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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창작 동화

이슬기 저 / 이소형 그림 | 아테나 | 2003년 01월 3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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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418g | 170*235*20mm
ISBN13 9788989886501
ISBN10 8989886503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이슬기
1979년 아동 문학 평론지 동화 추천, 1982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 동화 당선. 대국 매일신문 신춘 문예 동화 당선. 현대 아동 문학상 수상. 불교 아동 문학상 수상했다. 저서로는『내 고향 이야기』『지옥 속에서 피어난 우정』『임금님의 복숭아』『꼬마 도깨비 또치의 지옥 여행』『엄마도 장난꾸러기였대요』『연아, 높이 올라라』『엄마 붕어의 눈물』『하얀 무지개』『연꽃성의 구슬 왕자』『도깨비가 된 다이아몬드』『작...
그림 : 이소형
대교 초등 과학 교재, 아이비 북스 유치부 교재 동화, 21세기 사회 교육 위원회 방송 교재, 3R 인성 교육 프로그램의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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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35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하늘을 나는 코끼리
경기와동3-* 나*지 | 2007-09-05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의 내용이 다양하고 내가 겪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와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과 단어들은 엄마께 여쭤보며 읽었다.

엄마와 같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고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책을 읽으니 더욱 재미있는 것 같았다.

추억이 담긴 옛이야기를 글로 쓴 작가가 고맙다는 말을 하시는 우리엄마는 책을 읽으시며 어느 부분에서는 ‘푸하하’ 웃으시고 어느 부분에서는 눈물을 글썽이셨다.

엄마의 어릴 적은 아주 가난했던 시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물도 떠보시고 펌프질도 해보시고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아궁이에 불도 짚혀 보셨다고 했다. 특히 엄마가 좋아한 것은 엄마의 할머니께서 검은 가마솥에 밥을 지으시고 난 후에 구수하게 끓여주신 누룽지라고 하셨다. 그 맛이 어떨지 나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구수하고 맛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엄마의 볼에는 이쁜 보조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펌프가 수도로 바뀐 후 수도꼭지가 신기해서 주변에서 놀다가 부딪혀서 상처가 생겼고 그 흉터가 예쁜 보조개가 되었다고 한다. 예쁜 상처가 되었으니 다행이다.

우물과 달걀귀신에서 나오는 철진이를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엄마의 어릴 적 친구도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했다.  우물에 장난감이 떨어진다고 그것을 잡으려고 하다가 그만 우물에 빠져 하늘나라에 갔다고 한다.  우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철진이와 엄마의 친구를 데려간 우물이 무척이나 밉다.

나는 목이 마르면 냉장고 속에 있는 시원한 보리차를 마시고 정수기에서 물을 빼먹는데 못살던 시절의 사람들은 우물에서 물을 힘들게 떠 마셔야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궁이에 불도 짚혀야 하고 화장실도 밖에 있고 물도 퍼 올리고 옛날엔 정말 불편한 점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추우면 보일러 버튼을 누르고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편하게 변기에 앉으면 되는데...나는 정말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다.

놀이 문화도 너무나 다른 것이 많은데 단어조차 이해가 안 되는 것도 많다. 학교에서 제기차기는 해봤지만 자치기, 말뚝박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사방치기, 공기놀이...너무나 신기한 놀이가 많다. 내가 해본 것은 고작 제기차기에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 전부인데...그리고 학교와 학원 다니기 정신없는데 옛날엔 놀이 문화도 다양하고 좋았던 것 같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서 여러 종류의 놀이를 해보고 싶다.  아참 서리도 해보고 싶다. 수박서리, 참외서리, 사과서리, 딸기서리....엄마의 어릴 적 얘기는 꼭 거짓말처럼 느껴지는데 사실이라니 신기할 뿐이다. 우리가 아는 것은 남의 물건을 몰래 훔치거나 먹거나 가져오면 도둑질이라고  해서 경찰서에 가거나 나쁜 사람이 되는데 남의 과일을 몰래 먹었는데 용서되다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사실 엄마도 엄마가 좋아하는 사과를 서리해 먹은 적이 있다고 했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야단을 안치시고 오히려 한 개를 더 따서 먹으라고 하셨다고 한다. 나도 엄마가 살던 시절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 좋아하는 딸기, 사과를 서리해보고 싶다. 그럼 아저씨께서 한 개씩 더 따 주실까?.... 지금은 상상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옛날에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으니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다.

엄마께서는 못 살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마음도 더 넓고 따스해서 서로 나눠먹고 도와주고 감싸주고 했지만 세상이 점점 살기 좋아지면서 이웃 간에 오히려 정도 사라지고 사람을 믿지 못하며 옛날처럼 친구들이 모두 어울려 노는 문화도 사라지고 왕따라는 것도 생겨났다고 했다.

