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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1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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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19.16MB 파일/용량 안내 |
글자 수/페이지 수 | 약 10.4만자, 약 3.3만 단어, A4 약 65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
ISBN13 | 979116040030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2023년 02월 09일 ~ 2024년 12월 31일
상시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의사들이 쓴 책들을 지금까지 십여권은 본거 같은데 주로 외국도서의 번역본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번에 이책을 보면서 새로 느낀것은 다른 의사들이 쓴 외국도서의 번역된책 들과는 확실히 저자의 생각과 감정이 한글에 그대로 전달 되기에 그리고 진정성 있는 저자의 솔직하게 써내려간 일기를 보는듯한 이야기 이기에 다른 외국의사들이 쓴 책과는 좀 다르게 감정적으로도 더 몰입을 하면서 읽었던거 같다 . 외국의사들이 쓴 여러가지책들중 최근에는 감동과 마음 아프게 했던 숨결이 바람 될때도 있었고 영국 신경외과의사가 쓴 번역본책 참 괜찮은 죽음이라는 책 그리고 인도계 미국인의사인 압둘 가완디의 책등 번역도 아주 잘 되있고 많은 감동과 의료계쪽의 다방면의 지식과 현실을 알게 해줬던 책들이다.
외국의사들이 쓴책의 경우 문화적배경,사고방식등의 차이로 아무리 번역이 잘단다고 해도
원서의 언어에서 한글로 번역이 되는과정중에서 백퍼센트 원서로 볼때와는 저자의 생각과 감정의 전달에서 어느 정도쯤은 변질이라는 단어는 적당하지는 않은데 마땅한 말이 생각이 않나니 의미로 치면 변질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골든타임 이책을 보면서 저자의 생각과 감정등이 한국의사가 한글로 쓴책이기에
저자의 생각과 감정등이 그대로 전달 됬었고 저자의 감정과 생각이 그대로 담긴 일기장을 보는것 같았다.
몇번 티비 뉴스에서 나와서 봤던 그 의사협회장이 이책의 저자라는 것을 책을 읽다가 혹시나 해서 구글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다.
2000년초에 읽었던 어느책에서 생후 몇개월 않된 여아가 어떤병으로 인해서 뇌반구 한쪽을 전체를
제거를 했는데도 그 아이가 커서 대학까지 멀쩡하게 졸업하고 살아났다는 기적같은 글을 본적이 있었
는데 이책 골든타임의 저자도 자신의 아들의 태어나는 과정에서 의료적 사망판정을 받은 상태에서도
기적같이 살아나 대학까지 갔다는 감동을 주는 내용도 있고 또 어렴풋하게 어디서 읽었던 것이 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예전의 수술방식중 45분동안 체온을 18도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사실상 사망상태와 같은
조건에서 수술을 했다는 놀랍고도 새로운것을 알게도 됬다. 그리고 한국 의료계의 현실과 모순점과
대안등 후반부에는 메르스사태와 한국 정부정책의 무능함과 비현실적인 정책등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복지국가의 가장 기본이고 시작은 모든 사람이 의료혜택을 공평하게 누릴수 있는 세상일 터인데
언제 유럽국가들 처럼 그런 세상이 오려나 모르겠다. 어느 덴마크에 관한 책에서 그 나라는 사회시스템이
잘 되있어 다른 복지혜택은 물론이거니와 의료헤택을 거의 무상으로 받는가 본데 또한 의사들도
국가에서 지원을 하기때문에 의료에만 전념할수 있는 제도인것으로 아는데 이책의 후반부에서 나오는
내용중에서 진주의료원 이야기중 공공의료를 수지타산 사업성으로만 몰아가 문들 닫게 하고 비현실적인 정책과 무능하고 비양심적 몰상식한 감투 두른 인간들 때문에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면서 까지
몰아부치는 무능하고 비양심적 관료주의에 대한 개타할 내용도 나온다.
