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을 소개하는 잡지책에서 우연히 제목을 보고 통조림에서 작은 사람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였다. 같은 반 친구에게 물어보니 감동적이고 재미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날 바로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입하였다.

어느 날 루시시네 집에는 손님들이 많이 와서 루시시는 자기 방에서 놀고 있었다. 루시시는 엄마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 엄마의 심부름은 통조림을 따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통조림 속에는 소인들 5명이 있었다. 루시시는 너무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때 엄마가 통조림을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갔더니 엄마는 오히려 루시시만 혼을 내고 있었다. 내가 엄마였으면 늦게 가져왔다고 혼을 내지 않고 ‘그럴 수도 있다고 말 할 것이다.’ 내 생각에도 루시시 엄마에게도 잘못이 약간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무조건 다그치는 것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루시시가 구해준 소인들은 전기 줄을 타고 내려 왔다. 루시시는 소인들에게 칭찬을 한다. 그래서 루시시 오빠인 피피루를 소개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잘못된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피피루가 소인들을 괴롭힐 것 같아서 소개를 안 한다. 나 같아도 소개를 안 할 것이다. 엄마는 루시시가 수상해서 계속 ‘심문’을 하는데 루시시는 참다못해 화를 낸다. 루시시는 자기 방에 와서는 소인들의 옷을 만든다. 그러면서 소인들의 이름을 지어준다. 이름은 예술가, 요한, 가수, 박사, 군인 총 5명의 이름이 생겨난다. 아빠와 엄마는 루시시가 너무 수상해서 계속 미행을 한다. 이때 피피루는 5명의 소인들을 발견하고서는 소인들의 집을 가지고 밖으로 나온다. 피피루, 루시시, 5명의 소인들은 친구가 되고 만다. 그래서 나도 친구와 친하게 지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 순간 피피루와 루시시는 우등생이 되고, 학교의 대표가 된다. 이 기쁨은 얼마가지도 못하고 만다. 이유는 군인이 쥐들과 싸우다가 크게 다치자, 엄마는 119에 신고해서 치료를 해주었다. 이 부분에서 나는 군인이 많이 다쳤는지 걱정되었다. “군인아 조금전에는 정말로 멋있고 용감했어. 꼭 빨리 나아서 다시 회복되렴.” 그 이후 소인들과 가족들은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나에게도 소인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같이 놀고 공부도 같이 하고 너무 재미있을거 같다. 우리집 참치통조림에도 소인들이 짠~하고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제목이 특이해서입니다.

이 책에서는 루시시 와 피피루 라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두 아이 의 성격은 정반대 였습니다.

루시시는 우등생이고 피피루는 학교에서 유명한 장난꾸러기 였습니다.

루시시는 통조림 따는 것을 좋아하여 통조림을 땄는데 소인 5명이 있었습니다.

루시시는 소인들에게 옷을 만들어 주고 정성을 다해주었습니다.

피피루는 뭔가 있는 것을 알고 루시시가 화장실을 갔을 때 방을 찾아보았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도 소인들 같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소인들을 만나면 루시시처럼 잘해줄 것이다.

나는 이번 달에 세 권의 책을 읽었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에서는 마법의 설탕을 먹은 엄마와 아빠의 키가 작아졌고,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약국’ 에서는 골목 맨 끝에 ‘동동묘묘약국’이 있어야 하는데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약국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누군가가 마법을 부린 것 같다고 생각했다. 3번째로 읽은 책은 ‘통조림에서 나온 소인들’이다. 통조림에서는 고기가 나와야 하는데 소인들이 나왔다. 그래서 이 통조림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통조림이다. 이 세 권의 책에는 모두 마법이 나와서 신기하다.

나는 루시시처럼 되고 싶다. 왜냐하면 루시시는 착하고 공부도 잘하기 때문이다. 난 루시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편지를 써 보았다.

안녕! 루시시 난 서소빈이라고 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하게 되니? 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나는 우등생이 안 되는 걸까? 난 공부는 못하지만 잘하는 것은 있어.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춤을 추는 거야. 내 꿈은 가수니까. 난 대회를 많이 나갔어. 더 유연해지려고 발레도 다녀. 공부도 좋지만 한 가지라도 잘하면 우승할 수 있는 거니까. 그래도 지금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기 때문에 나한테도 공부가 제일 중요해. 꼭 공부하는 방법 좀 알려줘. 안녕!

나는 또 통조림에서 나온 소인들에게도 편지를 써 보았다.

통조림 소인들에게

통조림소인들아 난 서소빈이야. 내가 갖고 싶은 소인은 ‘가수’야. 가수는 노래도, 공부도 잘하잖아. 내 머리에는 춤추는 사람이 들어 있어. 밖에서는 춤을 안 추고, 집, 엄마 가게에서 1시간씩 춤을 춰. 난 춤이 좋아 노래는 못하지만 춤은 잘 춘단다. 누구보다 잘 춘다고 할 수 있지. 나는 키도 크고 몸매도 예쁘니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 나는 꼭 내 꿈을 이룰 거야. 이 책은 정말 재미있었다. 안녕!

2013년8월7일 소빈이가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