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의 제목이 재미있어서 이 책을 읽어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수호천사가 진짜 나타나는 줄 알고 호기심이 생겼다.  태규랑 승기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막힌 상황이 궁금해서 구경하러 갔다가 보니까 차 한 대가 불법 주차를 해서 차들이 못 지나가고 있었다. 사람들이 차가 못 지나가서 그 차를 길 가장자리로 바짝 옮겼다. 해병대이고 교통 정리를 하는 태규의 큰 아빠가 경찰한테 전화를 해서 전화번호를 얻고 차 주인한테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차 주인이 왔다. 차 주인과 태규의 큰 아빠는 계속 싸웠다. 마침내 차 주인은 어디론가 차를 타고 가버렸다. 태규의 큰 아빠는 차 주인이 지구대로 간 것을 전화로 알아서 지구대로 갔다. 차 주인과 태규의 큰 아빠는 또 싸웠다. 태규가 사람들에게 사촌 형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얘기를 해서 당황한  차 주인은 차를 타고 도망쳤다.  나도 불법 주차를 한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좋은 행동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누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면, 진짜 안타깝고 슬플 것 같다. 

책의 내용은 태규의 큰아빠가 학교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내용인데 

주차를 잘못해서 길을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을 교통정리를 하며 잘 해결해 주셨다.

태규의 큰아빠가 교통정리를 하며 사람들을 도와주는걸보며 

나도 어려운상황이 닥친 사람들을 잘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즐겁게 살기위해서는 

서로가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꼭 크게 도와주기보다

작은부분부터 남들을 조금씩 도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쓰레기 줍기나 엄마 일손돕기, 내가할수있는일을  찾아보아야겠다.

우리반에 다리가 다친친구가 있는데 어려운 상황이 많을것이다. 무거운 가방을 들어주어야하거나 급식소갈때 어려운일이 있는지 지켜보다가 잘도와줘야겠다.

동생에게도 책을 읽어줘야겠다.

우리동생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

나는 생각했다. 교통사고가 그렇게 무서운 줄은 몰랐다. 이 이야기는 교통사고에 대한 이야기였다. 

태규와 승기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중이었다. 두 친구는 하늘을 모자로 쓴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승기야 이따가 우리집에 게임하러 올래?"

"그래, 부모님께 허락받고 갈께"

그렇게 헤어지려고 하는데 좁은 골목에서 차 하나 때문에 다른 차들이 못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해병대 출신인 태규네 큰아빠가 지구대에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차주인이 나타났다. 한참을 경찰서에서 싸우는데 태규가 말을 꺼냈다. 

"우리 큰 아빠는 하나뿐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니깐요!!!! 아저씨 차를 피해가려다가 교통사고가 난거예요!!!!!"

그래서 아저씨는 물러났다. 나는 그것을 보고 큰 아빠가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이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고른 '길위의 수호천사' 책은 친한 친구에게서 우연히 빌려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른 책이다.

태규와 승기가 다니는 학교 앞 사랑동 네거리에는 항상 차가 많다. 왜냐하면 사랑동 네거리를 지나야지만 행복시의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랑동네거리는 행복시의 중심이다.

태규의 큰아빠는 해병대출신이다.

큰아빠는 항상 하교시간에 교통질서를 지킨다. 그런데 어떤 검은 승용차 한대가 불법주차를 해서 태규큰아빠가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는 모습이 참 멋졌다.

갑자기 조폭같이 생긴 차주인이 화를 내며 왔다. 좀 무서웠다. 티격태격하다 차주인이 집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지구대로 가서 큰아빠를 고발하여 엄청 놀랐다.

경찰서에서 티격태격할때 태규가 큰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불법주차한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하자 아저씨가 줄행랑 치는 모습이 아주 웃겼다. 나도 큰아빠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거다.

난 어떤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까?

나도 불법주차한 사람을 혼내줄까?

태규의 큰아빠는 네거리의 왕, 아니면 네거리의 멋쟁이 같다.

누나의 권유로 읽게 된 이 책은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책에 나오는 태규라는 아이는 학교가 끝나고 하교하는 중 차가 빽빽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무슨 일이 생겼나 하는 궁금한 마음에 한 아저씨께 물어보았더니 앞 차가 불법주차를 하였다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불법주차를 하였다면 바로 경찰에게 자수를 하였을 것이다. 그 불법주차를 한 사람은 잠시 식사를 하고 왔다고 하는데 나는 그 점이 너무 얄밉게 느껴졌다. 불법주차 문제로 다툼이 생기자 결국 파출소에까지 가게 되는데 그 사람은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말하지 않고 아무 잘못도 없이 교통정리를 하던 태규네 큰아빠를 데려와 큰 소란을 일으키고 심지어 경찰관 아저씨에게 반항까지 한다. 경찰관 아저씨에게 반항을 하다니, 그 아저씨는 힘이 진짜로 센가보다. 하지만 주먹질을 하거나 멱살을 잡은 것은 그냥 겁을 주기 위해서인 것 같다. 나 같으면 무서워서 36계 줄행랑을 쳤을 것이다. 난 왜 이렇게도 용기가 없을까? 그저 태규네 큰아빠를 존경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렇게 네거리의 왕자와 싸움짱 고수의 싸움이 커지기 전에 ‘짠!“하고 나타나 둘의 싸움을 말린 것은 바로 태규다. 태규는 이런 말을 하였다. ”내가 첫째 같지만 난 둘째라구요! 하지만 형은 없죠. 그 이유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다 아저씨처럼 불법주차를 한 차를 피해 가다가 트럭에 치여 죽었다구요. 아빠, 우리 형 보고싶어요. 으아앙!“ 그 말을 듣던 태규네 큰 아빠도 눈물이 고이는 듯 하더니 덩달아 펑펑 울었다. 그러자 불법주차를 한 아저씨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차를 타고 멀리 떠났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가 잘못을 깨닫는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 이후 태규는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아지고 태규네 큰아빠는 교통안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며 아이들이 도로에서 좀 더 조심하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지금도 태규네 큰아빠를 존경하고 있다. 어떻게 태규와 큰아빠의 진심을 합쳐 특수부대 아저씨의 마음을 울릴 수 있었을까? 정말 감동적이다. 그리고 아이들과 다른 차들을 배려하지도 않았으면서 파출소에서는 큰소리를 치고 아무 잘못도 없는 태규네 큰아빠의 잘못을 만들어 내어 파출소까지 끌고오게 만든 특수부대 아저씨는 정말 나쁜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뒤늦게라도 잘못을 깨달았으니 다행이다. 자신이 힘이 세다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소란을 피우는 것은 아주 나쁜 행동이다. 나는 아직 어려서 힘이 별로 없지만 이다음에 큰 어른이 되어 힘이 세지면 어린이들을 보호해주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