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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0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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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0쪽 | 366g | 168*214*20mm |
ISBN13 | 9788901106175 |
ISBN10 | 8901106175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내가 이번에 읽은 책은 소리없는 아이들이다.처음에는 소리가 없다는게 무슨 뜻인지 상상도 못했다.하지만 이네 알게 되엇다.소리 없는 아이들은 언어장애인 이엿다.동욱이,경미,경호는 언어장애인을 '쓰으'라고 부르며 놀려된다.하지만 이는 옳지 않다.자신이 못 하는것은 자신 잘못이 아니다.장애인이라고 차별 하는 것 은 더더욱 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자기마다 장점을 가지고 있다.아무리 싫어하고,부족한 아이여도 모든 사람들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나또한 나는 장점이 없다고 생각 했지만 잘찾아보니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창민이도 장점이,경미도 장점이,동욱이,경호까지도 모두 장점이 있다. 그건 바로 용기였다.용기처럼 흔한 단어도 장점이 될 수 있다.
아직 이책을 읽어보지 못 한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장애는 틀린게 아니라 나와 조금 다른 것 뿐이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이 ‘소리 없는 아이들’이길래 무슨 말인지, 왜 소리 없는 아이들인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장애인이라서 말을 못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난 말을 못 하는 사람은 못 보았지만 말을 ‘잘’ 못하는 아이는 두어 명 보았고, 청력 장애로 잘 듣지 못하거나 정신 장애인을 본적은 꽤 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서울에 살던 연수가 할아버지 집에 내려왔다. 동욱과 그 친구들이랑 친구가 되고 같이 참외 서리를 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장애 아이들이 한 짓으로 믿었다. 그 이유는 지난 해 태풍때 그 아이들이 먹을 것을 훔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태풍이 창민이가 장애인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연수와 경호도 다시 친해지고 창민이와 동욱이도 화해했다. 그런데 연수와 동욱이와 경호, 경미가 참외서리를 하고서 자신들이 행동을 농아원 장애 아이들에게 덮어씌웠다. 그 이유는 농아 앙이들이 말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아니라고 변명하고 싶어도 말을 하지 못하는 농아 아이들이 불쌍하다. 동욱, 경미, 경호가 그렇게 한 것에 대해 매우 화가 난다. 왜냐하면 약한 농아 아이들에게 그렇게 못살게 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가면서 농아원이 부서져서 장애아이들과 연수와 친구가 함께 복구하였다. 그러다가 동욱이와 경호와 경미가 장애아이들과 서로 친해졌고, 창민이랑 동욱이도 서로 친해진 것이다. 연수의 할아버지는 태풍에 쓰러진 과수원 나무 중 몇 그루는 괜찮은 걸 보고 연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태풍은 약한 것들은 부수지만 강한것들은 더 강하고 튼튼하게 해서 꽃과 열매를 맺게 한단다. 그처럼 사람도 어려운 일을 잘 견뎌 내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 나도 할아버지 말씀처럼 시련이 와도 이겨내서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농아들도 그 말처럼 시련을 이겨 강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우리 반에 윤태환이란 친구가 있다. 태환이는 청력 장애가 있는데 마치 정신 장애가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놀림받고 따돌림을 당하곤 한다. 태환이가 친구들과 싸우면 아이들은 무조건 태환이가 잘못했다고 다같이 우긴다. 그리고 태환이와 다른 아이가 똑같이 잘못해도 태환이만 잘못했다고 한다. 나도 태환이와 자주 다툰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나도 태환이와 화해할 것이다. 동욱이와 창민이가 화해한 것처럼 나와 친구들이 태환이랑 친해지면 좋겠다. 장애 아이들이 연수네 할아버지가 말씀 하신 것처럼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강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다른 아이들도 태환이에게 그러지 않으면 좋겠다. 그리고 태환이도 과거는 잊고 우리와 친구가 되면 좋겠다.
단지 조금 특별하고 다를 뿐.......
