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요리에 대해 모둠별로 조사해오라고 하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모둠을 만들게 되고 다들 원하는 친구들과 모둠을 만들고, 남게 된 3명의 학생, 동찬이와 원우 그리고 세리이다 동찬이는 열심히 숙제를 해보겠다는 마음에 자료 조사를 하러 도서관에 가서 책을 너무 많이 빌려오다가 계단에서 떨어뜨리게 되고 우연히 제목이 없는 책 한 권을 줍게 되고 그 책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동찬이와 원우는 동찬이의 집에서 자료조사 모임을 가지던 중 제목없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제목도 없고 펼쳐지지도 않은 책, 동찬이와 원우는 책에 제목을 "만두" 라고 적어보게 되고 갑자기 그 책이 열리며 책 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책 속에서 아이들은 만두의 유래가 된 중국의 제갈량을 만나게 되고 사람을 제물로 더 이상 바치지 않게 하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사람의 머리처럼 빚어서 바치던 음식이 만두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이렁게 이탈리아 파스타, 스위스 퐁듀 프랑스 푸아그라 , 멕시코 칠레스 엔 노가다,일본 낫토 순 으로 책속 에서 음식의유래에대해 여행을 하게된 학생들은 세계의 음식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게 되고 자신감을찾게 된다. 이 친구들의 사회 보고서는최고점수를받았고 선생님께 칭찬을 받게 되었고 마법의 책을도서관에반납하든것으로끝이난다.

 

소중한 세계음식들

'꼬들꼬들 마법의 세계음식책'을 읽고

  나는 낫토를 참 좋아한다. 간장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서 따뜻한 밥에 얹어 먹으면 말랑말랑 한게 고소하고 참 맛이있다. 어떤친구는 냄새가 지독하다고 하는데 나는 괜찮다. 지난번에 낫토를 먹다가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된장이나 청국장처럼 같은 콩 같은데 왜 낫토는 다른 것 보다 냄새도 심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을까? 그리고 같은 재료를 나라마다 다르게 먹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런점이 궁금하던차에 꼬들꼬들 마법의 세계음식책이라는 책을 보고 반가워 단숨에 읽게 되었다.

  책 표지에 있는 음식은 거이 다 우리나라에 있는 음식 같다. 만두나 파스타는 우리들이 종종 먹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나는 별로 가리는 음식이 없기 때문에 모두다 냠냠쩝쩝 먹어보고 싶다. 다 맛있을 것 같다.

  책속 친구들이 순간 이동해서 일본에 가자마자 “전쟁이다! 전쟁이다! 모두 피해라” 했을대 아이들이 죽을까봐 내가 조마조마했다. 낫토는 전쟁시에 삶은콩을 볏집에 넣어다니다가 발효된 것을 발견하여 먹게된 음식이다. 내전이 자주일어나던 일본의 과거가 이런 영양가 좋고 맛도좋은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 냈다니 참 놀라웠다.

  프랑스에 가서는 원우와 동찬이가 푸아그라 맛이 햄과 고기 같다고 했을 때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먹어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먹기가 좀 그렇다 왜냐하면 푸아그라는 거위의 간 요리인데 좀더 큰 간을 얻기위해 거위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깔대기로 먹이를 주니 거위도 생명인데 그렇게 하면 불쌍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바비큐는 원래 사람다리를 먹는데서 유래 되었다는 설도 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참 놀라운 사실이었다. 브라질 대표요리인 페이조아는 노예들이 먹을것이 없어서 돼지의 혀와 귀를 끓여 먹는 것에서 유래 되었다 한다. 중국인들은 곰발바닥을 먹고 북극에서는 생고기를 먹는데 여자 친구들은 인상을 쓰고 구역질 하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별로 안 징그러운 거는 먹을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도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음식중 족발이나 번데기, 닭발같은 음식도 맛은 있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징그럽다 할 지 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놀랍고 흥미로운 내용이 참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나하나 나열하면 종이가 모자랄 정도로 쓸 내용이 많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 하나하나에 옛날 사람들의 지혜도 들어있고 아픈 과거도 들어있었다. 지금은 인터넷도 발달하고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도 있어서 더 많은 세계의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 책의 주인공 동찬이에게

 

동찬아, 안녕~

나는 너의 이야기를 읽은 안휘정이라고 해.

넌 마법의 책을 통해 참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나도 마법의 책을 찾아보고 싶은데 나한테는 않 보이더라ㅠㅠ

난 맨 처음에 니가 왕따였다는 사실을 읽고 니가 좀 안스러웠어.

하지만 다행이 원우,세리와 한 모둠이 됬잖아.

참 다행이었지?

 

너희가 처음 갔을 때 마법의 책에 만두라고 적었잖아~

그랬더니 갑자기 책속에서 봤던 강가에 진짜로 와 있고.

가지도 않았는데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떨어져 있으니, 너 진짜 많이 놀랐겠다.

 

니가 포로가 되었을 때 난 너랑 원우가 죽을까 봐 정말 걱정됬어.

그래도 나중에 풀려나서 참 다행이야~

 

난 토토 아저씨의 꼬들면 여행과 사냥꾼들의 퐁듀 여행에서

니가 먹었던 음식들이 정말 먹어 보고 싶었어.  

그리고 푸아그라 이야기는 참 끔찍했어.

거위 간을 먹다니! 

거기다가 큰 거위 간을 먹기 위해서, 거위에게 억지로 먹이를 엄청나게 많이 먹이다니!

이집트 사람들은 좀 매정한 사람 같아.

 

너의 마지막 여행 낫토 이야기를 읽고 나는 엄마랑 함께  마트에서 낫토를 사 봤어.

먹어봤는데 솔직히 맛은 없었어.   차라리 엄마가 끓여주시는 청국장이 더 난것 같았어.

