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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9년 10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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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9쪽 | 278g | 155*220*15mm |
ISBN13 | 9788949161235 |
ISBN10 | 8949161230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을 읽고 마로가 정말로 억울할 것 같아서 도와주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마로가 거짓말을 한 게 아닌데 엄마는 마로를 혼냈거든요. 하지만 저는 마로를 믿어요.
마로는 물고기 뻐끔이랑 놀아준건데 엄마는 뻐끔이를 먹은 거라고 혼냈어요. 또 화장실 문 앞 인형들을 도와준건데 엄마는 훔쳤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만약 마로라면 엄마에게 "엄마, 저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나중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줄게요."라고 말할 거예요.
그러면 엄마도 마로의 말을 믿어줄 거예요.
계속 거짓말을 한다고 엄마한테 혼난 마로가 걱정돼요. 저는 마로에게 나는 네가 한 말들을 모두 믿고 있다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마로에게 인형들이랑 놀아주고 도와준 거, 물고기랑 재미있게 놀아줬던 일을 칭찬해줄 거예요.
마로의 엄마와 아빠도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되서 마로를 칭찬해주고 혼내지 말고 따뜻하게 대해줬으면 좋겠어요.
나도 정말 억울한 사연이 있어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을 읽고
나도 마로처럼 억울한 사연이 있다. 무슨 사연이냐면 나와 동생이 잘못했는데 나만 혼나는 일이다. 그래도 나는 참는다. ‘귀한 자식은 때리고 미운 자식은 떡 먹인다’라는 말이 있어서 나를 때린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당장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니까 나는 미운 자식이었으면 좋겠다. 떡을 먹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정마로는 산지 얼마 안 된 옷장을 부쉈다. 옷장 속에 들어가 놀다가 부순 것이다. 정마로는 정신줄을 놓는 것 같다. 왜냐하면 옷장 문을 망가뜨렸지, 손잡이 까지 망가뜨렸다. 정마로는 아마 엄마한테 혼나도 엄청 혼날 것 같다. 내가 보기에 이거는 혼날 일이기 때문에 정마로가 억울해 하면 안 된다.
정마로의 물고기가 말한다니 신기하다. 물고기는 원래 말을 못하는데 마로네 물고기는 말하다니 신기하다. 나도 말하는 물고기를 갖고 싶다. 마로네 물고기가 외계인일지 모른다. 이 책은 정말 신기하다. 마로가 혼자 상상으로 물고기랑 말을 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마로가 물고기를 먹지 않고 입에 넣기만 했다는 사실을 엄마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거는 마로가 억울하다. 우리 엄마랑 비슷하다. 사실을 말하려고 하면 시끄럽다면서 소리를 지른다.
마로가 화장실 문에 걸려있는 인형에게 입을 그려줬다. 입을 그려주자 말을 해서 그것도 신기하다. 정마로는 상상력이 풍부해도 너무 풍부하다. 정마로는 언제쯤 정신을 차릴까 걱정이다. 정마로는 엄마와 아빠가 자기 맘을 몰라줘서 점점 말썽쟁이로 변했을 거다. 그리고 슬픈 일도 많아서 그랬을 거다. 이 세상에서 슬픈 것은 억울한 거다. 야구장 간다고 약속하고서는 안가고, 마로랑 놀아주지도 않고. 나보다 마로가 진짜 억울한 사연을 가졌다.
나도 언제 동생들한테 심술부리고 하라는 것도 빨리 안하고 있는데 엄마가 나만 데리고 산책을 갔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다. 나는 그냥 힘들다고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손을 꼭 잡아주셨다. 마로 엄마도 우리 엄마처럼 하면 마로가 괜찮아질 거다. 이 사실을 마로 엄마가 알아야 할 텐데......
나도 마로처럼 억울했어!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을 읽고
나도 정마로처럼 억울한 사연이 있다. 뭐냐면 형이 유리창을 깨뜨릴 때 엄마가 와서 이렇게 말한다. 야! 너 또 유리창 깨뜨렸지! 나보고 그런다. 형아가 했다는데도 내 탓만 계속 한다. 정말 억울한 사연이었다.
또 딴 억울한 사연이 있다. 예전에 엄마가 밤에 횟집이 바빠서 일하러 갔다. 그 때 형아와 내가 집에 있었다. 나는 형아 보고 재미있는 게임을 해달라고 했다. 근데 형이 안 된다고 했다. 난 하고 싶어 짜증이 났다. 그래서 형을 막 졸랐다. 그런데 형이 팔을 들어 실수로 벽을 쿵 하고 쳤는데 시계가 떨어져서 부서졌다. 우린 유리조각들을 청소했다. 엄마가 왔다. 엄마는 형만 안 혼내고 나만 혼내서 정말 억울했다.
