왜 장은 케이크를 들고 냇가를 건너는 그 위대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나라면 했을 것 같은데 아마도 장은 친구들이 자신을 시샘할까봐 두려워한 것 같다. 만약 내가 장이라면 모범생이 좋았을 가디. 그럼 칭찬도 많이 들을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장이 참 부럽다.
 난 주인공이 부모님 심부름을 잘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배려를 잘하는 점은 많이 닮고 싶고 주인공의 탈옥하려는 점은 닮기가 싫다. 그이유는 잘못이던 자기가 잘했던 법은 지켜애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도 앞으로 많이 노력해서 주인공 장처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배려가 많은 사람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진정한 모범생의 의미
충북청원남일6-* 조*재 | 2010-09-0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학교에서 모범생인 ‘장’은 정말 남  부러울 것 없는 아이다.

친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부모님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장’은 성격도 매우 좋다. 동생에게 몽땅 잃어버릴 수도 있는 딱지를 군말 없이 빌려주고 잘난 척도 잘 하지 않고 친구와도 잘 지내 사이가 나쁘지가 않다.

‘장’이 살고 있는 도시에는 축제가 있다. 1년에 한 번 소년이 커다란 케이크를 들고 강을 건너는 축제다. 올해에는 ‘장’이 뽑혔지만 ‘장’은 이 축제를 별로 미더워 하지 않아 다른 사람이 대신하길 바랐다. 그리고 지금 여행을 떠나고 없는 할머니께서 ‘장’에게 이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조언을 해주시길 빌었다.

그렇지만 축제날이 되었다. 축제의상 을 입고 단 위에 선 ‘장’은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시장은 ‘장’에게 빨리하라고 강요했다. 얼마 뒤 ‘장’은 결국 이 축제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장은 화를 내며, 결국 장에게 축제를 연기하고 잘 때도 축제의상을 벗지 말라고 명령 했다.

잠을 자던 중 ‘장’은 부모님들이 ‘장’에게 실망하는 말을 들었다. ‘장’은 매우 기분이 슬펐다. 그리고 다음날 또 그 다음날 ‘장’은 축제를 하지 않았다. 결국 경찰에서 사람이 와서 ‘장’을 연행 했다. ‘장’은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고 이 일을 들은 프랑스 전국에서 들썩이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축제를 망친 인정머리 없는 ‘장’에게 사형을 해야한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결국 재판이 시작되고 할머니가 ‘장  ’을 변호하기 위해서 귀국 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변호는 받아 들여 지지 않았다. ‘장’에게 유리한 변호를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결국 장은 감옥으로 들어갔다. 감옥에서 ‘장’은 잘하면 영원토록 감옥에 있기를  바랬다. 왜냐하면 어차피 석방되고 나면 가족, 시장, 마을 사람들로부터 핀잔을 들을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감옥에서 살고 있는 쥐에게서 한 제안을 받았다. 쥐가 날카로운  이빨로 감옥 창살을 망가뜨려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고민하던 중 동생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장’의 엄마와 아빠가 사실은 ‘장’이 감옥에 간 뒤로 매우 슬퍼하고 있고, 축제를 강요한 시장과 아빠가 싸워서 아빠가 이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장’은 기뻐하며 당장 쥐에게 창살을 망가뜨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장’은 그날 밤 드디어 탈옥을 해서 가족을 놀래켜 줬다. 그 뒤 ‘장’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뜻을 굽히지 않은 ‘장’의 용기에 마을사람들은 모두 ‘장’을 존경하게 되었다.

세계 여러 곳곳에는 ‘장’처럼 공부도 잘하고, 칭찬을 받고 사는 모범생들이 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큰 것일까? 주위사람들은 그들에게 너무 완벽을 요구한다. 모든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은데도 말이다. 이 이야기는 이런 것을 약간은 과장되게 썼다.

하지만 가장 훌륭한 것은 권력의 힘으로 재판을 열 정도로 ‘장’에게 횡포를 부렸지만 ‘장’이 뜻을 굽히지 않은 것이다. 사람은 규모가 큰 집단이 가진 큰 힘 앞에서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싫다고 대답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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