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서 논술반에 갔다가 '방귀에 날아간 절굿공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독서 논술 선생님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책이라고 했기 때문에 어떤 책인지 궁금했는데 진짜 웃기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책상을 치며 웃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림도 아주 많이 재미있다. 

 방귀를 끼는 장면에서 엉덩이를 보여주는데 정말 웃겼다. 

 그리고 대결을 하는데 그게 방귀를 끼는 거라니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옛날에는 팬티가 없었다는 것도 이 책을 읽고 알았다. 엉덩이를 그렇게 보이다니 너무나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방귀에 날아간 절굿공이가 달에 사는 토끼가 받은 장면이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번을 계속 봤다. 그런데 몇 번 보니 이해가 되는 것이었다.

 달토끼는 절굿공이로 쌀을 빻았고 밥을 지어 먹었다. 그 장면에서는 솔직히 달토끼가 더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방귀에 날아간 절굿공이인데 거기에 쌀을 빻다니 아마 달토끼가 그 사실을 알았다면 밥을 지어 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요즘 유머시리즈 책 읽기를 좋아한다.우습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가 보면 기분 나뿐일이 있었더라도 기분이 금방 좋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책의 제목을 보고 엣날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약기가 있을까? 궁금해하며 이책을 선택해 읽게 되었다.

옛날 어떤 마을에 방귀를 잘 뀌는 아주머니와 방귀를 아주 잘 뀌는 김서방이 살았다.아주머니에겐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딸은 도무지 일을 하지 않았다. 어느날 하루종일 들에나가 김을 매던 방귀쟁이 아주머니는 해질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갔다. 그런데 방귀쟁이 아주머니네 집은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아주머니는 알만하다는듯 고래를 끄덕이고 방문을 확 열어젖혔다. 아니다 다를까 딸이라고 하난 잇는것이 늘어지게 잠만자고 있었다. 그래서 방귀쟁이 아주머니는 버릇을 고쳐 주려고 딸에게 엉덩이를 들이대 아랫배에 힘을 모아 방귀를 뀌었다.아주머니의 방귀가 얼마나 센~지 딸은 붕 떠올라 천장에 쿵 부딪혔다. 천장에서  딸은 다시 바닥으로 떨어졋다. 딸이 엉덩이를 감싸며 일어나자 아주머니는 아직도 화가 안 풀렸는지 눈을 부라리며 딸을 향해 다시 한번 방귀를 뿡 ! 뀌었다. 그러자 딸은 방귀 바람에 밀에 벽에 턱 소리를 내며 부딪혔다. 딸은 그제야 잘못을 빌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딸에게 다시 엉덩이를 들이댓다. 그러자 딸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 울음을 터트렸다. 딸은 잘못을 빌었다. 그제서야 아주머니는 딸을 노려보며 " 어디 두고 볼테다" 만약 또 이런일이 있으면 그땐 아주머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총알같이 부엌으로 뛰쳐 나갔다. 그뒤부터 방귀쟁이 아주머니의 딸은 부지런한 소녀가 되었다. 그리고 이웃마을에 방귀를 잘 뀌는 김서방이 살고 있었다. 김서방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기 방귀 자랑을 했다. 김서방은 방귀를 보라며 사람들에게 말하고 횃불에 대고  방귀를 뿡 뀌자 횃불이 피식 꺼졌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박수를 쳤다. 그러자 김서방이 어깨를 으쓱하며 자기보다 방귀를 더  뀌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했다.그런데 더벅머리 영감이 대들며 " 저 정도가 뭐가 대단해?" 라고 해서 김서방이 더벅머리 영감엑게 방귀를 뿡 뀌었다. 한번 더 뀔려고 하자 더벅머리 영감이 손을 내져으며 말했다. " 당신 방귀가 훌륭하지 않다는게 아니예요 다만 저 고개 너머 방귀쟁이 아주머니 방귀보다 는 못한것 같아서요" 김서방은 그말을 듣고 한번 겨뤄 볼려고 곧바로 이웃마을의 방귀쟁이 아주머니에게 갔다. 아주머니 집에다 오자 아주머니는 온데 간데 없고 딸만 있었다. 아주머니의 딸인걸 안 김서방은 어머니에게  고개너머 에서  방귀쟁이 김서방이 찾아왔다고  일으라고 했다. 그러자 딸이 " 참 기가 막혀 별걸다 겨루러 오셨네" 하며 부엌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말을 들은 김서방은 방귀를 뿡 뀌었다.그러더니 딸이 몸이 김서방의 방귀에 밀려 날아갔는데 방귀 바람에 아궁이에 들어갔다 굴뚝으 통해 나왔다. 그때 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방귀쟁이 아주머니가 그 장면을 보았다. 그래서 화가난 아주머니는 김서방에게 절구통에 있는 절굿공이를 향해 방귀를 뿡 뀌었다. 그러자 김서방도 덩달아 방귀를 뿡 뀌었다. 그렇게 절굿공이를 잘릴때 벼가 획익 쿵 휘익쿵 하며 찧어졌다. 아주머니에게 속은것을 알게된 김서방은 분해서 절굿공이를 좀더 세게 날렸다. 아주머니도 같이 절굿공이를 날렸는데 두 사람은 결론을 내리자 하며 3일동안 뀔 방귀를 다 껴주겠다며 기와집 10대가 날아갈 정도로 아주아주 세~게 날렸는데 절굿공이가 하늘에서 우주로 우주에서 별 나라로 옭겨져 한 뿌리의 나무가 되었다. 그것이 달 속에 보이는 계수나무 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내가 듣거난 읽은것 중에서 제일 재미이었다. 그런데 방귀는 냄새도 나고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지 않아서 다른사람들 앞엣는 참는것이 예의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야기 책으로 읽으니까 사람들은 즐겁게 할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달 속의 계수나무가 사실은 방귀쟁이들의 시합때  날아가 절굿공이라니....엄마 , 아빠께 이 이야기를 해 드리면 내 이야기를 듣고 즐거워하실 모습을 상상하니까 나도 책을 읽는 내내  웃었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다. 친구들도 읽어 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