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 역사문화체험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시공간 여행!
세계의 역사, 문화 유적, 자연유산과 문명사, 교육현장, 생활문화, 예술, 풍속 등 테마를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보는 넓은 안목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 EBS 세계 테마기행 (아시아 1)
1. 영혼의 땅, 인도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곳,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인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만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보는 열악한 환경을 지상 최고의 축복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그들만의 행복을 엿본다.
1) 마하라나 왕조의 낭만, 우다이푸르
마하라나 왕조만의 문화가 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곳, 문화와 낭만의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이곳 왕자를 만나 마하라나 왕조와 그 영향을 받은 문화의 도시 우다이푸르에 관해 들어본다.
2) 마지막 샹그릴라를 찾아서
마지막 샹그릴라를 찾아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개, 탕랑라를 넘는다. 험한 고개를 수없이 넘고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바윗덩어리와 고소증세를 이겨가며 마지막 샹그릴라 '레'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3) 순수의 땅, 라다크 사람들
척박한 히말라야 설산에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주어진 생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라다크 사람들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본다.
4) 삶과 죽음의 용광로, 바라나시
500km를 걸어 와서라도 맛보고 싶은 성수, 갠지스 강이 흐르는 곳 바라나시.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죽음이 바로 곁에 있어서 삶이 더 치열해지는 곳, 바라나시로 떠나본다.
2.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많은 화산을 품은 나라, 신이 내린 축복의 섬 자바와 발리 그리고 망자의 땅 따나 또라자가 있는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불과 화산의 나라이자 자신들의 종교와 전통을 고수하며 죽음까지도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이 영화 같은 삶의 파노라마를 펼친다.
1) 불과 인간의 땅, 화산을 찾아서
불의 신이 살고 있다는 브로모 화산을 찾아가 거대한 브로모의 심장 분화구의 모습과 브로모 화산의 백미라는 일출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느껴본다.
2) 자바의 세 가지 보물
인구의 60%가 사는 인도네시아의 심장 자바섬의 보물을 찾는 것은 곧 인도네시아의 보물을 발견하는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코피루왁, 천 년의 전통 바틱, 가장 아름다운 보물인 이들의 천진난만한 영혼을 발견한다.
3) 신에게 바치는 선물, 발리
인도양의 보석이자 낙원의 또 다른 이름 발리를 향해간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힌두교를 신봉하는 그들의 독특한 신앙에서 진짜 발리의 모습을 찾아본다.
4) 망자의 땅, 따나 또라자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 중에서 4번째로 큰 술라웨시 섬에는 가장 독특한 문화를 지닌 따나 또라자가 있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진귀한 이들의 삶 속에서 이들의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3. 김태용 감독의 베트남 종단 1,800km
전쟁, 라이따이한 등 근현대사의 흔적들로만 알려진 베트남. 그러나 깊숙이 들여다보면 북부에서 남부까지 각 도시가 저마다의 풍경과 다채로운 색채를 가지고 있고 독특한 맛과 멋이 넘치는 삶을 발견할 수 있다. 베트남의 자연과 그 속에서 성실하고 치열하게 삶을 꾸려 가는 사람들은 어떤 색깔인지 알아본다.
1) 메콩델타, 물 위의 사람들
비옥한 축복의 땅 메콩델타에서 가장 유명한 까이랑 수상시장을 찾아 그들의 생활 모습을 들여다본다.
2) 사파 가는 길
베트남 대부분의 소수민족은 고산지대에서 자신들만의 언어와 문화 속에 고립되어 살아왔다. 그 대표적인 곳인 사파를 찾아 그들이 지켜온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이제 색다른 관광자원이 되어 각광받는 지금, 세상과의 소통은 베트남 소수민족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알아본다.
3) 호이안, 500년 코스모폴리스
500년 전 국제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호이안. 500년 역사와 고풍스러운 멋이 여행자들을 위해 늘 준비된 곳, 관광객을 위한 맞춤 도시 같은 호이안만의 매력을 만나본다.
