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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년 0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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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8쪽 | 328g | 188*254*20mm |
ISBN13 | 9788900119930 |
ISBN10 | 8900119931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최근에 독도 사랑에 대한 주제로 글쓰기를 했다.글을 쓰는 내내 독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독도에 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때 독도에 간 삽사리란 책이 눈에 들어왔다.독도를 더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우선 책으로 먼저 독도여행을 하기로 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지혜롭고 나쁜기운을 쫒는 개,주인공 천둥이는 가족들을 떠나 낮선 곳인 독도 라는 섬에 가게 됐다.낮선 곳이라 무섭고 두려웠을 텐데도 천둥이는 다른 삽사리와는 달리 독도에 적응을 잘했다.벌써부터 나는 삽사리가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금방 문제가 발생했다. 삽사리개가 나타난 후부터 괭이갈매기들이 자꾸 죽어가자 사람들은 삽사리들이 잡아먹은거 아니냐며 삽사리들을 다시 되돌려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천둥이와 삽사리들은 급기야 독도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였지만 괭이갈매기들은 삽사리에 의해 죽은게 아니고 비행을 잘 못해서 돌에 박아 죽게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하늘도 도와 결국 삽사리를 방어하는 쪽이 이기게 되었다.말못하는 천둥이가 많이 속상했을 것이다.위기를 넘긴 천둥이는 오랜만에 가족들을보러간다. 가족과 만난 편안함에 계속 남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천둥이는 독도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삽사리가 독도를 지키게 될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삽사리는 일제강점기인 1940년 일본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바람에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그래서 일까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억지주장하는 일본으로 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삽사리만한 개가 없을 것이다. 지난 2천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수호견 삽살이까지 독도를 지키고 있으니 우리의 소중한 독도는 영원히 우리의 영토로 존재 할 것이다
독도로 간 삽사리
-훌륭한 나라 지킴이-
할머니는 이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하신다. 나도 귀신보다 사람들이 더 무섭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무책임하게 강아지들을 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독도를 지키는 강아지 ‘천둥이’도 있다. 천둥이는 석주가 동생처럼 생각하는 삽사리이다. 삽사리는 ‘귀신이나 나쁜 기운을 쫓는 개’이다. 그래서 석주네는 삽사리인 천둥이, 달비 등을 독도와 울릉도에 보냈다. 하지만 천둥이와 독도를 지키던 개 한 마리가 그만 파도에 휩쓸려 죽고 말았다. 그래서 죽은 삽사리의 자리를 대신해 줄 달비가 독도로 오게 된다. 천둥이와 달비가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둘 사이에 새끼가 태어났다. 달비는 매깜이라는 새끼를 빼고 다른 새끼들은 석주네 집으로 돌려보낸다. 새끼들과 떨어질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그리고 독도를 지키다 석주가 그리워서 경비원과 함께 석주네 집으로 간다. 석주네 집에 가자 매깜이가 할머니와 같이 있고 싶다고 하여서 천둥이와 달비만 독도로 돌아온다. 나는 천둥이와 달비가 정말 자랑스러웠다. 왜냐하면 독도를 지키기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고, 슬픈 일이 있어도 꾹 참고 독도 지킴이로서의 일을 충실히 해냈기 때문이다. 사실 부끄럽기도 했다. 나는 내가 맡은 책임을 다 하고 있는지. 작은 희생에도 불평을 터트리지는 않았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았다. 스스로 책임진 일은 잘 해야겠지만,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달비와 천둥이를 몇 년 동안이나 가족을 못 보게 한 것은 잘못한 것 같다. 왜냐하면 강아지도 사람들처럼 가족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가족들과 떨어져 있게 한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지나치게 책임만 강요한 것 같다. 나 같으면 한 달에 한 번씩은 가족을 만나게 해줄 것 같다. 그러면 강아지들도 외롭지 않고 기쁠 것이다.
강아지를 함부로 버리거나 괴롭힌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반성했으면 좋겠다. 독도지킴이 삽사리뿐만 아니라 안내견이나 치료견처럼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개들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는 강아지를 지금보다 더 사랑하고 아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아지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강아지도 아픔을 느끼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독도로 간 삽사리란 제목을 보고 왜 개들이 독도에 갔을까? 난 너무 궁금했다.
사람을 대신해 독도를 지킬게 되는 경비견들이 참대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고
독도와 울릉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석주가 아끼는 삽사리 천둥이, 대발이, 경산이등이 경비견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지키려고 갔다.
석주는 아끼는 강아지들을 떠나보내면서 얼마나 슬펐을까. 나는 내가 아끼는 것이 만약 내 곁에
잠시 떠난다고 생각하면 견디기 힘들만큼 슬플것 같다.
석주도 너무 많이 슬프고 괴로웠을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독도로 간 삽사리중 한 마리는 낭떠러지에 굴러 떨어져 죽었지만 그 빈자리를 천둥이와
달비가 채워 행복한 가족을 만들면서 씩씩하게 독도를 지켜냈기 때문에 석주의 슬픔은 조금 덜어지듯 싶다.
독도를 지키는 삽사리들 때문에 독도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우리나라를 공격해오던 일본도 이젠 우리나라의 독도를 감히 공격할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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