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서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 이길래 재밌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수아의 꿈은 성형외과 의사지만, 자신은 공부를 안하고,

잘 못해서 학교숙제인 장래희망 글짓기 숙제를 할 때 고민한다.

수아는 장래희망이 있기는 하지만, 글짓기 숙제에 적기는 좀 그렇고, 장래희망이

그것밖에 없어서 탈 이지만, 나는 장래희망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드라마 배우와 뮤지컬배우 , 골프 선수와 선생님 , 그리고 작가랑 시인 까지!!

나는 되고 싶은 게 정말 많은 것 같다.

아참! 이것 말고도 되고 싶은게 더 있지만 , 너무 많아서 다 못 적을 것 같다.

나의 장래희망들을 다는 못 이루겠지만, 어쩌면 가능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중 몇개라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니깐 다른 친구들의 장래희망도 궁금하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의 장래희망이 뭔지 한번 물어보아야 겠다!

나의 장래희망은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뉴스 기상캐스터 입니다

날씨를 잘 안내해 많은사람들이 피해를 입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이 책을 읽고 이 책에 있는 친구를 도와주고 싶었다. 

나는 이 친구처럼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나는 이 친구 처럼 장래희망이 없어서가 아닌 많아서다.

나는 수학 선생님, 피아노 선생님 등 지금은 선생님에 관심이 많다. 

어린이는 장래희망이 많이 바뀌는 것 같다. 나도 많이 바뀐다. 

그 친구는 자기가 원하는 장래 희망이 있었는데, 그 장래 희망은 성형외과 의사이다. 의사가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된다. 

그런데 이 친구는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안하고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이 말을 말하면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자기가 원하는 장래희망을 안쓰고 막 고른 장래희망을 적으려 했다.

그래서 선생님께 물었다. 장래희망을 적고 싶은게 없다고 했다.

장래 희망이 없으면 친구나 가족에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친구의 엄마 장래 희망은 제다이 기사, 아빠는 65세 정년 퇴직이다. 

친구들이 놀리는걸 걱정할 필요는 없어. 장래희망은 너가 하고 싶은걸로 정해야해. 미래에 나는 공부를 잘 할 수도 있고, 미래에 일어 날 일을 고민 할 필요는 없어.

이 친구가 장래희망을 잘 정했으면 좋겠다.

 나는 장래 희망이 뭐라고라는 책을 읽으면서 다른 친구의 장래희망을 비웃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장래희망이 없지만 생겨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겠다..

 근데 난 아직 장래희망이 없다. 그러니까 더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나에게 맞는게 뭔지 더 알아갈 것이다. 어쨌든 수아는 장래희망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수아는 그걸 부끄러워한다. 수아는 공부도 안하고 못하는데 성형외과 의사를 하기엔 아무래도 부끄러운 것 같고 친구들이 비웃는 것이랑 어른들의 잔소리도 듣기가 싫으니까 일부러 비웃음, 잔소리를 안 들을수있는 장래희망을 찾는데 나 같아도 그랬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도 비웃는 것이랑 잔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나도 일부러 더 그랬을 것 같다.

 수아가 잘하는것은 누워서 빈둥거리는 것인데 장래희망이라고 치기엔 취미엔 가깝고 그나마 관광버스 기사가 있는데 수아는 버스기사는 싫다고 한다. 친구들의 장래희망이라도 참고 하려고 했는데 전혀 도움이 안됐다. 수아의 한 친구는 공부를 잘해서 대학교수가 되겠다고 한다. 정말 멋진 친구다. 대학교수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다니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다 안된다고 한다. 경찰은 공부를 못해서 안되고 패션모델은 몸매가 안 돼서 안되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엄마는 이상한 대답을 해서 더 짜증나게 하고 아빠는 절망만 가득한 답을 해서 힘이 쭉 빠지게 한다.

 난 차라리 수아가 솔직하게 성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계속 머리를 굴려 보았겠지만 결국엔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머니의 장래희망도 나오고 친구 병찬이의 장래희망도 나왔다. 근데 웃긴게 병찬이 장래희망이 실내화 회사 사장님 이였다.

 그리고 수아가 선생님께 자신없는 마음을 말하는데 정말 착하신 선생님이다. 수아의 장래희망 칭찬도 해주시고 친구들이 놀릴까봐 걱정이라면 수아는 발표를 시키지 않겠다고 하셨다. 선생님이 수아에게 수아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글짓기를 써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수아는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서 자신의 진짜 장래희망인 성형외과 의사에 대해서 글짓기를 하기로 정했다. 

 나는 누군가의 장래희망을 비웃지 않고 멋지다거나 후지다거나 판단도 하지 않고 그 장래희망을 더 응원해 주도록 노력하겠다. 나도 빨리 나의 꿈을 찾고 나중에 생긴 꿈을 갖고 누가 뭐라고 한다거나 그래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얼른 꿈이나 생기면 좋겠다.  

  수아의 장래희망은 성형외과 의사이지만 장래희망에 대한 글짓기 숙제에서 밝히기를 창피해한다. 수아는 공부를 못하니까 친구들의 놀림을 받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나마 좋아하는 것을 떠올려보니 ‘돌아다니기’라 할 수 없이 관광 버스기사로 정한 후 주변 사람들의 장래희망을 캐기 시작한다.

  친구 지원이는 부모님이 원하셔서 대학교수가 장래희망이다. 장래희망은 내가 원하는 일로 정해야 하는데 부모님이 시켜서 한다면 나는 너무 싫을 것 같다.

  병찬이는 꿈이 실내화 만드는 회사 사장이다. 이유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인데 학생들은 모두 실내화를 바꾸어 가며 신어야 하니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생각에 돈을 많이 벌더라도 그 일에 관심이 없으면 인생이 재미없을 것 같다.

  동생 헌철이는 괴물 물고기를 연구하는 학자가 되고 싶어 한다. 지금은 비웃음을 당할지 몰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확실한 헌철이는 커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수아의 할머니는 젊었을 때 버스안내양, 간호원, 경리가 되고 싶었는데 어려워서 포기했고, 떡장수, 한복집 주인도 하고 싶었지만 힘들어서 그만 두었다고 한다.

  나의 꿈은 치과의사이다. 어릴 적 의사 가운을 입고 내 이를 치료해준 고모의 모습이 멋져 보여서 내 꿈이 생겼는데 공부를 오래하고 잘해야 한데서 수아처럼 걱정은 된다.

  그러나 미래의 내 멋지고 뿌듯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 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치과의사는 못 돼도 멋진 사람은 될 수 있을 것 같다. 장래희망은 꼭 직업이 아니라 미래의 내 ‘모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