4) 베트남의 초상
베트남 사람들의 시선과 그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바라본 베트남의 초상, 그 깊은 시선을 따라가 본다.
4. 맛의 대륙, 중국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요리로 세계 요리의 선두주자를 달리는 중국. 왜 유독 중국은 음식 문화가 발달한 것일까? 그리고 수많은 중국 요리 중, 특히 중국인들을 사로잡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국 4대 요리의 지존인 광둥요리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북경의 대표 음식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의 중국을 만나본다.
1) 광둥의 보석, 딤섬
세계인이 즐겨 먹는 중국 요리 중 으뜸인 딤섬. 딤섬의 요람인 광둥에서는 어디서나 값싸고 푸짐한 딤섬을 만날 수 있다. 광둥인들에게 일상 그 자체이면서 동시에 특별한 의미인 딤섬의 문화를 체험과 함께 만나본다.
2) 광둥요리의 지존, 해선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갖가지 요리로 변신한 물고기 정식을 만나보고 광둥식 생선회는 물론, 바닷가재, 악어, 물방개, 바다 벌레까지 물에서 나는 모든 것을 눈앞에서 직접 골라 먹는 해선요리를 통해 광둥인들의 음식에 대한 열정을 느껴본다.
3) 황제의 요리, 베이징 카오야
독특한 비법으로 화덕에서 구워내 윤기가 흐르는 껍질을 최고로 치는 베이징 카오야. 58위안짜리 서민 베이징 카오야에서 500위안짜리 최고급 베이징 카오야를 통해 본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만나본다.
4) 대륙의 건강식, 훠궈
훠궈는 웰빙 바람과 함께 떠오른 대중 요리로 한약 재료를 팔팔 끓인 육수에 얇게 썬 고기와 야채를 살짝 데쳐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이다. 훠궈의 어떤 맛이 13억 중국인들을 매료시켰는지, 몸이 건강해지는 훠궈를 만나본다.
5. 일본 4현 4색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나라 일본. 4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일본열도는 47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현은 저마다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겨울의 정취가 가득한 설국 나가노현에서 세계유산의 고장 와카야마현, 그리고 푸르른 대자연이 유혹하는 미야자키현과 첨단산업과 전통이 공존하는 장인의 고향 아이치현까지... 발 딛는 곳마다 색다른 나라, 일본으로 떠나본다.
1) 설국(雪國), 나가노현
일본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산새가 수려하고 적설량이 많은 나가노현. 멋진 설경을 보여주는 눈의 고장 나가노에서 일본의 겨울을 느껴본다.
2) 세계유산의 고장, 와카야마현
곳곳이 세계유산으로 가득 차 있는 곳, 와카야마현에서 유서 깊은 순례길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3) 자연의 축복, 미야자키현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규슈 섬 최남단의 미야자키현에서 푸른 자연과 따뜻한 기후만큼 정겹고 따스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4) 장인의 고향, 아이치현
일본 중앙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아이치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수 세기 동안 이어온 역사가 살아있는 곳 아이치현을 만나본다.
### EBS 세계 테마기행 (아시아 2)
1. 봄이 시작되는 곳, 중국 광둥·홍콩
중국 남방문화의 자존심을 간직한 광둥. 그리고 아시아의 유럽 홍콩. 지난 100년 중국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주도했던 광둥과 역사적 배경 덕분에 동서양의 문화가 결합한 독특한 매력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불러모으는 홍콩은 대항해 시대 유럽인들이 바닷길을 따라 도착하게 된 곳이다. 봄이 한 발 먼저 도착한 중국 남방에 자리한 광둥과 홍콩을 만나본다.
1) 홍콩의 새해맞이
중국인들에게 춘절은 중추절과 함께 가장 큰 명절로, 춘절이 되기 약 보름 전부터 홍콩 전역에서는 새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홍콩 최대의 꽃 시장과 홍콩 최대의 도교 사원, 그리고 평범한 가정집을 통해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홍콩의 새해맞이 풍경을 만나본다.
