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모델, 안나 윈투어!
그녀의 선택은 패션 그 이상이다!
패션 바이블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안나 윈투어. 20년간 미국 보그 편집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녀는 천재적인 패션감각과 칼 같은 일 처리,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하다. 패션업계 종사자와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숭배를 받는 안나 윈투어. 그녀의 손에서 탄생하는 '패션 바이블' 미국 보그 9월호, 그 치열한 제작과정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 작품 정보
패션의 중심에서 군림하는 패션계의 교황 안나 윈투어!
세계 패션을 진두 지휘하는 그녀의 비밀이 공개된다!
그녀의 모든 것이 펼쳐지는 유일한 다큐멘터리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최대 이슈, 9월호 제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패션전쟁을 담은 스타일리쉬 리얼 다큐 '셉템버 이슈'가 미국 선 공개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2009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으며 촬영상을 거머쥔 데 이어 개봉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셉템버 이슈'가 미국 첫 공개 후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정식 개봉일인 2주 전 패션 중심지 뉴욕에서 총 6개관 규모로 선 공개되며 주말 동안 $240,078의 수익을 올린 것. 이는 스크린당 평균 $40,013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미국 역대 다큐멘터리 중 '어크로스 더 씨 오브 타임 '(1995), '아리스토캣'(2005), '불편한 진실'(2006), '식코'(2007)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첫 주 기록이다. 또한, 2009년 미국 전체 개봉작 중에서 '선샤인 클리닝'에 이어 스크린 평균 수익률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발의 보브컷, 커다란 샤넬 선글라스, 한겨울에도 맨다리에 마놀로 블라닉을 신는 여성, 과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패션계를 뒤흔들어 놓은 장본인 패션계의 대통령 안나 윈투어, 20년 동안 패션의 중심 뉴욕 '보그'의 편집장으로 군림하며 그 영향을 전세계에 미치고 있다. '얼음공주' '얼음여인' '핵폭탄 윈투어' 로 불릴 만큼 냉정하며 강하고 독단적인 성격을 지닌 그녀이지만, 독보적인 감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스타일을 창조해가고 유명 디자이너들을 발굴하여 '패션계의 교황' ''패션 대통령' '뉴욕의 비공식 시장'이라 불리며 전세계 패션 피플에게 절대적인 존재로 추앙 받고 있다.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컬렉션 출장 스케줄의 시작을 뉴욕부터 시작하도록 바꿔놓은 사람, 모든 컬렉션의 첫 줄에 앉아 쇼를 관람하는 사람, 패션쇼의 시작을 자신의 시간에 맞추는 사람, 베라 왕, 존 갈리아노, 마크 제이콥스 등을 알아보고 그들을 패션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만든 사람.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전세계 패션의 판도를 뒤엎어놓았다. 관객들은 처음이자 유일하게 안나 윈투어의 모든 것이 펼쳐지는 영화 '셉템버 이슈'를 통해 진짜 그녀를 만나게 된다.
두 악마 편집장 안나 윈투어 vs 메릴 스트립!
닮은 듯 다른 그녀들의 카리스마 대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진짜 악마는 샤넬을 입는다!
안나 윈투어를 실제 모델로 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악마 편집장 '미란다 프레슬리' 역할을 맡아 열연한 메릴 스트립은 안나 윈투어와 동갑내기 1949년 생으로 실제 그녀의 모습 못지 않은 차가움과 카리스마를 가진 편집장의 모습으로 변신해 2007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실제 안나 윈투어의 사무실을 그대로 세트로 만들어 촬영하였고, 그녀의 말투와 행동, 그녀를 둘러 싼 일들을 영화에 담으며 누구나 안나 윈투어와 보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영화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안나 윈투어의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두 악마 편집장은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다. 현실의 안나 윈투어가 '보그'의 편집장으로 '샤넬'을 사랑하며 보브 헤어에 페미닌한 스타일을 즐기는 패셔니스타라면, 영화 속 메릴 스트립은 '런웨이'의 편집장으로 '프라다'의 오피스룩을 즐기며 백발로 차가운 인상을 강조한 프로페셔널한 얼음여왕의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가 제작될 당시 안나 윈투어는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들 및 보그의 에디터들에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일체 참여하지 않도록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영화 제작사에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하였고, VIP시사회 날 프라다를 입고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며 패션계의 교황으로서의 자신감과 대담함을 드러냈다. 메릴 스트립의 연기보다 더 강렬한 진정한 악마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모습이 '셉템버 이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유명 디자이너들과 모델들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뒷이야기!
최고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 주위에는 최고의 인물들이 존재한다. 영화 '셉템버 이슈' 안에서는 칼 라거펠트, 장 폴 고티에, 베라 왕 등 현재 존재하는 최고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시에나 밀러, 코코 로샤 등의 세계 정상급 모델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하며 이를 증명한다. 디자이너들은 안나 윈투어의 결정이 세계 패션계를 주도해 나갈 것을 알기에 그녀에게 패션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자신의 쇼에 그녀의 참석을 절실히 원한다. 모델들을 그녀의 선택을 믿고 따르며 촬영을 진행한다. 타고난 카리스마와 감각으로 이들을 이끌어 패션을 완성해 가는 안나 윈투어. 그녀가 중심에 서서 일어나는 치열하고 화려한 패션 전쟁의 뒷이야기가 지금 스크린에 고스란히 펼쳐지며 관객들을 유혹한다.
패션계의 중심 안나 윈투어의 냉정한 카리스마 뒤의 인간미!
이제까지 얼음 여왕으로 차갑고 냉정한 카리스마로 평가 받아온 안나 윈투어. 하지만 영화 '셉템버 이슈'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진짜 모습을 통해 '인간 안나 윈투어'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 속에서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일 것 같았던 그녀가 일을 하며 생겨나는 고민과 갈등, 동료에게 느끼는 감사와 믿음, 패션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보여주며 그 동안 숨겨져 있던 그녀의 인간미를 드러낸다. 특히 그녀는 영화 속에서 자신의 가족관계와 직면한다. 자신의 아버지와의 관계, 큰오빠를 잃고 불행해진 가정 속에서 자라나면서 만들어진 성격, 그리고 딸에게 다정한 싱글맘으로서의 모습. 자신의 가족의 이야기를 할 때 보이는 그녀의 표정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단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진실한 안나 윈투어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초로 공개되는 안나 윈투어의 인간미! '셉템버 이슈'를 통해 관객들은 진정한 안나 윈투어를 만날 수 있다.
보그의 생생한 제작과정 스크린으로 부활!
패션계에서는 한 해의 시작이라 불리는 9월, 그 중에서도 미국 보그의 9월호는 세계 패션의 판도를 이끌어 간다. 한 권의 책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수개월 간 그곳에 모든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특히 2007년 미국 보그 9월호는 840페이지와 2kg무게의 역대 최고의 두께를 이뤄냈으며1300만의 부수가 판매되며 지금까지 패션의 바이블이라 불리고 있다. 영화 '셉템버 이슈'는 최고의 이슈가 될 9월호 제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보여준다. 아이템을 정하는 기획회의부터 최고의 에디터들이 열정적으로 의상과 화보 구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이 여실히 보여진다. 이렇게 치열한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 아이템으로 디자이너들을 만나고 의상을 선택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이 담겨 있는 영화 '셉템버 이슈'를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보그 제작의 모든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