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사는 4학년 유지은이예요.
할아버지께서 만드신 '피노키오'라는 나무 인형이 참 훌륭하고, 신기 했어요.  볼록한 이마, 둥그런 두 눈, 기다란 코, 튼튼한 팔과 다리를 가진 진짜 사람인 줄 알았어요^^.
요정들도 아마 할아버지의 쏨씨 깜짝 놀랐나봐요. 귀여운 아이가 있었으면 한 소원을 들어 준것을 보면요. 
제페토 할아버지, 피노키오가 태어난 날 기억하세요?   저도 그떄 무지무지 기뻤어요.
 "이젠 제페토 할아버지가 외롭지 않겠구나..."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하지만 전 기쁨은 너무 오래 있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책을 읽고 있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 했거든요. 피노키오가 또, 또, 어떤 말성을 부려서 할아버지를 힘들게 할까?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 라고요.    왜냐고요? 피노키오는 장난을 계속 치는 말썽쟁이 이니깐요.!~~
 제페토 할아버지 할아버지가요 피노키오의 책을 사오던 전 날에 저는 무지 피노키오가 밉다고 생각 했어요.  왜냐하면요? 할아버지께서는 바람이 쌩쌩 부던 날, 옷을 팔아 피노키오의 책을 사오셨는데, 피노키오는 할아버지의 고생을 아랑곳 하지 않고 학교에도 가지 않다니, 정말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피노키오는 못생긴 당나귀로 변해 버린 벌을 받은 거예요.
그 땐 저도 피노키오가 뿔쌍 했는데, 한편으로는 거짓말만 하더니 벌 받은게 고소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거짓말을 치우던 피노키오는 자기의 잘못을 꺠우쳐서 다행이예요.
제페토 할아버지 저도 또한 엄마한테 학원을 간다 해놓고 친구랑 논 적이 많았어요.. 그리고 엄마의 심부름을 하고 나서 남은 돈도 몰래 숨켜 놓다가 1주일 뒤에 쓴 적이 많았어요. 그 때를 기억하면서 이 피노키오를 읽고 꺠달았어요. 나도 언제간 계속 거짓말을 치면 피노키오처럼 당나귀로 변하면 큰일 나니 저도 거짓말을  하면 안 되겠어요.   저도 많이 피노키오와 같이 벌 받을께요.
제페토 할아버지 피노키오와 함께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세요. 저도 저 동생도 엄마와 아빠 말을 잘 들을께요. 공부는 안하고 계속 빙둥빙둥 놀기만 하면 당나귀가 될수 있잖아요.
할아버지 사랑해요 다음에 또 뵐께요.  피노키오야, 너도 할아버지의 말씀 잘듣고......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11년9월24일(토)
유지은 올림

-  5세 미소반 박유진 -

읽고 나서

어느마을에 외로운 제페토 할아버지가 살고있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는 자식이없었기 때문에 외로웠던 제페토  할아버지는  나무로 나무인형을 만들어 나무인형에게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밤이되자 제페토  할아버지는 잠을 청했어요.
그런데 밤사이에 요정이 나타나 외로운 할아버지를 위해서 피노키오가 말 도하고 움직일수 있게 해주었지요.아침에 일어나  그것을 보고 요정이 자기를 위해 한것이라고 생각하고기뻐하며 좋아하였지요. 하지만 피노키오도 학교에 보내야겠다고 생각 한 할아버지는 외투를 팔아 용돈을 주며 학교에 보냈지요.그런데 신나는 소리가 들리자 그곳에가니 인형극 을하고 있었지요 피노키오는 자신도모르게 인형극 을 보러갔지요 하지만 그곳에있던 경비원들은 피노키오를 인형극에 쓰라며 창고에 피노키오를 가뒀지요. 피노키오는 슬퍼서 울고 있었지요. 그런데 요정이나타나 곧장집으로 가라며문을열어주었지요. 그런데 어디선가 어떤 고양이와 여우가 와서장난감 나라에 가자고 했지요.그래서 피노키오는 신기해하며 고양이와 여우를 따라갔어요.  
그런데 요정이나타나서 피노키오에게 왜 곧장집 으로 가지않았냐고 묻자 피노키오는 고양이와 여우가 억지로 끌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지요. 그러자 코가길어져서 결국에는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다시월래대로 돌아왔지요.그리고 집으로가자 어떤새가 날아와 피노키오에게 할아버지가 자신을 찾으러 다니다가 고래에게 잡아먹히셨다고 새는 이야기 해주었지요.
그래서 피노키오가 바다로 뛰어들어갔는데 피노키오도 고래에게 잡아먹였지요. 그안에는 할아버지가 계셨지요. 그래서 피노키오는 빠져나갈 궁리를 하다가 고래배속에 불을 피우고 입속에서 빠져나왔지요. 그러자 피노키오는 진실된 사랑을 느끼고 진짜 사람이되어서 할아버지와함께 행복하게 살았지요.
나는 이책을 읽고 거짓말을 하지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거짓말을하다가 피노키오처럼 가족을 잃을 수도 있고 내가 위험에 빠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책이 주는 교훈은 거짓말을 하지말자!와 거짓말을 자꾸하면 독이 된다. 라는 것이있을것같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코가 길어졌다. 나도 거짓말을 할 때가 많다. 이 책을 읽고 거짓말을 안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면 좋은 점이 있다. 만약 어떤 못생긴 여자가 결혼을 하려고 한다.
 "음~~ 이거예뻐? 나 한테 어울려?"
 " 어~~ 어울려. 예뻐! 넌 무지 예뻐서 뭘 입어도 예뻐!" 
  안예쁘다고 하면 기분이 상할것이다. 좋은 거짓말을 하면 좋다. 거짓말은 적당히 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