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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8년 11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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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460g | 170*210*20mm |
ISBN13 | 9788980403356 |
ISBN10 | 8980403356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이 책을 읽을때마다 슬픈 이야기가 가득 담겨 나온다. 이 책 표지에는 옷은 지저분하고 맨발에 몸은 더러운데도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아프고 끔찍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지구촌 아이들의 생활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우리만한 아이들이 하는 일이라곤 소년병이나 노숙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이다. 그 아이들은 꿈과 희망 대신 총과 무기를 들고 있다. 그들은 집이 없다. 교육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어디가 아파도 병원에 가서 치료조차 받아보지 못한 아이들이었다. 밥 한번 제대로 먹지 못한 아이들을 보면 무언가라도 그들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 집이 없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궐을 하던 아이들은 배고픔을 잊기 위해 본드를 마신다. 이런 일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짓이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본드를 마실 정도 엿 을까? 그나마 요즘에는 봉사 단체 에서 예방접종 홍보, 주말학교 등으로 아이들을 구원해 주지만 이것 역시 모든 아이들을 구원해주기에는 너무 벅찬 활동 이다. 언제면 이 모든 나라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고 힘들게 일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가 만약 그 곳에 간다면 그 아이들에게 음식을 사서 나누어 주고 내가 배운 것을 알려주고 싶고 상처 받은 아이들을 꼭 안아 주고 싶다. 그동안 상처받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고 길거리에서 노숙을 했던 어린이들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고 싶다. 그 아이들은 비록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에 태어났지만 우리보다 어린 아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웃으며 산다. 우리는 그런 어린이들의 행동을 본받아야 한다. 조그만 것에 감사하고 모든 것 을 아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음식은 되도록 남기면 안된다. 그런 아이들을 생각 하면 우린 그 아이들에 비해 아주 행복한 것이다. 우리가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에 동전 하나하나를 집어넣을 때마다 지구촌 가난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첫장 첫장 넘길 때마다 눈물이 고이는 책이다.
지구촌 아이들의 인권을 담은 이 책에 이름은 ‘너는 행복하니?’이다. 표지부터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지저분한 옷을 입고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은 행복해 보였다.
책에는 대표적인 어려움에 처한 아이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 모두다 우리보다 힘들고, 아프고, 끔찍한, 일들이 쓰여 있었다. 도저히 나의 또래에 아이들이 겪은 일이란 것을 믿기 어려웠다. 소년병, 노숙자 , 일꾼 등은 이 아이들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당장 달려가 뼈가 으스러 지도록 안아주고 싶었다 . 특히 어른들에게 상처 받은 아이들을 안아주고 싶었다.
중간에 아동권리협약 제19조, 22조, 32조, 38조를 쉽게 풀어쓴 글이 있었다. 자신은 전쟁, 범죄, 끝없는 노동이 무섭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이 내용이 뭔가 가슴에 와다았다. 눈가에 눈물도 고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해택을 못받는 아이들이 있다. 책에 첨부된 사진 중에 충격적인 사진이 있었다. 1,2,학년정도 된 보이는 아이들이 집을 나와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데 배고픔 잊으려고 본드를 마시고 있는 사진이 였다 .
목숨을 잃을 수 있지만 너무 나도 힘들어서 하는 무모한 짓이었다.
여기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옛날에는
집이 없고 안전은 방해가 되는 것이고 건강은 뒷전이고 교육은 받아본적이 없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이었다. 하지만 ‘세이브더칠드런’이라는 봉사단체가 임시 캠프, 예방접종 홍보 , 주말학교,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나도 기회가 되면 나중에라도 이런 아이들에게 찾아가서 내가 배운 것을 알려 주고 필요한 것을 주고 어려움을 들러 주고 싶다.
내가 도와준 아이들에게 물어볼 것이다. “너는 이제 행복하니?”라고 오늘 주머니에 찬 동전 몇 개를 희망을 줄 수 있는 저금통에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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