2) 남방문화의 자존심, 포산
광둥은 중국 개혁, 개방의 교두보이면서 중국의 중원과는 또 다른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곳이다. 2,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자오칭에서 천하절경을 감상하고, 남방문화의 중심지 포산에서 상업으로 이룬 부를 바탕으로 화려하게 꽃피운 중국 남방문화의 진수를 만나본다.
3) 화교들의 고향, 카이핑
광둥은 전 세계 화교들의 고향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이 바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갔고, 또 바다를 통해 다양한 물산이 광둥에 들어왔다. 중국 남방 해산물의 보고인 산터우와 독특한 역사성을 자랑하는 카이핑에서 전통을 간직한 사람들과 화교들의 흔적을 만나본다.
4) 붉은 노을빛, 단샤산
중원과 광둥을 잇는 광둥의 관문 사오관에는 단하 지형의 명승지인 단샤산이 있다. 수백 개의 적색 절벽이 이룬 단샤산의 절경을 감상하고,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야오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는 하카인들이 예로부터 일궈온 삶의 터전을 만나본다.
2. 거대한 역사를 품은 섬, 타이완
아시아의 보물섬이라 불리는 타이완. 오랜 기간 화산과 지진 활동으로 만들어진 태평양의 섬나라 타이완은 원주민들의 삶과 수많은 이주자의 삶이 만나 독특한 신앙과 문화를 형성하며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는 곳이다. 오랜 역사가 빚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깃든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 또 하나의 중국 역사를 간직한 타이완을 만나본다.
1) 자연과 인간이 빚은 위대한 세계유산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이자 타이완의 자부심인 타이베이 101빌딩, 대자연의 비경을 자랑하는 타이루거협곡, 그리고 전통의 가치를 세계적인 축제로 이어온 천등 축제, 고대 중국의 보물과 미술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원을 통해 세계적인 유산들을 만나본다.
2) 자연의 만찬, 루카이족을 찾아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시 타이난을 둘러보고, 타이완 원주민 중 하나인 루카이족이 모여 사는 마을로 향한다. 산 깊은 곳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전통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루카이족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삶과 자연의 재료로 차린 산속의 만찬을 만나본다.
3) 신의 나들이, 다자전란궁
바다를 다스리는 여신인 마조를 모신 전통 깊은 사원 다자전란궁에서 타이완의 대표적인 전통신앙을 엿본다. 그리고 근심을 잊게 해준다는 숲 망우삼림, 거대한 산들이 겹겹이 펼쳐진 허환산 고산지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골목이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거리로 탄생한 달동네를 만나본다.
4) 평화의 섬, 진먼다오
시간과 장소, 날씨에 따라 호수의 빛깔이 달라진다는 타이완 최대의 호수 르웨탄의 풍경을 감상하고, 금광 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진과스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중국과 타이완의 관계를 상징하는 지역인 진먼다오에서 전쟁의 상처를 딛고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3. 몽골 대륙횡단열차 기행
광활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초원의 나라 몽골. 많은 이들에게 칭기즈칸의 나라로 기억되는 몽골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발 딛는 곳마다 색다른 모습과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의 소박한 일상이 있는 곳,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순수한 영혼의 땅 몽골을 만나본다.
1) 순수한 영혼의 땅, 셀렝게
기암괴석과 숲, 초원과 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테를지 국립공원을 들여다보고, 셀렝게 지역의 수흐바타르로 향해 몽골과 러시아의 국경지대를 둘러본다. 그리고 몽골의 3대 불교사원 중 하나의 사원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 풍경과 계절에 따라 초원을 이동하는 유목민의 삶을 만나본다.
2) 몽골의 푸른 진주, 홉스굴
몽골의 북서부에 자리한 홉스굴 호수는 몽골인들에게 어머니의 바다로 불리는 곳이다. 홉스굴의 넓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순록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는 차탄족과 매년 여름에 열리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 축제를 통해 홉스굴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3) 위대한 야생의 땅
몽골의 북부 다르하드는 강과 초원이 펼쳐내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광활한 자연으로부터 행복을 얻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고비의 오아시스 사인샨드로 향해 기의 중심지로 유명한 곳이자 신비의 땅으로 불리는 샴발라를 만나본다.