하지만, 일본도 우리랑 비슷한 음식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나라의 음식을 알게 되면서 그 나라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

 

너의 이야기를 읽으며 난 마음으로 너와 즐거운 여행을 잘 했어~

 

난  마지막으로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이 책에 니가 등장해 줘서 고마워.

니가 있어서  난 너와 함께 즐거운 마음속 여행을 떠났었거든.

앞으로도 또 신기하고 맛있는 여행 또 기대할께.

그럼 안녕~

 

- 2013. 9. 24  휘정이가 -

세계 요리가 나오는 책이다.이 책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각종 요리를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텔레비전에서 전국을 다니면서 맛집을 소개하는 리포터처럼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읽은 내 기분도 두근두근 가슴이 떨렸다.
여러나라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은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의 음식 중에 피자와 스파게티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다. 엄마는 가끔 나를 위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주신다. 파는 것 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그래도 엄마의 정성 때문에 맛있다. 하지만 나도 한번쯤 이탈리아에 가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평생 만들어 오신 요리사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맛있을 것 같다.
그 다음 프랑스에도 여러 가지 음식이 있었다. 각종 과일로 만든 크레페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런데 정말 독특한 요리가 있었는데 푸아그라이다. 재료가 거위의 간이었다. 나는 뒤뚱뒤뚱하면서 괙괙 우는 거위가 생각나서 그 음식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게 고기는 먹지만 내장으로 만든 건 먹기가 싫다. 우리 나라에 그런 요리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순대 먹을 때 아줌마가 썰어주시는 게 간인 것 같다.ㅜㅜ불쌍한 간...
그리고 베트남 음식도 정말 많았다. 베트남은 자연환경이 과일이 많이 나는 곳이라 그런지 각종 야채와 과일이 요리의 재료가 되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에 와서 사시는 베트남분들이 많아서 베트남 음식은 익숙해 보였다. 쌀국수와 월남쌈 재료는 마트에 가면 쉽게 살 수 있고, 나도 많이 먹어보아서 그런지 왠지 친하고 꼭 우리나라 대표 음식 같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얼마전에 고모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 땅이지만 섬이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가야 하는 제주도에 갔다. 정말 여기서 볼 수 없는 깨끗한 바다가 좋았고,여기 저기 심어져 있는 키가 큰 나무들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흑돼지 구이를 먹어보았다. 그냥 돼지고기 보다 약간 쫄깃졸깃한 것 같았고, 각종 반찬들도 내가 먹어보지 못한 나물로 만든 것이어서 신기했다.
우리나라 음식도 이렇게 먹어보지 못한 것이 많은데 정말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맛있는 음식이 많을까?
특히 각 나라의 음식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독특한 특징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점이 있었는데 모든 음식에는 사랑과 정성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이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랑과 정성이 없다면 그 음식은 배만 부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행복을 느끼게 하는 음식을 앞으로도 계속 먹고 싶고, 사랑과 정성으로 만드는 세계의 여러 요리를 알려 주는 이 책이 참 좋다.그 음식이 독특하지만 우리엄마의 음식도 독특하고 맛있다.

세계 요리가 나오는 책이다.이 책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각종 요리를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텔레비전에서 전국을 다니면서 맛집을 소개하는 리포터처럼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읽은 내 기분도 두근두근 가슴이 떨렸다.
여러나라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은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의 음식 중에 피자와 스파게티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다. 엄마는 가끔 나를 위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주신다. 파는 것 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그래도 엄마의 정성 때문에 맛있다. 하지만 나도 한번쯤 이탈리아에 가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평생 만들어 오신 요리사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맛있을 것 같다.
그 다음 프랑스에도 여러 가지 음식이 있었다. 각종 과일로 만든 크레페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런데 정말 독특한 요리가 있었는데 푸아그라이다. 재료가 거위의 간이었다. 나는 뒤뚱뒤뚱하면서 괙괙 우는 거위가 생각나서 그 음식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게 고기는 먹지만 내장으로 만든 건 먹기가 싫다. 우리 나라에 그런 요리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순대 먹을 때 아줌마가 썰어주시는 게 간인 것 같다.ㅜㅜ불쌍한 간...
그리고 베트남 음식도 정말 많았다. 베트남은 자연환경이 과일이 많이 나는 곳이라 그런지 각종 야채와 과일이 요리의 재료가 되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에 와서 사시는 베트남분들이 많아서 베트남 음식은 익숙해 보였다. 쌀국수와 월남쌈 재료는 마트에 가면 쉽게 살 수 있고, 나도 많이 먹어보아서 그런지 왠지 친하고 꼭 우리나라 대표 음식 같은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얼마전에 고모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 땅이지만 섬이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가야 하는 제주도에 갔다. 정말 여기서 볼 수 없는 깨끗한 바다가 좋았고,여기 저기 심어져 있는 키가 큰 나무들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흑돼지 구이를 먹어보았다. 그냥 돼지고기 보다 약간 쫄깃졸깃한 것 같았고, 각종 반찬들도 내가 먹어보지 못한 나물로 만든 것이어서 신기했다.
우리나라 음식도 이렇게 먹어보지 못한 것이 많은데 정말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맛있는 음식이 많을까?
특히 각 나라의 음식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독특한 특징이 있었다.
하지만 같은 점이 있었는데 모든 음식에는 사랑과 정성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도 만드는 사람이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랑과 정성이 없다면 그 음식은 배만 부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행복을 느끼게 하는 음식을 앞으로도 계속 먹고 싶고, 사랑과 정성으로 만드는 세계의 여러 요리를 알려 주는 이 책이 참 좋다.그 음식이 독특하지 않지만 우리 엄마표 정성 음식이라 오늘 저녁시간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