한국에서는 미국의 의료비가 어느정도 인지 알면 아마 엄청 놀랄 것이다.
예를 들면 기본 내과 진료비 100 달러 , 스페셜리스트 닥터라고 하면 보통 기본이 200 달러에서 300달러는 기본이고 치과가서 스케일링 하고 이빨 몇개 치료하면 보통 500달러에서 1000 달러 응급실 하루
침대비만 기본이 1000 달러가 넘는다. 응급실 1박2일 있으면 수액주사 링거 몇대가 전부인데 시티검사등 몇개 추가되면 만 ($10000) 달러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애낳는데 사비로 낸다면 보통 15000달러에서 20000 달러가 훌쩍 넘는다. 아마 믿기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의료보험 없는 의료사각지대의 인구가 4500만명이 넘고 사비로 의료보험 들면 왠만하면
한달에 800달러에서 1000달러가 넘는데 이정도가 어느정도냐면은 5만달러가 넘는 벤츠차 같은 고급차
월할부금 정도이다. 오바마케어라고 내놓은것이 한국도 마찬 가지이고 미국도 마찬가지 인데
그런 정책이라고 내놓는 인간들이 전부 등따시고 배부른 인간들이다 보니 일반 서민,국민들의 고충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내놓은 정책이라 그렇다. 골든타임 이책에서도 나오는 진주의료원 폐지 추진한
인간들도 마찬가지 부류이기 때문이고 이번 미국대선에서 힐러리도 표를 잃은 가장 핵심요소중에
바로 오바마케어 때문이였으니까. 한국도 미국도 상위층을 중심으로 혜택이 주어지는 사회이다 보니까
오바마케어의 경우에도 허울좋은 국민보험이라는 미명아래 중산층의 등골을 빼서 서민,빈민들에게 나눠 주는 실질적으로는 그러한 내용의 의료보험이고 이 오바마케어라는 것이 중산층의 강제적 보험이다 보니까 들지를 않으면 벌금을 때리고 들자니 월부담금이 크고 그래도 적지 않은 중산층들이 등골빼는 월부담금 보다는 벌금내는걸 택했다는 그 현실을 등따시고 배부른 힐러리는 몰랐기 때문이었다.
미국 개인파산 첫번째 이유가 의료비파산이다. 미국 왠만한 의사 연수입이 적게는 30 만불에서 많게는
100 만불도 넘게 번다면 아마 놀랄 것이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미국에서는 적지 않은 의사들이
어떤 사명감 보다는 대부분 완전 돈버는게 목적인 상업주의적 의료체계이다. 의료비 비싸기로는 세계1등인 나라이다.
한국사회에서 의사들의 수입이 평균이상은 훨씬 넘겠지만 미국에 비하면 비교가 않될것이다.
그런 열악한 근로조건과 적은 수가로 그리고 정작 국민건강에 필수적인 산부인과,흉부외과등
벼랑으로 몰아가는 정부정책 때문에 돈되는 성형외과는 우후죽순으로 생기게 만드는 정책들등
언제 제대로된 복지세상이 오려나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완전 상업주의적 의료체계인 미국의상황 보다는 그래도 한국에는 따뜻한 의사분들이
많은것 같다. 이책의 저자도 외과의 레지던트 시절부터 겪었던 여러가지 가슴에 와닿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차기정부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뜻이 있고 한국의료계의 현실과 모순점등 그 실무등을 너무나 통감하면서 잘 아는 이런 저자분 같은분
들이 보건복지부등에서 주도를 하면서 바꿔나가야 조금이라도 더 의료복지국가에 빨리 다다르지 않을까 싶다. 이책이 작년 9월에 나왔는데 리뷰가 아직 하나도 없는것이 많이 읽히지 않은건지 모르겠다.
200 여페이지 분량의 책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의료적인 현실적 지식도 배울수 있어서
많은 독자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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