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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우리 학교에서는 요즘 딱지가 유행이다. 그래서 [절대딱지]를 보게 되었다.
어느 날 선표라는 아이가 혁우에게 딱지 대결을 걸었다. 혁우가 지자 혁우가 선표만 빼고 단톡방에 떡볶이를 사준다고 했다. 선표는 화가 났다. 원래는 유치원 때부터 친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적이 되었다. 나는 혁우가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떡볶이를 사주는 것은 자유지만 딱지대결에서 진 이유로 떡볶이를 사주지 않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선표는 화가 났다. 그날 밤 혁우는 내일 딱지 대결에 불참한다고 했다. 나는 혁우가 얌체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기가 약속을 해놓고 갑자기 일정을 바꾸기 때문이다. 나도 친구가 아침에 학교에 같이 가기로 해놓고 갑자기 약속을 취소한 적이 있었는데, 기분이 별로였다. 이튿날 아침 안경은 쓴 남자아이가 전학을 왔다. 오자마자 혁우는 이렇게 말했다. “전학생이 또 왔어요?” 그래서 나는 매우 건방지다고 생각했다. 선생님께 말대꾸를 큰 소리로 하다니……. 전학을 온 친구의 이름은 성화였다. 성화는 선표 옆자리에 앉았다. 성화는 공부도 잘하고 마음씨도 좋아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혁우는 자기가 관심을 받지 못하니까 성화를 질투했다. 나는 혁우가 쌤통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선표네 아파트에는 규칙이 생겼다. 그것은 아파트 출입증을 가지고 있어야지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성화는 선표랑 친해져서 선표네 집에 가게 되었다. 선표네 엄마가 성화에게 어디 사냐고 물어보자 성화는 정은아파트라고 했다. 그러자 선표 엄마는 나가라고 했다. 왜냐하면 정은아파트는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나는 임대아파트라고 차별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됐다. 저런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상위권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은 열등하고 나는 우월하다는 듯이……. 하지만 성화는 화내지도 않고 선표네 집을 나갔다. 나는 성화가 너무 착해서 문제라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 성화라면 선표 엄마께 당장 사과하라고 말했을 것 같다.
우리 동네에도 임대아파트가 있다. 그런 아이들을 차별하지 말아야 겠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 차별이 있습니다. 외모로 차별받는 사람도 있고 장애가 있어 차별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한국인이 아니거나 자신이 판단하기에 직업이 좋지 않아 차별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점점 경제가 발전하면서 집 또한 차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절대 딱지속 갈등도 집 때문에 일어난 차별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나오는 선표는 성화를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선표는 부모님들이 성화와 어울리지 말라고 하셨지만 선표는 다른 사람즐과 달리 성화의 아파트가 아닌 성화를 봤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모님들, 어른들의 생각이 모여 결국 선표의 아파트에는 커다란 철문이 생겼습니다.
저도 친구와 놀려고 옆 아파트에 갔는데 현관문이 잠겨저 있어 가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사람은 사람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가고 다음부터 실수하지 않는 것이 사람입니다. 하지만 차별은 안됩니다. 모두가 소중합니다. 누군가를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자신의 생각입니다. 맞는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차별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웁니다. 그러므로 어른들이 먼저 아이들에게 알려주시고, 바뀌어야 아이들도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차별을 없에면 따돌림, 학교 폭력, 등도 다 사라질 겁니다. 사람을 존중해야 합니다. 전 이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 선표처럼 차별하지 않고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절대 딱지 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니 너무나 친근한 모습이었다. 한참동안 학교에서 딱지치기가 유행했기 때문이다. 절대 딱지라는 것을 보니 언제나 이길 수 있는 절대 권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절대 딱지를 가지고 싶어졌다.
하지만 글을 읽다보니, 내 생각과 완전히 달랐다. NIMBY현상이라는 것도 처음 들었는데, 우리집 근처에 혐오 시설을 반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경제적 차이에 따라 차별을 하고 거기에 따라 불편함을 초래 하게 한다는 것도 놀라웠다.
