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2,000원 |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10년 03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48쪽 | 442g | 128*188*30mm |
ISBN13 | 9788925834528 |
ISBN10 | 8925834529 |
2024년 09월 09일 ~ 2024년 10월 10일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뉴욕타임즈 21세기 최고의 책 100대 도서 『파친코』, 『채식주의자』 선정
2024년 07월 15일 ~ 2024년 10월 01일
문학 PD가 보내는 백 번째 편지 : 100호 기념 기획전
2024년 09월 20일 ~ 2024년 11월 30일
소진시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39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제목이 참 독특하다. "덧없는 양들의 축연"이라,, 블랙 표지도 어딘가 섬뜩하다. 뒷표지의 소개 문구도 거창하다. "미스터리사상 유례없는 '마지막 한 줄'의 반전"이라,, 나는 연작 단편 소설을 참 좋아한다. 단편과 장편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책 한 권을 우직하게 집중해서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면 어김없이 단편집에 손이 간다. 반전이 있는 단편집이라,, 기대가 되었다.
<집안에 변고가 생겨서>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이 단편의 제목을 이렇게 붙였을까? 읽고 나면 그것은 작가의 자신감이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의 수기와 한 사람의 회상, 두 사람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첫 번째 단편은 이 책의 분위기를 파악하게 만들어 주는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초장부터 강력한 펀치, 사실 얼토당토 않은 동기인데 나름 -표현하기 어렵지만- 수월하게(?) 받아들여졌다. 이 책은 이런 책이구나,,하는 기분이었다.
<북관의 죄인> 총 다섯 개의 단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이다. 초반에는 -단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조금 지지부진한 전개를 보여주는데 의외로 그 지지부진했던 모든 것이 이어져 전혀 다른 의미를 만들어낸다. 등장하는 소품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예상을 했는데 전부 틀렸다. 반전도 반전이고, 책 뒷표지에서 자랑했던 '마지막 한 줄의 반전'을 가장 섬뜩하면서도 강렬하게 보여준 단편이 아니었나 싶다.
<산장비문> 너무도 예측이 가능했던 스토리. 예측 가능한 동기와 예측 가능한 반전과 결말까지. 가볍게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었다. 분위기가 이 책 답지 않게 가볍고 어딘지 모르게 부드러워서(?), 아님 -한 명을 제외하면-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 등장인물들이 우스꽝스러워서 그런지 유머러스한 느낌마저 주었다.
<타마노 이스즈의 명예> 가장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진행도 우울하고 안쓰럽지만 결말은,,, 스포가 될까봐 좀 가려 말하자면 그게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지??하는 느낌이랄까,, 마지막 한 줄은 역시 묵직한 한 방을 날려준다. 아아,, 싫다 싫어 이런 결말은,,ㅠ_ㅠ
<덧없는 양들의 만찬> 책의 부제와 단편 속에서 계속 반복 등장하는 "바벨의 모임". 마지막 단편에서야 드디어 그 바벨의 모임의 정체를 엿볼 수 있다. 사실 다섯 개의 단편은 연작이라고 하기에는 연결고리가 너무 약하다. 오로지 바벨의 모임이라는 이 한 가지로 엮여있을 뿐, 혹은 잠시 앞서 등장한 인물의 이름이나 언급될 뿐, 사실 하나로써 완결된 스토리나 다름없다. 그래서 연작단편으로의 매력은 좀 부족한데, 어찌되었든 마지막 단편 <덧없는 양들의 만찬>에서 그 결말이 지어진다. 만족스러운 결말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바벨의 모임"에 걸맞는 결말이기도 하다.
역자 후기를 보면 책 속에는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흐뭇한 미소를 지을 법한 각종 코드들이 숨어있다고 한다. 내가 찾은 건 두어 개 정도,,??ㅡㅡ;; 수행이 부족한가보다. 그렇지만 딱히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읽어도 이 책은 연작단편으로써는 좀 아쉽지만 단편집으로써는 나쁘지 않다. 아주 마음에 드는 단편도 있고. 요네자와 호노부의 책은 처음 읽었는데 시작은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에는 -진짜 미루고 미루던- <보틀넥>도 읽어야지.^^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