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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3년 09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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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8쪽 | 153*224*20mm |
ISBN13 | 9788939524903 |
ISBN10 | 893952490X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꽃제비..책을받고 목차부터 보았다.. 뿔뿔이 떠나는 사람들, 자체 학습, 장마당의 꽃제비, 맛나는 비비떡, 고두의 아픔, 꽃제비가 되다, 중국 깡패, 수용소 탈출, 다시 삼킨 비닐 똥, 고양이 뿔만 없는 나라.. 제목만 보고도 북한의 현실이 고스란히 마음에 와 닿는다.. 꽃제비는 이책의 작가인 김바다씨가 직접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으로 탈북한 어린이들을 인터뷰하여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쓴 장편 동화이다. 북한에 사는 태희네 가족은 먹을 것이 없어 푸대죽과 나무껍질로 만든 떡을 먹으며, 힘들게 살아간다. 더 이상 춥고 힘든 배고픔을 참을 수 없어 친구들과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넘어간다. 거기서 꽃제비로 돈을 구걸하며 고생고생 죽을고생을한다.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참 마음이 아프다ㅠㅜ
꽃제비란 가난하고 갈 곳이 없어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말한다. 이러한 꽃제비들은 식량난으로 인해 굶주리는 아이들이나,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북한의 꽃제비에 관한 내용이다. 태희의 이웃들은 살기 힘들어서 정든 고향을 떠났다. 태희는 꽃제비들과 아버지의 폐병약값을 벌러 중국으로 떠났다.가서 구걸을 하며 돈을 벌었다. 중간에 수용소에 잡히기도 하였지만, 탈출을 성공하였다. 태희는 돈을 벌어 돌아가지만,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북한에서는 할일이 없어 중국으로 다시 떠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와 너무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북한의 아이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안쓰러우면서, 내가 그런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으로 여겨져싿. 비록 지금은 힘겹게 살고 있어도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꽃제비였다면 나는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탈북을 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식량난의 문제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말은 내가 직접 북한의 어린이가 아니여서 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중국에서 살면은 그나마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북한을 위해 할 수있는점은 식량을 보내주고, 학교 못가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도와주기 위해 책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의사를 보내주면 질병에 대한 걱정이 적어질 것이다. 나는 이들이 조그만한 희망이라도 가지고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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