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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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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 양장 ]
김용택 글/박건웅 그림 | 실천문학사 | 2003년 04월 15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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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87g | 155*215*20mm
ISBN13 9788939204522
ISBN10 89392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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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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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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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김용택 (金龍澤)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추천 작가 파일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 1948년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순창농고를 졸업하고 임실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썼더니, 어느 날 시를 쓰고 있었다. 198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이 있고,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면, 좋겠어요』 등 산문집 다수와 부부가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이 있다. 그 외 『콩, 너는 죽었다』 등 여러 동시집과 시 모음집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림책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평생 살았으면, 했는데 용케 그렇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과분하게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여 고맙고 부끄럽고, 또 잘 살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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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박건웅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는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노근리 이야기』, 제주 4·3항쟁을 담은 『홍이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 선생의 삶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삶』, 민주주의자 김근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는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노근리 이야기』, 제주 4·3항쟁을 담은 『홍이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 선생의 삶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삶』,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해 봄』,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제시 이야기』, 『옌안송』을 만화로 그렸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자행된 착취에 대한 동화책 『섬소년』, 문화다양성 동화 『사랑의 솜사탕』,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우수 콘텐츠 선정도서 『광릉숲의 요정』 등에 그림을 그렸다. 수상 경력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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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김용택 선생님의 ‘콩 너는 죽었다.’ 를 읽고
부산부산명진5-* 서*현 | 2012-09-20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감상글> 김용택 선생님의 ‘콩 너는 죽었다.’ 를 읽고 서석현 김용택 선생님은 평생 동안 자신이 태어난 섬진강 가인 임실이라는 곳의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곳에서 좋은 시와 글을 많이 써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다.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 은퇴를 했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 주셔서 학생들까지 시집을 냈다고 한다. 나도 김용택 선생님께 시를 배워서 시집을 내고 싶다. 김용택 선생님이 지은 시 중에서 ‘병태 양말’이라는 시가 제일 웃겼다. 왜냐하면 이 시는 제목이 ‘병태 양말&rsq... 더보기
<감상글>
김용택 선생님의 ‘콩 너는 죽었다.’ 를 읽고
서석현
김용택 선생님은 평생 동안 자신이 태어난 섬진강 가인 임실이라는 곳의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곳에서 좋은 시와 글을 많이 써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다.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 은퇴를 했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 주셔서 학생들까지 시집을 냈다고 한다. 나도 김용택 선생님께 시를 배워서 시집을 내고 싶다.
김용택 선생님이 지은 시 중에서 ‘병태 양말’이라는 시가 제일 웃겼다. 왜냐하면 이 시는 제목이 ‘병태 양말’이여서 재미있게 느껴지고 병태 양말에 나오는 그림이 있는데 이 그림은 양말에 구멍이 나서 엄지발가락이 튀어나 있는 그림이 웃겼기 때문이다. 이 시를 읽으니 나도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어릴 적에 기억이 났다.
병태 양말
김용택

병태 발가락이
양말을 뚫고 쏘옥 나왔네
어, 추워
어, 추워
병태 엄지발가락이
꼼지락꼼지락 양말 속을 찾지만
병태 발가락
들어갈 곳이 없네
어, 추워
어, 추워
병태 양말 빵꾸났네


김용택 선생님은 자신의 학생인 병태라는 아이를 관찰하고 병태 양말이라는 시를 썼다. 아이에 대한 사랑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다.
김용택 선생님은 자식들이 다 도시를 떠나고 혼자 사시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관찰해서 시를 많이 썼다. 이 시집을 읽어보니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특히 ‘혼자 사시는 이웃 할매’ 라는 시를 읽어보면 외롭게 사시는 할머니가 진지를 드실 때면 쓸쓸해 보인다.
김용택 선생님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보시면서 안타까워 하고 그것을 소재로 시를 많이 쓰신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시를 한 편 써봤다.


방학
서석현

이번 주 금요일은 방학이다.
여름 방학을 생각하면 두근두근
마음이 설렌다.

여름방학에는 신나게 놀아야지
하지만 방학하는 동안 학원도 쉬면
100%완벽한 방학이 될 건데....