남양주 진접초등학교 5학년 4반 이 미 르
나는 황선미 작가가 쓴 많은 책들 중,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 ‘초대받은 아이들’, ‘일기 감추는 날’, ‘들키고 싶은 비밀’과 ‘처음 가진 열쇠’ 등 모두 여섯 권의 책을 읽어 보았다. 황선미 작가가 쓴 책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올 여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누린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로 초등5학년 국어교과서에도 소개된 황선미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을 읽고 싶어 찾던 중 나는 '소리 없는 아이들'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도 황선미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아이들을 중심으로 우리 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친근한 내용들이 나온다. 한편, 이 책은 내가 먼저 읽었은 ‘처음 가진 열쇠’와 비슷한 내용이다. 그리고 두 작품 모두 장애를 가진 아이가 등장한다. 그렇지만 나는 ‘소리 없는 아이들’이 더 인상이 깊은 것 같다.
‘소리 없는 아이들’은 도시에 살던 아이가 농촌으로 이사를 와서 새로운 친구들과 지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이 책에서 ‘소리 없는 아이들’은 농아원에서 사는 장애인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표지그림에 농아원에 있는 장애인들도 같이 그려져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 중간에 그림들도 조금씩 더 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중간에 글만 있는 부분에서 그림들이 궁금할 때가 많았다. 물론 이런 부분은 책을 읽으며 나 스스로 장면을 상상하며 읽었다. 그래도 좀 더 많은 부분에 인상적인 그림들을 넣어 준다면 더 많은 호감이 갈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연수’는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장애인들을 배려해주고, 장애인을 놀리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니 우린 ‘연수’를 본받아 ‘연수’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바란다. 물론 1,2학년 학생들도 읽을 수는 있겠지만 1,2학년 학생들이 읽기엔 글씨 크기와 분량이 길어 조금은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장애인’을 존중해 주는 것을 배워 어른이 되어서도 장애인과 거리를 두지 않고 그들을 존중하는 삶을 교훈으로 얻을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아직 철이 없어서 ‘장애인’들의 말과 행동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여 따라하고 가끔은 ‘장애인’을 무작정 무서움의 대상으로 여겨 장애인이 가까이 가면 도망치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들과 좀 더 친해지고, ‘장애인’들의 행동을 따라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 ‘동욱이’, ‘경미’, ‘경호’는 ‘장애인’인 줄 알았던 ‘창민이’를 괴롭히려고 창민이의 개에게 쥐약을 먹이려고 한다. 또 장애인들을 ‘쓰으’하고 놀리면서 부른다. 작가는 책에 ‘동욱이’, ‘경미’, ‘경호’를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이어 가며 장애인에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알려주려고 한 것 같다. 이처럼 작가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바로 잡기 위한 마음들을 다양한 인물들을 내세워 표현한 것 같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모두 존중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같은 사람이지만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깨달음은 바로 ‘장애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단지 조금 특별하고 다를 뿐......
앞으로도 이 생각을 잊지 않으며 ‘장애인들’을 똑같이 대해주고 배려해야겠다.
마음으로 이야기 하는 아이들
-<소리 없는 아이들>을 읽고
서울서원초등학교 5학년 5반
정 서 연
우리는 평소에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대합니다. ‘장애인은 더러워.’, ‘장애인은 바보 같아.’ 등의 생각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어서 그들을 대하는 마음에도 곱지 않은 시각이 조금은 얹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장애인들은 일반인들보다 더 부지런히 일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대했습니다. 남들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더 크고 넓었습니다. 그렇기에 선입견과 편견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들을 무시하지 말고, 오히려 우리가 장애인들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민이는 장애인이 아닌 데도 스스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장애를 갖고 계셨기에 창민이는 말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더 익숙했던 것입니다. 창민이의 이런 행동을 보며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창민이를 보며 마음으로 이야기 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들을 헐뜯고 비방하는 말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민이로부터 시작된 소통이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진실하고 깊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음으로 소통하는 아이들
-<소리 없는 아이들>을 읽고
서울청룡초등학교 5학년 4반
노 경 민
창민이는 장애인이 아닌 데도 말을 하지 않고, 누가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았다. 창민이가 대답을 하지 않고 말도 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님이 장애인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이런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 학교에 가서도 적응하기 힘들었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어 장애인 학교로 돌아온 것이다. 이곳에서 창민이는 농아들과 어울리기 위해 스스로 말을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런 창민이의 모습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민이에게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기에 자기만의 소통 방법을 택한 것일까? 결국 창민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수를 만나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창민이는 다시 말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런 세상이 낯설고 두렵겠지만, 창민이를 응원해주고 믿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창민이는 새로운 세상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창민이가 지금까지의 시련을 딛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을 돕고 장애인들을 위한 일들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민이로 인해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는 속마음을 볼 줄 아는 친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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