살기 좋아지면 사람들의 마음과 몸이 더 좋아지고 정도 듬뿍 쌓이고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가슴이 아프다.

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책속의 내용처럼 따스한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는 예쁜 세상이 펼쳐지면 좋겠다.

하늘을 나는 하얀코끼리
경기화양초등학교3-**** 최*이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학교에서 순임이의 검정 고무신이 없어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조사 해 보니 길자의 고무신이 순임 이의 고무신이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부터 길자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길자네 집에 찾아가보니 어머니와 아버지는 안 계시고 병에 걸리신 할아버지와 길자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경찰한테 잡혀갔고 어머니는 아버지 때문에 읍내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길자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나처럼 길자가 불쌍해 보였나 봅니다. 다음날에 할아버지의 약과 길자의 고무신을 사서 주었습니다. 나도 길자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길자의 아버지께서 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길자한테 선생니미 고무신과 약을 사 준 것을 들었습니다. 길자의 아버지는 그 보답으로 옥수수를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선생님게서 그 옥수수를 쪄서 반 아이들에게 하나식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옥수수는 길자 아버지의 정성이 들어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길자의 집은 형편이 어려운데도 꿋꿋이 살아가는 길자를 보고 나는 감동이 되었습니다. 길자의 아버지도, 길자의 선생님도 모두 나에게 감동을 줍니다. 친구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대신 등록함)
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경기화양초등학교3-**** 박*민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은실언니에게
 
은실언니, 안녕? 나는 화양초등학교에 다니는 박수민이라고 해.
내가 왜 언니라고 부르는지 알아? 6학년까지 나왔으니까 아무래도 언니일 것 같아서..
이쯤에서 내 인사는 그만하도록 할게.
은실언니의 이야기는 아주 잘 들었어. 1학년 때 이야기부터 6학년 때까지 말이야. 그 많은 이야기 중에서 나는 '수박서리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어. 언니를 괴롭히던 영철, 동석 오빠가 혼이 난 모습이 그림으로 나올 때 정말 우스웠어.
그리고 언니의 이야기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지.
옛날에는 과자가 없었다는 사실, 과자대신 엿이나 과일을 먹었다는 사실, 또 김도 귀했다는 사실 같은 것들 말이야. 예전에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까 확실하게 알게 되었어.
 
은실언니, 옛날에 언니가 재미있게 놀았던 놀이 중에 하나를 소개해줬지? 바로 고무줄 놀이 말이야. 그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나도 하고 싶어서 나중에 친구들이랑 꼭 하기로 결심했어. 생각만 해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그 만큼 소개를 잘 해주어서 정말 고마워. 언니 덕분에 내가 더 똑똑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언니, 이제 헤어질 시간이야. 은실 언니, 날 꼭 기억해줘. 나도 언니를 잊지 못할 거야.
 
 
 
 
(선생님이 대신 등록함)
 