방학아, 빨리 와라.
한 달 밖에 되지 않는
짧은 방학이지만
즐겁게 지낼게



이 시를 쓰면서 어려운 점을 생각해보니 제목은 정하기 쉽지만 내용은 쓰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내 시를 읽어 보고 너무 썰렁하다고 말하셨다. 시 쓰기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김용택 선생님께 시를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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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경북영천신녕5-* 김*희 | 2012-09-1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나라 꽃 지구의 일 봄봄봄아빠 비 오는 날 딩동딩동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엄마는 진짜 애쓴다 우리 집 김치 담근 날 일하는 손 방 안의 꽃 눈 산골 동네 빈집 우리 동네 버스 강 건너 콩밭 보리밭과 머리카락 우리 가족 눈 오네 우리 집에 제비집 일기 참새와 수수 모가지 강 건나 산 우리나라 좋은 나라 인수네 집 감나무 나는 이 시에 나오는 것 처럼 우리 나라는 좋은 나라 라고 생각한다 더보기
우리나라 꽃
지구의 일
봄봄봄아빠
비 오는 날
딩동딩동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엄마는 진짜 애쓴다
우리 집 김치 담근 날
일하는 손
방 안의 꽃
눈
산골 동네
빈집
우리 동네 버스
강 건너 콩밭
보리밭과 머리카락
우리 가족
눈 오네
우리 집에 제비집
일기
참새와 수수 모가지
강 건나 산
우리나라 좋은 나라
인수네 집
감나무
나는 이 시에 나오는 것
처럼 우리 나라는 좋은 나라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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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너는 죽었다
경북영천신녕5-* 조*혜 | 2012-09-1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콩, 너는 죽었다.’는 섬진강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가는 시인 김용택선생님의 동시 입니다. 이 시집은 자연, 우리 집, 우리 학교, 할머니의 4부로 되어있습니다. 국어 읽기 교과서에도 콩 너는 죽었다 가 실려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동시입니다. 잘 알지 못했던 콩 타작의 내용을 그림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었고 표현도 무척 재미있었고 나도 콩 타작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3편의 동시에도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책 읽기가 무척 재미있었고 나도 동시를 짓고 싶어서 노력해 보았지만 무척이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시인들이 아주 위대해보였습니다. 더보기
콩, 너는 죽었다.’는 섬진강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가는
시인 김용택선생님의 동시 입니다.
이 시집은 자연, 우리 집, 우리 학교, 할머니의 4부로 되어있습니다.
국어 읽기 교과서에도 콩 너는 죽었다 가 실려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동시입니다.
잘 알지 못했던 콩 타작의 내용을 그림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었고
표현도 무척 재미있었고 나도 콩 타작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3편의 동시에도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책 읽기가
무척 재미있었고 나도 동시를 짓고 싶어서 노력해 보았지만
무척이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말았는데 시인들이 아주 위대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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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콩, 너는 죽었다'를 읽고)
경북포항이동4-* 권*우 | 2011-09-1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빗방울 권준우 똑똑똑 빗방울이 내 방 창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일어나세요 학교 지각하겠어요.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이 내 달콤한 잠을 깨우는 알람 시계 같다. 잠에서 깨기 싫은 나는 빗방울에게 눈을 흘긴다. 조금만 더 자고 싶다고. 더보기
빗방울
                   권준우


똑똑똑
빗방울이 내 방 창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일어나세요
학교 지각하겠어요.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이
내 달콤한 잠을 깨우는
알람 시계 같다.

잠에서 깨기 싫은 나는
빗방울에게 눈을 흘긴다.
조금만 더 자고 싶다고.
접어보기
"콩, 너는 죽었다."를 읽고
경북김천양천3-* 최*효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을 책제목이 재미있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이 책에는 많은 동시들이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든 시는 ‘지구의 일’이라는 동시이다. 사람들이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을 막으려고 이 동시를 지은 것 같다. 또 ‘빈집’이라는 동시는 동네에 사람들이 죽고 이사 가고 해서 점점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 학교도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하고 똑같은 것 같다. ‘달’이라는 동시는 진짜 짧은 시인데 누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눈 오네’라는 동시는 동네에 ... 더보기

나는 이 책을 책제목이 재미있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이 책에는 많은 동시들이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든 시는 ‘지구의 일’이라는 동시이다. 사람들이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을 막으려고 이 동시를 지은 것 같다.

  또 ‘빈집’이라는 동시는 동네에 사람들이 죽고 이사 가고 해서 점점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 학교도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하고 똑같은 것 같다.

  ‘달’이라는 동시는 진짜 짧은 시인데 누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눈 오네’라는 동시는 동네에 하루 종일 눈이 오다가 안 오다가 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나타낸 것 같다. ‘감나무’라는 동시를 읽어보면 찾아오는 사람 없는 쓸쓸한 감나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우리 집에 있는 감나무는 쓸쓸하지 않지요. 왜냐하면 내가 홍시가 열리면 따 먹으니까. 또 내 동생 기훈이도 먹으니까. ‘방학’이라는 동시는 방학 때 집에서 친구들이랑 학교랑 무얼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콩, 너는 죽었다’라는 시는 쥐구멍 속으로 들어간 콩이 불쌍하게 생각되었다.

  이것 말고도 재미있는  시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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