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사>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은 일본의 침입으로 박은식이 독립을 위하는 내용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하여 감히 한글도 못쓸 시기에 박은식은 이 한국통사를 쓰게 됩니다. 박은식은 일본의 감시로 한국통사를 우리나라에 발간하지 못하게 되어 중국으로 망명하여 발간하여 중국과 러시아 사이로 책을 보급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외국인들은 일본의 이중성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이에 일본은 당황하였습니다. 마음이 다급해진 일본은 조선사 37권을 편찬하였습니다. 이에 일본의 비겁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박은식은 우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도 쓰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나라를 되찾은 뒤에 쓰려했었던 중 3.1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박은식은 독립이 멀지 않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저는 받은식의 굳은 나라 사랑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독립운동가 박은식에 대해서 말합니다. 박은식의 아버지는 일찍 공부하면 오래 못산다며 박은식을 10살에 입학시켰습니다. 박은식 위로 형이 넷 있었는데 다들 일찍 세상을 떠나 집안에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학은 늦어도 글재주가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총명하단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박은식은 열 일곱 살 무렵에 아버지가 돌아가셔 혼례를 미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침략을 받고 있을 무렵 박은식은 일본의 철수를 요구하였습니다. 또 박은식은 주필이었기 때문에 신문에 논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박은식은 조국독립을 보고 <광복사>라는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박은식에 대해서 알고, 돌아가시는 순간에도 나라 걱정을 하며 돌아가신 것이 정말 나라를 깊게 사랑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1895년 을미년, 일본에 의해 우리나라 국모가 살해당하자 위협을 느낀 임금은, 러시아와 손을 잡아볼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1896년에 이범진, 이완용. 이윤용 등이 러시아 공사관에 숨어 통역사 김홍육의 중개로 러시아 공사와 결탁하여 임금의 거처를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기고, 정국을 뒤바꿀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서 정국이란, 정치의 국면, 정치계의 형편 등을 말합니다.

12월 11일 새벽 러시아 공사 베베르가 병사 50명을 파견하였습니다. 임금은 궁녀들이 타는 가마에 몸을 숨기고 시종 수십명만 데리고 정동의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홍집이 경무청 문앞에서 살해를 당하였고, 내부대신인 유길준은 연행 도중 일본병사들 틈에 뛰어들어 도망쳐 간신히 목숨을 건져 일본으로 도피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탁지대신 이윤중은 탁지부로 뛰어가 장부와 서류를 부하에게 넘기고, 고향인 보은을 향해 떠나다 난민들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사건 후 윤용선이 총리대신이 되고, 이완용은 내부대신, 안동수가 탁지대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역관 김홍육은 러시아 세력을 등에 업고 제멋대로 권세를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이름만 복수지, 실제로는 권력찬탈이었습니다. 더구나 이완용 일파가 국모복수를 빙자해 국왕을 외국 공사관에 가두어서 이는 국가의 체면을 손상시켰습니다. 여기서, 빙자란 남의 힘을 믿거나 거짓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민씨 정권은 예산을 모두 자기들의 이익에만 사용하고 세금만 걷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은 끄덕없을 국고가 결국은 바닥났습니다. 국고는 정해진 날마다 저장한 쌀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군졸들의 봉급도 않주고 6월 9일날 쌀을 배급하는데 쌀은 양도 적었고 다 썩은 쌀이었습니다.

군졸들은 결국 분노해 난을 일으켰습니다. 첫 번째로 썩은 쌀을 준 창고지기를 해치고 일본인 교관 호리모토도 해치고 영의정 이최응, 민겸호, 김보현도 해치우며 황후의 거처까지 난입했습니다. 이에 고종은 대원군에게 막아들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대원군이 철수명령을 내리자 군졸들은 왕비가 있으면 모두 처형당한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왕비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여 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군졸들의 난도 그렇지만 처음 시작은 민씨정권으로 인해 일어나 합당한 벌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민씨정권의 게으름으로 난이 일어났던 내용이었습니다. 난이 일어나 일본인 교관 호리모토까지 살해당해, 일본인은 군대를 보내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청나라, 즉 중국이 우리나라와 동맹이었기 때문에 쉽게 공격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세력이 일본을 매일 제압하여 일본은 중국에게 잘해주지만 속으로는 억울해 하는 일본이었습니다.

난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국가의 게으름으로 양반들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에 바빴습니다. 이 때문에 군졸들이 난을 일으킨 것처럼 백성들이 동학농민운동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만든 강물도 이용할 때는 무거운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군졸들의 난이 일어났는대도 뻤뻣하게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양심이 찔리지도 않나 생각합니다.

1895년 을미년은 안좋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은, 일본이 우리나라의 국모를 살해한 것입니다. 이런 참담한 일이 일어난 까닭은, 우리나라의 힘이 그만큼 약했기 때문입니다. 개혁을 통해 힘을 기르는 데도 실패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세력다툼인 당쟁도 우리 나라를 더욱 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이 당쟁의 역사를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농민들이 동학 농민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농민군은 매우 강해 호남의 각 고을 대부분을 점령해 버렸습니다. 전주까지 함락되지 조정대신들은 깜짝놀랐습니다. 그리고는 청나라, 즉 중국에 군사를 파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난이 일어난 원인은 정부의 게으름 탓인데 백성들이 사나워 다스리기 어렵다며 청나라에 진압요청을 한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런데 관리들이 백성들의 어려움을 왕에게 전달하지 않은것도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또 청일은 조선에 파병할 경우 상대방에 알리기로 하여 두 나라가 오면 우리 나라는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정부도 잘못되어 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때 정부는 어찌할 바를 몰라하여 할 수 없이 정부군이 농민군에게 항복을 하여 ‘전주화약’을 맺었습니다. 농민들도 휴전을 반가워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게 휴전만 하였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건희 학생의 독후감을 지도교사가 대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