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연 다큐멘터리
■ 기존의 태양 다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컴퓨터그래픽과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태양의 신비와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 광물질이자 무생물인 흙의 비밀을 생물학적 관점에서 조명해본다.
■ 2년여간의 촬영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참매의 생태 모습을 공개한다.
### EBS THE SUN (태양의 신비)
영상으로 체험하는 태양의 신비!
기존의 태양 다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컴퓨터그래픽과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태양의 신비와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 지구보다 109배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초고온의 태양. 끊임없이 폭발과 변화가 일어나는 역동적인 태양은 어떤 물질의 상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살펴보고, 이집트에서 직접 촬영한 개기일식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하며 평소에 감춰둔 태양의 비밀을 알아본다. 태양의 노래, 우주의 날씨, 태양의 탄생 등 항상 곁에 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태양의 여러 면모를 실사와 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EBS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프로그램!
본격적인 우주시대를 앞두고 EBS가 6개월에 걸쳐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집트에서 일식을 촬영하면서 느낀 신비로움을 보는 이로 하여금 그대로 전달하는데 제작의 주안점을 두었다고 담당 PD는 말한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인 천체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제작진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 태양과 우주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는 것처럼!!
일본이 하와이에 설치한 스바루 천문대에서 지금 8m 망원경으로 태양과 우주의 신비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집트의 개기일식 과정에서 특수 촬영 장비로 잡아낸 '다이아몬드링'과 '홍염'은 촬영기법 측면이나 선명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 태양이 진동하는 모습을 그래픽과 합성하여 실제보다도 더 실제 같은 모습으로 표현해 태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다큐+낭만!
63빌딩에 비친 석양이나 일몰에 비친 이집트 사막 위 낙타의 실루엣 등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에 낭만까지 더해주었으며, 캐나다에서 정전을 일으키고 위성 전호가 불통이 되게 만드는 태양풍의 원리에 석양 등 서정적인 화면을 보탰다. 개기일식이 오면, 기온이 내려가고 음산해지며 주위 동물들이 울기 시작한다. 한 번도 보지 못한 굉장히 투명하고 오묘한 빛을 경험하는데 눈을 떼기 힘들었다고 말한 담당 PD! 그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자!
### EBS 흙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흙의 비밀!
우리는 흔히 '흙이 살아있다' 혹은 '흙이 죽어있다'라는 표현을 쓴다. 광물질이자 무생물인 흙의 생(生)과 사(死)를 거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흙에서 살아가는 무수한 생명들 때문이다. 지구에서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듯, 깨끗한 흙 한 줌에는 5,000여 종 1억의 생명체가 살아간다. 가장 작은 단세포 생물인 세균, 조류, 곰팡이, 원생생물에서부터 더 복잡한 선충과 절지동물, 그리고 눈에 보이는 지렁이, 곤충류, 두더지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흙에서 먹고, 자라고, 번식하고, 경쟁하고, 죽으면서 다시 흙을 이룬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흙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흙은 살아있다!
한 무리의 농민들이 밥이든 양파자루와 삼나무 도시락을 인근 대나무 밭에 고이 묻는다. 이들이 흙 속에 밥을 묻는 이유는 바로 흙 속의 미생물을 채취하기 위함이다. 흙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인 세균과 곰팡이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의 생과 사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미생물의 힘을 농사에 활용하는 농부들은 흙의 비밀을 깨달은 것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티스푼 하나 정도의 흙을 지구만한 크기로 확대해 아름답고 정확한 영상을 만나보고 흙을 집삼아 사는 생명들, 더불어 흙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흙의 소중함을 느껴본다.
### EBS 바람의 혼 참매
[ 수 상 내 역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대상
그리메상 - 최우수 작품상
한국PD연합회 - 이 달의 PD상
멸종위기에 처한 참매의 모습을 담은 'EBS 다큐 프라임 - 바람의 魂(혼) 참매'
한국PD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달의 PD상 TV시사교양부문(이연규 PD님) 수상!
- 멸종위기종 참매 생태 2년간의 영상기록
- 경이로운 비행술 전장면 고속 촬영
- 생태계의 포식자, 화려한 사냥술 전격 공개
- 바람을 지배하는 참매, 날개의 비밀
- 남한강변 사계절 풍경과 주변 생태계 모습
천연기념물 제 323호인 참매는 사냥에 능한 조력자이자 친구로 오랜 세월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하며 '해동에서 나는 푸른 빛의 매'라 하여 '해동청'이라 불려왔다. 그러나 오늘날 한반도에서 참매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멸종위기를 맞으면서 참매의 용맹한 모습은 우리 기억에서도 서서히 잊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바람의 魂 참매에서는 2년여간의 촬영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참매의 생태 모습을 꼼꼼히 기록했다.
참매의 짝짓기부터 새끼 참매들의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육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참매 특유의 사냥법과 완벽한 비행술을 고속 촬영을 통해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참매가 둥지를 튼 남한강변의 생동감 있는 사계절 풍경을 통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우리 숲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매의 아름다운 비행 모습과 서정적인 오카라나 연주가 어우러져 장엄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억겁의 시간 동안 주목받지 못한 멸종위기종 참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