마로는 나처럼 억울한 사연이 아주 많다. 뭐가 있냐면 마로가 금붕어를 안 먹었는데 정마로의 엄마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먹었다고 큰 소리로 야단부터 쳤다. 또 억울한 사연이 있다. 정마로가 마트 화장실 걸려있는 인형이 입이 없어서 그려 주려고 인형을 내렸다. 그런데 엄마가 도둑질을 했다고 단정 지어 말했다. 정마로의 엄마는 정마로의 팔목을 끌고 일층으로 내려갔다. 근데 옷 가방에 인형이 있었다. 그래서 정마로는 집에 들어와 인형을 가지고 방에 들어가 문을 잠가서 인형의 입을 그려 주었다. 근데 인형이 말을 하였다. 마로는 깜짝 놀랐다. 인형은 자기들 혼자 할인 마트에 가서 바구니로 갔다.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면 좋겠다. 왜냐하면 형은 공부하고 엄마는 밥을 하고 있어서 그 인형과 놀 수 있으니깐 너무 좋을 거다. 또 내가 밖에서 놀 때 친구가 없으면 인형과 총놀이를 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다. 영원히 인형과 있으면 얘기도 나줄 수 있고 같이 놀 수 있으니깐 좋을 거다.
문제는 엄마들이 이런 마음을 몰라준다는 것이다. 마로의 마음을 엄마는 알아줄 생각은 않고 야단부터치고 변명도 못하게 했다. 우리 엄마도 그런다. 엄마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해 못해 줄 때가 많다. 다른 엄마들도 그러니 나도 참아야겠다.
상상 속으로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을 읽고-
군포 당동초 5학년 이성용
정마로에게
마로야, 너는 책 제목처럼 억울한 게 너무 많겠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는 마음속부터 화가 올라오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10살이 될 때까지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았겠니? 형이 컴퓨터를 했는데 내가 한 걸로 부모님이 알고
“누가 컴퓨터 하래!”
라며 날 혼냈어. 그땐 얼마나 짜증났는지 뒷목이 아팠어.
마로야, 근데 코끼리와 기린, 사자, 토끼는 진짜였을까? 나는 진짜라고 생각해. 왜냐면 상상을 하면 진짜로 믿어지기 때문이야, 물론 상상을 믿고 행동하면 오해를 받을 수 있어.
그러나 상상을 하면 좋은 점도 있어. 나중에 화가나 과학자가 될 때 아이디어가 솟아나잖아. 과학자는 발명할 때 상상한 걸 만들 수 있고 화가는 상상해서 멋진 그림을 남길 수 있잖아.
마로야! 상상하다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땐 컴퓨터 게임을 해서 게임으로 풀어.
*군포시 용호1로 34(당동)
*010.9580.9660
이 책의 주인공 정마로라는 매일 마다 억울한 일이 한번씩은 꼭! 생긴다.
그것도 꼭! 혼자있는데 생겨서 증명을 해줄 사람이 없다.
그게 뭐냐면 첫번째는 밀린 일기를 한꺼번에 쓰고 있는데 월요일 일기를 쓸때 아무생각이 안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방바닥에 벌렁 드러누었는데, 그때 장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그래서 장롱문을 열어 봤더니 사자, 토끼, 코끼리, 기린들이 장롱안에 있었다.정마로는 옷장안의
동물들이랑 자전거 바퀴놀이, 번데기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다가 옷장이 부숴졌다.
엄마가 방에 들어오셔서 옷장이 부숴진것을 보고 야단을 치셨는데 마로는 동물들이 부쉈다고 해도
거짓말한다고 야단만 더맞았다 정말인데~!! 마로는 정말 억울했겠다.
둘째는 마로가 금붕어 뻐끔이를 잡아먹었다고 엄마가 마로를 안믿으시는거다. 마로가 고양이도 아니고.... 뻐끔이는 강으로 간건데....
또 마로가 마트에 갔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가봤더니 화장실 문 바구니속에 여자인형과 남자인형이 있었다. 하지만 인형들은 입이없었다. 마로가 인형의 입을 그려 줄려고 인형을 갖고 있는것을 보고 엄마는 마로가 도둑질을 한거로 오해하셨다. 사실은 훔칠려고 한게 아니라 인형의 입을 그려주려 한건데.. 마로가 억울하게도 엄마가 오해를 하신거다. 정말 억울하겠다.
나도 가~끔씩 그런 일이 생길때도 있다.
그럴땐 기분이 너무 안좋다. 엄마가 좀더 내 속마음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라 실수로 그렇게 된것일때도 있기 때문이다.
정마로의 마음을 잘 이해 할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읽었고 친구들에게도 권장하고 싶다.
마로는 결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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