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주인공은 선영이다. 선영은 6.25전쟁 때 아버지를 잃고 동생 경수와 어머니, 셋이서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집이 가난하여 결국

집을 팔기로 한다. 그 뒤 선영은 사촌인 미옥의 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어른들이 외출을 했을 때, 미옥은 선영과 경수를 괴롭혔다. 경수는 금방 울었지만 선영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어른들께서 돌아오시자

선영은 미옥의 집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삼촌께서 선영의집에 피투성이가 되어 오셨다. 나는 조금 무서웠다. 다음 날 선영은 학교에 갔다. 선영이 가게 된 반은 미옥의 반이었다. 미옥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된지 모르는 눈치였다. 선영이 집에 왔을 때는 순경이 삼촌을 잡고 경찰차에 태우고 있었다. 나는 선영이 많이 불쌍했다. 그 뒤부터 미옥이는 점점 착해졌다. 어느 날 선영의 반 선생님께서 같이 바닷가에 가자고 하였다. 그 뒤 수영복과 먹을 것을 사서 다음 날 선영과 경수는 바닷가에서 놀았다. 그런데, 물고기가 사는 작은 웅덩이가 있었다. 그 웅덩이 근처에 선영과 경수는 갔다. 그 때 큰 물고기 한 마리가 지나가자, 경수가 잡으러 가다가 미끄러운 바위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다. 선영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 때였다. 예전에 서울 역 에서 같이 기차를 타며 많이 도와준 아저씨가 경수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 갔다. 나는 속상 했다. 또 불쌍하기도 했다. 그 뒤 선영은 어머니와경수가 있는 병원에 갔다. 경수는 살긴 했지만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경수가 불쌍했다. 그리고 피란살이를 하던 어머니께서는 폐결핵에 걸려 쓰러졌다. 그리고 선생님

께서는 선영의 집을 팔고 요양원에가라고 했다. 그 때난 당황했다. 결국 집을 팔고 어머니께서는 요양원에 갔다. 아이들은 선생님의집으로 갔다. 얼마 뒤 노래 콩쿠르가 생겨 선영은 선생님과 함께 연습을 했다. 그리고 콩쿠르 날이 되었다. 선영은 열 심히 연습했던 노래를 불렀다. 그 때 콩쿠르 주최자께서 아버지 성함을 물었다. 알고 보니 콩쿠르 주최자가 선영의 할아버지셨다. 그리고 서울 역에서 만난 아저씨가

아버지의 동생이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서 어머니와 동생을 다 낫게 해주셨다.

난 이 책이 감동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의 제목과 예쁜 그림들을 보고 이 책을 꺼내 읽게 되었다.
'은하수'의 주인공인 선영은 동생 경수와 사이가 매우 좋은 남매이다.
그러나 소영과 정수의 아버지는 6.25전쟁에서 죽고, 선영과 경수의 어머니는 집을 팔고 시골로 가야 한다고 한다.
결국 집이 팔리지만 아주 싼값에 팔리고 만다.
어머니는 짐을 싸서 선영과 경수와 함께 서울역으로 가고, 아이들에게 짐을 지키게 한 후 기차표를 사러간다.
그사이 선영이 떡을 사오고 있을 때 어떤 한 남자가 선영이네 짐 가방을 들고 달아나고 있었다.
경수가 소리를 지르며 울자 신사 한 분이 도망치는 사람을 잡는다.
기차표를 사가지고 돌아온 어머니는 무슨일이냐고 묻고 신사는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해주고 기차 자리까지 잡아준다.
경수의 모자가 기차 창문 밖으로 날아가 버리가 선영이 그 모자를 주으러 나간 사이에 기차는 출발해 버린다.
어머니와 경수는 다음 역에서 다시 되돌아오고 무사히 선영을 만나서 시골에 있는 외삼촌네로 가게 된다.
외숙모와 딸 미옥이는 그들을 매우 싫어해서 아이들을 괴롭힌다.
힘들어하던 선영이네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자그마한 집을 사고 식모를 얻는다.
어머니는 선영의 학교에서 가사선생님으로 근무하게 된다.
선영이의 선생님은 음악 선생님을 선영이에게 음악적 재능이 많으므로 선영을 성의껏 지도해 보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외삼촌이 술을 마시고 사람을 죽여서 경찰에 끌려가게 된다.
그 후 미옥을 위로해 주면서 선영이와 친해져 간다.
어느 여름 날, 선영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해수욕장에 가고 거기에서 서울역에서 도움을 준 신사를 만난다.
신나게 놀던 경수는 백사장에서 넘어져서 머리를 다쳐 앞을 보지 못하게 되버린다.
그리고 어머니마저 큰 병에 걸리고 만다.
선영의 선생님은 죄책감에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하고 선여이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낸다.
그사이 미옥이네 집에 큰 불이 나고 선영이는 미옥이를 구해내게 된다.
그 후, 외숙모는 잘못을 뉘우치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선영이네와 잘 지내게 된다.
선영은 음악 콩쿠르에 나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1등을 차지한다.
음악 콩쿠르를 주최한 회사의 사장이 선영의 친할아버지로 밝혀지고 서울역에서 도움을 준 신사는 작은 아버지로 밝혀진다.
어머니의 병도 모두의 노력으로 완치되고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 되면서 경수도 수술을 받아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외삼촌도 다행히 모범적인 죄수라 하여 특별사면을 받아 감옥에서 나오게 된다.
이야기가 행복하게 끝나서 기쁘다.
나도 선영이처럼 가족을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