서민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다른 아파트 문을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어른들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같은 교육을 받고, 함께 놀면 같은 친구인데, 사소한 차이로 차별을 둔다는 점이 화가 났다. 그리고 친구를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점도 멋졌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어보고, 함께 더불어 살수 있도록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 책은 글 최은영 그림 김다정님이 만든 재미있는 책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내가 좋아하는 딱지라는 제목을 보고 고민없이 바로 골랐다. 절대딱지! 딱지면 딱지지 절대딱지라니 과연 어떤 딱지일지 궁금했다. 엄청나게 큰 파랑색의 딱지가 그려져있고 거기안에는 절대딱지라고 쓰여있고 아래쪽에는 세명의 아이들이 딱지를 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너무 재밌어 보였다. 책보다는 사실 직접 친구들과 딱지치기가 더 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친구들과 딱지치기를 할 수 없다. 아쉽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읽으니 참아야겠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친구들과 딱지도 치고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 그런 생각들을 하며 나는 홀리듯이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선표와 혁우가 딱지치기를 한다. 선표가 이겼다. 그렇게 놀다보니 종소리가 울렸고, 교실로 들어갔다. 수업이 끝나고 선표의 짝꿍 태현이가 “너도 짱떡갈꺼지?” 라고 뭍는다. “갑자기 짱떡은 왜?” 선표가 말했다. 알고보니 혁우가 선표를 따돌리고 있었다. 혁우가 선표랑 딱지치기를 하다가 이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표가 화내면서 집으로 왔다. 집으로 돌아온 선표에게 엄마는 무슨 딱지를 하나 줬다. 그 딱지는 선표네 학교 후문을 지나다닐 수 있는 출입딱지였다. 다음날 학교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다. 성화라는 친구이다. 성화와 선표는 친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성화의 집에서 학교를 오려면 멀리 돌아와야한다. 왜냐하면 최근에 생긴 철문 때문이다. 철문으로 오면 바로 올 수 있는길을 불편하게 뺑~돌아와야했다.
그런데 갑자기 선표가 혁우와 성화에게 철문앞에서 딱지치기를 하자고 했다. 선표는 출입증 딱지를 냈다. 선표는 성화에게 먼저 치라고 했고 성화는 선표의 출입증 딱지를 땄다. 선표는 혁우와 성화에게 이제 나가서 하자고 한다.
혁우는 좀 쪼잖한 것 같다. 게임을 하다보면 질 수 도 있는거고 지면 인정해야지 게임에 졌다고 선표를 왕따시켰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은 게임이 지더라도 쿨하게 인정하는데 말이다. 게임에 이기면 축하해주면 되는데 왕따를 시키니 쪼잖해 보였다. 이 책을 보고 내 친구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선표같은 친구들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내 친구 선인이랑 진호가 있다.
선인이와 진호랑은 싸운적이 없는 것 같고 나를 많이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친구들이다. 이렇게 소중한 친구가 있다는 것이 더욱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성화의 집에올 때 철문은 너무 맘에들지 않는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철문은 세운 것은 잘못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쪽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성화도 가까이 올 수 있는길을 한참을 돌아서 학교를 와야한다. 나는 학교가는길이 멀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 서로 조금만 이해하고 양보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해하지못하는 혁우도 안타깝기만하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내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절대딱지는 절대로 넘어가지 않는 딱지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사는 아파트, 피부 색, 다니는 학교 등 다르다고 해서 차별 받는 이야기 이다.
정은아파트는 임대아파트 인데 임대 아파트에 산다고 해서 친구와 놀지 못하게 하고 다른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집값이 떨어진다면 시위를 하고 정은아파트 사람들이 지나가지 모하도록 철문을 걸어 잠궜다.
나는 이 철문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출입딱지를 들고 다니면 불편하기도 하고 만약 깜빡하고 못 갖고 나왔다면 후문으로 못 들어간다.
둘째 정은아파트 친구들은 학교를 갈때 가까운 길을 놔두고 먼길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학교에 늦을 때도 있다.
셋째 사는 곳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은 나쁘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차별하면 안된다. 학교에서는 항상 사람들은 모두 다른 것이지 틀린것은 아니라고 배운다. 하지만 어른들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틀리다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
차별을 없애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면 된다.
조금씩 서로를 인정하다보면 다툼이 없는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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