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경기화양초등학교3-* 김*빈 | 2006-09-23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지은이: 이슬기
옛날 길자라는 아이가 살았는데 학교에 다니는 언니,오빠를 부러워 했어요
길자는 아주 가난한 집에 살고 있었어요.그러다 몰래 언니들 수업을 보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이야기도 해주시고 아름다운 음악도 들려주시는 모습이 길자는 너무너무 부러
웠어요.
선생님께서 하늘에서 날개 달린 하얀 코끼리가 내려온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 내용은
어느날 농부가 일을 하다 힘들어서 쉬려 호숫가로 갔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하얀코끼리를
보게되었어요,농부는 하얀코끼리가 다시 하늘로 올라갈때 하얀 코끼리의 꼬리를 잡고
하늘로 올라가 멋진 하늘 구경을 하였어요.거기엔 향기로운 꽃이 활짝펴 있었어요
그 다음 보름날 농부는 다시 코끼리으 꼬리를 잡고 하늘을 날며 하늘구경을 했어요
식구들은 나뭇꾼이 행방불명 되었다고 찾으러 다니며 걱정을 하였어요
이틀만에 집으로 돌아온 농부에게 그의 아내는 어디갔었냐고 물었지만 나뭇꾼은 대답을
하지않으려 했어요.부인이 자꾸 묻자 남편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며 아내
에게 하늘을 나는 하얀코끼리의 꼬리를 잡고 하늘 구경을 했다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 보름날 농부는 하얀코끼리의 꼬리를 잡고 하늘을 날아올랐어요.농부의
허리를 꽉 잡은 농부의 아내도 같이 하늘을 날아오르게 되었어요.그런데 농부아내를 잡고
하늘을 함께 나는 사람이 또 있었는데 바로 농부의 옆집아저씨 였어요, 그리고 그 옆집
아저씨 뒤에 매달린 사람은 옆집아저씨의 친구, 또 그 친구의 뒤에 매달린 사람은 그 친구
의 친구였어요.그렇게 모두 아홉명이나 매달리게 되었어요
농부가 아내에게 하늘은 나는 코끼리를 탔다고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한 말을 
농부의 아내는 옆집 아저씨에게만 말을 했고 또 그 옆집 아저씨는 자기 친구에게만 말을
했고, 그 친구는 또 자기의 친구에게만 비밀이라면서 말을 했던것이예요
모두 아홉명이 하늘을 날고 있었던거죠. 
그때 맨 끝에 매달려있던 사람이 '코끼리의 힘이 빠져서 모두 떨어지면 어쩌나'하는 걱정
에 궁금하여 바로 앞사람에게 물어보았고, 그 앞사람은 바로 앞사람에게 물어보았고,또
그 앞사람은 그 앞사람에게 또 앞사람에게 그래서 농부의 아내가 농부에게 묻게되엇어요
농부가 말을 하면 아내가 전달을 하고 또 그 뒷사람에게 뒷사람에게 전달이 되어 맨 뒷사
람에게 전해졌고,맨 뒷사람은 다시 궁금한 것을 앞사람에게 물으면 다시 앞사람에게 또
그 앞사람에게 전달되고 전달되고, 또 농부가 답을 하면 뒷사람에게 전달되고 전달되고
하였어요.그렇게 열번쯤 질문이 왔다갔다 하자 화가난 농부는 "코끼리가 얼마나 크냐고?
내 두 팔을 쫙 펴고 잡을 수 없을 만큼 커!"하면 화를 내며 코끼리가 크다는 것을 팔을
벌려 보여주었어요.코끼리의 꼬리를 잡고 있던 농부가 손을 벌리느라 꼬리를 놓쳐버렸으니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며 너무 재미있는 모습이예요
나도 호숫가에서 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를 본다면 꼬리를 잡고 날아갈것이다.
그렇지만 식구들한테는 얘기를 하고 갈 것이다.우리 식구들과 같이 날아가서 멋진 하늘
구경을 같이 하고 싶으니까
 
하늘을 나는 하얀 코끼리
경기오현 초등학교5-* 김*연 | 2006-09-20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 1학년 선생님은 전에 우리오빠의 담임 선생님이셨어. 선생님께선 얼마나 친절하셨는지 너희는 모를꺼야. 배가 아픈아이가 있으면 보건실에 가서 약을 먹여 주시고, 배를 만져주시기도 하고 또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주시기도 하셨어. 그 중에 재미난 이야기가 하난 있는데, 들려 줄께.
한 마을에 하얀 코끼리를 보는 사람은 재수가 좋다는 말을 전해 내려오고 있었어. 왜냐하면 그 코끼기는 땅에 사는 코끼리가 아니라, 하얀 날개를 가진 하얀 코끼리였거든. 그런데 어느 날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어. 농부의 집과 밭 사이에는 큰 호수가 있었어. 그 호수에 하얀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었는데, 언제 왔었는지 날개를 피면서 하늘로 올라가려는게 아니겠어? 농부는 잽싸게 달려가서 코끼리의 꼬리를 잡았어. 하지만 코끼리는 이 사실을 모른체 그냥 하늘나라에 올라갔지.얼마 뒤, 하늘나라에 도착했어. 농부는 꼬리를 놓고 이리저리 둘러 보았어. 아무래도 하늘나라가 좋은거야. 농부는 하늘 나라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냈어. 그런데 어느듯 한달이 훌쩍 가버린거야. 그제서야 농부는 가족이 생각났어. 농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하다가 보름이 지났을때 였어 코끼리가 내려 가려고 준비하는 것을 보게 되었어. 농부는 재빨리 달려가 꼬리를 잡았지. 그리곤 집으로 갔는데, 집에 가니 난리가 난거야. 멀쩡하던 사람이 한 달 동안이나 집에 들어 오지 않았으니 말이야. 그런데 농부는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싱글벙글 웃기만 한거야. 농부가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었어. 말을 하면 재수가 없어지니까 농부가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지 않았기 대문이지. 그러다가 아내의 끈질긴 노력끝에 농부는 모든얘기를 하게 되었고 결국은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지 모든게 농부의 한여름밤의 꿈이 되어버렸데. 항상 입을 조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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