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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9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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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6쪽 | 308g | 185*240*20mm |
ISBN13 | 9788992130905 |
ISBN10 | 8992130902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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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우리도 토론해 보아요
-동물 환경 회의 지구를 살려주세요를 읽고
나는 작년에 제주도에 놀러 간 적이 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바닷가에 갔을 떼 나는 실망했다. 파도가 치는 모습을 보고 신이 났는데 파도와 함께 쓰레기들이 몰려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 아빠와 함께 “이런 쓰레기들이 어디서 오는 걸까?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걱정이야” 라는 이야기를 나눴었고 나는 그때부터 우리 환경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지만 또 다시 일상에 돌아와서는 그런 생각을 잊고 지냈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동물들이 서로 모여서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 나온다.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지구를 대하고 망가뜨리면 우선 피해는 동물들과 식물들에게 가장 먼저 생긴다. 그래서 동물들은 그 위험을 느끼고 환경회의를 연 것일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우리 사람들도 큰 피해를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사랑하는 것은 내 주변의 동물과 식물들을 사랑하는 것이고 곧 나 자신과 우리 가족, 우리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자꾸 까먹는 것 같다. 나처럼 말이다.
이 동물들의 회의 내용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말고, 한번 쓰고 버리지 않는 머그컵이나 알루미늄캔 대신 다른 컵이나 보온병을 들고 다니자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대표 독수리 왓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지구상 나라들 중 20%도 안되는 선진국들이 전세계 자동차 수의 90%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동차를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선진국들이 편안하게 자동차를 사용할 때 후진국 사람들은 이유도 없지만 환경의 피해를 겪을 수 있다는 기억해야만 한다. 물론 자동차를 아예 타지 않을 수는 없지만 되도록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을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 지구가 파괴되면 다른 사람만 피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나의 후손들에게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주 큰 피해가 올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겠다.
우리가 종이컵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대신 모두가 각자 물통을 들고 다니면 300년 된 나무 500그루는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작은 실천 먼저 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남극의 북극곰들을 살리는 일이 될 수도 있고 또 우리의 작은 잘못이 북극곰들을 굶어 죽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우리가 할 첫 번째 일인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모둔 동물들의 의견은 제각각 달랐지만 모여서 토론하게 된 이유는 하나였다. 바로“우리의 지구를 잘 지키고 아끼자‘이다. 우리도 제각각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우리의 지구를 잘 지키고 아끼자“는 의견은 같을 것이다.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 사람들도 동물들처럼 함께 모여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야 할 것이다. 나부터 우리 친구들 또 선생님들과 이런 토론을 해 보아야 겠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가 많이 아픈 것 같다. 요즘 미세먼저 때문에 학교에 갈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하늘이 뿌옇게 변해서 세상이 매연으로 가득찰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지구가 이렇게 아픈 이유는 사람들이 다 망가뜨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물들이 더 이상은 사람들에게 맡겨 둘 수 없다고 세계 동물 환경 회의를 하게 된 것 이다.
독일에 사는 고슴도치, 해리가 지구의 건강 상태가 너무 나빠져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지구를 살리자고 여러 나라 동물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미국에서 온 독수리, 왓시는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철학으로 선정 되었다니 좀 이상했다. 대통령처럼 제트기를 타고 와서 일회용 문화의 나라, 대량 소비의 나라라고 자랑을 했다. 제트기를 타고 대량으로 소비하고 낭비하면 결국 지구를 아프게 하기 때문에 더 부끄러워해야 하늗네 그걸 모르는 왓시가 이상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부터 배와 트럭을 번갈아 타고 온 코끼리, 조우마마가 먹고 버린 바나나 껍질이 한 트럭이나 되었는데 이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 바나나 껍질이 트럭에 한 가득일 정도면 그것도 지구를 아프게 한다.
아픈 지구를 살리려면 나무젓가락 같은 일회용을 줄여야 하는데 일본의 탓쿠는 자기네 나라에서는 자연스럽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 나라의 문화이니까 이해해 줄 수 있지만 지구를 살리겠다고 회의를 하는 자리이기에 도움이 안 되는 말이었다.
1분에 축구장 50개 넓이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는 라비 박사의 말을 듣고 나는 정말 놀랐다. 그럼 계속 그 넓이의 숲이 사라지면 공기도 안 좋아지고 사람들과 동물, 식물들도 살기 불편해질 것이다.
일본도 나무젓가락을 많이 쓰지만 미국에서도 일회용 종이컵과 햄버거 포장지를 많이 써서 문제이다. 미국 사람들은 너무 일회용에 대한 집착, 강요성이 많은 것 같은데 조금만 줄이면 지구가 덜 아플 거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1년 동안 한 사람이 약 70여 개의 캔 음료를 마시고 미국에서는 무려 140여 개의 캔을 소비한다. 미국, 중국 등 땅이 큰 나라들이 솔선수범 해서 쓰레기를 많이 줄이면 환경 오염의 문제가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목마르다며 차를 빌려 타고 콜라를 사 들고 나타난 왓시를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좀 참거나 자기 물통에 있는 물을 마셨으면 될 텐데... 습관 되어서 참기 힘들 경우 걸어가면 될 것을 왓시의 행동을 보고 저렇게 말과 행동을 따로 하면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캔 같은 음료를 마시고 일회용을 많이 쓰고 차에서 나오는 매연 때문에 지구가 점점 아파가고 있는 것이다. 아픈 지구를 살리려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녀서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여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일회용품을 쓰지 말고 꼭 써야 할 경우 플라스틱 같은 것은 여러 번 다시 쓸 것이다. 종이나 학용품을 아껴 쓰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보면 아픈 지구가 점점 건강해 질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지구는 온도가 높아지고 가뭄이 들고 있다. 나무를 잘라서 일회용품에 사용하기 때문에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물을 낭비해서 가뭄이 든 많아지고 있다.
이 책 『지구를 살려 주세요』에는 지구를 보호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첫째 일회용품을 되도록 사용하지 말자. 왜냐하면 나무를 자르면 신선한 공기가 줄어들고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서 동*식물들이 살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자동차 보단 자전거를 타자. 가까운 거리를 차를 타고 다니면 공기가 오염되고 석유를 낭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건강에도 좋고 공기가 오염되지 않아서 지구의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거리를 걸어 다니는 생활을 습관화해야 한다.
셋째 재활용을 많이 하자. 나무젓가락, 종이컵처럼 일회용품은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 많은 환경을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재활용을 할 수 있는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 음료수를 사서 마실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료수 캔을 만드는데 전력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서 나무가 줄어드는 일을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차보단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또, 재활용을 많이 하면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방법을 실천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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