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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0년 06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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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무게, 크기 | 11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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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 행콕은 올해로 나이가 일흔이다. 일흔이라고 하면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앨범은 그의 7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발표한 음반이다. 최근 산타나와 셀지오 멘데스같은 거물급 뮤지션들이 후배 뮤지션들과 조인트를 통하여 자신들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는데, 이 앨범도 그런 성격을 띤 앨범이다. 허비 행콕의 노련함과 원숙함에 후배 뮤지션들의 열정과 신선함이 더해져 강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70세를 ‘종심(從心)’이라고 한다. 이는《논어(論語)》〈위정편(爲政篇)〉에서 유래하는 말로, 공자(孔子)가 "나이 일흔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하여도 법도를 넘어서거나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고 한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혹은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여도 어떤 규율이나 법도·제도·원리 등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말이다. 허비 행콕이 바로 그런 경지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한다.
"The Imagine Project"로 명명된 이 음반은 음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평화와 같이 살아가는 지구촌이라는 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의도에서 세계 각국의 슈퍼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제프 벡, 마커스 밀러, 핑크, 존 레전드, 웨인 쇼터, 아누쉬카 샹카르, 후아네스, 리오넬 루에케, Ceu, 데이브 매튜스, 리사 헤니건, 데릭 트럭스, 수잔 티데시, 샤카 칸, 티나리 웬, 치프턴스, 우모 상가레, 로스 로보스, 인디아 아리, 제임스 모리슨, 투마니 디아바떼 등 세계 각국의 슈퍼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음반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첫 테이프를 끊는 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존 레논의 명곡 “Imagine"이다. 잔잔하게 깔리는 피아노 위를 흐르는 인디아 아리의 보컬은 전형적인 재즈 연주를 연상시킨다. Fatoumata Diawara와의 듀엣이 이어지면서 서서히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조용한 분위기는 우모 상가레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점점 흥겨움을 더해간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편곡이다. ”Imagine“을 이렇게 흥겹게 들어도 되는 것인지. 여태까지 서정적인 곡으로만 들었는데 어깨춤이 절로 나는 이번 편곡은 이 앨범의 백미다. 허비 헹콕의 피아노 이외에 제프 벡의 기타와 마커스 밀러의 베이스가 우리 귀를 자극한다.
이 음반에서 서로 유사한 성격이나 리듬, 사운드의 곡들이 자주 등장한다. “Imagine"과 비슷한 운명을 가진 곡은 아홉 번째 트랙의 샘 쿸이 불렀던 "A Change Is Gonna Come"이다. 그는 존 레논과 마찬가지로 의문의 총기 사건으로 30대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Imagine"의 가사처럼 이 곡은 흑인의 인권문제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내용을 담아 우리들 가슴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 이 앨범에서는 제임스 모리슨이 불러주고 있다.
두 번째 곡은 그룹 제네시스의 전 멤버이기도 했던 피터 가브리엘의 노래로 유명한 "Don't Give Up"이다. 신세대 뮤지션 핑크와 존 레전드가 듀엣으로 불러주고 있다. 원곡에 비해 이 곡은 노래를 받치는 피아노와 기타가 많이 강조되어 원곡이 가지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곡으로 만들었다. 특히 물흐르듯 영롱하게 번지는 허비 헹콕의 피아노는 아주 멋지다. 그리고 피터 가브리엘과 케이트 부시가 부른 것에 비하면, 핑크와 존 레전드는 좀 더 감정을 끌어 올리려고 하는 느낌을 준다.
세 번째 곡은 브라질리언 팝의 신성으로 떠오로는 Ceu가 부른 "Tempo de Amour"은 7분 27초의 긴 곡으로 전형적인 라틴 리듬을 들려준다. Lucas Martins의 베이스와 Rodrigo Campos의 퍼커션과 Curumin의 드럼이 상당히 리드미컬하게 다가오는 곡이다. 이 앨범에는 라틴 리듬이 많이 등장하는데, 여섯 번째 곡인 콜롬비아 태생의 라틴 팝 보컬 후아네스가 함께한 "La Tierra"는 격정적인 리듬보다는 멜랑꼴리하면서도 우수한 찬 분위기를 전해주는 곡이다.
네 번째 곡은 "Space Captain"으로, 수잔 티데시의 다소 허스키한 듯한 보컬이 무척 인상적인 곡으로, 4분대부터는 허비 헹콕의 피아노와 데렉 트럭스의 기타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연주를 하는데 상당히 감칠맛 난다.
다섯 번째 곡은 치프턴스, 투마니 디아바떼, 리오넬 루에케, 리사 헤니건이 참여한 밥 딜런이 만든 "The Times, They Are A' Changin"로, 참여한 뮤지션이나 아일랜드에서 녹음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월드 뮤직의 냄새가 강하게 배어나온다. 사용된 악기를 보면 Uilleann Pipes, Tin Whistle, Fiddle, Bodhran, Kora 등 민속 악기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 앨범의 세계지향적인 성격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열 번째 곡인 "The Song Goes On"은 도입부부터 인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곡이다. 시타르의 아누쉬카 샹카르, 보컬의 샤카 칸, 소프라노 섹서폰의 웨인 쇼터 등 거물급 뮤지션들과 뛰어난 인도 뮤지션들이 참여한 곡으로 인도적인 색채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인도 몸바이에서 녹음하고 있다.
일곱 번째는 밥 말리의 곡인 “Exodus"와 ”Tamatant"의 접속곡인 "Tamatant Tilay/Exodus"로, 멕시코계 미국인인 로스 로보스, 말리 출신의 밴드 티나리웬, 소말리아 출신의 래퍼 케이난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른 곡들에 비해 허비 헹콕의 일렉트릭 사운드가 많이 느껴지는 곡이다
여덟 번째 곡은 데이브 메튜스가 참여한 "Tomorrow Never Knows"로, 비틀스의 1966년 앨범인 “Revolver"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당시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느껴지는 곡으로 원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사이키델릭 사운드와 인도 음악의 형식을 그대로 살린 곡으로 이 음반 중에서 가장 록 적인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다.
음악은 세계인의 만국 공용어라고 하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음반 중의 하나다. 이 음반은 어느 하나의 장르로 구분하기가 힘든 앨범이다. 재즈, 월드 뮤직, 록, 팝 등 다양한 음악이 하나의 음반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모습은 허비 행콕이 진정 원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인종, 종교, 피부색, 빈부차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바램을 음악으로 풀어낸 허비 행콕은 진정 성인군자의 경지에 오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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