4) 사막의 별, 고비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사람들은 삶을 이어간다. 몽골의 어린아이들이 태어나 일정 나이가 되어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잔치를 들여다보고, 척박한 사막에서 가축을 기르는 가족과 농사를 짓는 사람들을 통해 척박하지만 풍요로움을 이루어 가는 삶을 만나본다.
4. 천상의 왕국을 찾아서, 부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가 품은 은둔의 왕국 부탄.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은 험준한 히말라야 산맥 사이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작은 나라임에도 지역마다 다양한 문화가 꽃피운 곳이다. 개발과 발전을 추구하는 대신 전통과 자연을 선택한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곳, 땅보다 하늘이 가까운 천상의 왕국 부탄을 만나본다.
1) 미지의 땅, 메락으로 가는 길
외부인의 출입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부탄 동부의 끝자락 메락은 문명과 가장 동떨어진 곳으로 여전히 미지의 땅이다. 변화무쌍한 기후에 맞서 고산 협곡을 헤치고 도착한 그곳에서 손길이 닿지 않은 광활한 초원과 그 자연을 닮아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2) 황금 랑구르와 블랙 야크
살아있는 부탄의 야생은 생명의 낙원이 된다. 전 세계에 단 천여 마리만 남아있는 멸종 위기 동물인 황금 랑구르와 고산지대 사람들의 보물인 강인한 힘의 상징 블랙 야크의 모습을 마주하고,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자연에 맞춰가는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3) 호랑이 사원의 전설
부탄 사람들에게 종교를 뛰어넘어 행복의 원천이라는 불교. 이 뿌리 깊은 불심에는 오래된 전설이 있다. 히말라야 배경 아래 욕심 없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부탄 최고의 불교 성지이자 전 세계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는 곳, 전설이 깃든 탁상사원을 만나본다.
4) 왕국의 축제, 팀푸 세츄
진귀한 원시 자연을 누리며 살아가는 유목민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고, 미래의 승려를 꿈꾸는 동자승들의 생활과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주말 시장의 풍경을 엿본다. 그리고 가면극과 연극이 진행되는 부탄 내 최대의 축제, 팀푸 세츄 모습을 통해 부탄인들의 전통과 문화를 만나본다.
5. 히말라야의 얼굴, 네팔
하늘과 맞닿은 신들의 땅 네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은 척박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고원의 사람들과 푸른 생명이 숨 쉬는 곳이다. 만년설로 뒤덮인 고봉과 아름다운 계곡, 그리고 고대왕국의 전설을 간직한 분지와 울창한 밀림까지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곳, 현실이 고단해도 다음 세상을 기원하며 축복의 인사를 건네는 영혼의 땅 네팔을 만나본다.
1) 깨달음의 길, 묵티나트
1년에 한 번 열리는 타갈리족의 활쏘기 대회와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고원에서 살아가는 구룽족의 전통문화를 엿본다. 그리고 힌두교 2대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묵티나트에서 현생의 업을 씻어내고 다음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간절한 소망과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 고대왕국의 도시, 카트만두
카트만두 계곡에 자리한 카트만두, 박타푸르, 파탄은 고대왕국의 전설이 살아있는 곳이다. 켜켜이 쌓인 시간이 마치 한순간인 듯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대 도시들을 들여다보고, 뜨거운 예술혼을 간직한 왕국의 주인 네와르족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맛과 멋을 만나본다.
3) 랑탕 계곡의 사람들
히말라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짜기 랑탕 계곡. 그곳의 주인이라 불리는 타망족은 변방의 소수민족으로 티베트 고원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받아 오랜 세월 자신들만의 언어와 고유한 풍습을 지키며 살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빛나는 미소를 보내는 타망족의 삶을 만나본다.
4) 생명의 땅, 치트완
메마른 북부 고원과는 전혀 다른 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치트완은 울창한 수풀을 터전으로 수많은 야생동물과 인간이 평화로운 공존을 이어가는 곳이다.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치트완 정글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아시아 최대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치트완 국립공원의 모습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